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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광개토태왕비 (태왕의 연인 여화의 비밀문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418584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08-07-0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418584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08-07-04
책 소개
<마루타>의 작가가 광개토태왕비로 파헤친 역사의 진실을 담은 소설. 광개토태왕이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을 둘러싼 그 시대의 암투, 사랑, 전쟁 그리고 비밀을 이야기한다. 소설은 광개토태왕의 연인 여화, 역사의 진실을 밝히려는 홍 박사, 의문의 죽음을 뒤쫓는 진 기자, 세 명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당시 일본 군부에서 그 비석을 일본으로 가져와 박물관에 보관하려고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신묘년 기사가 일본 고대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은 사실입니다.
당시 비석 아래에서 살았던 최천부 부자나 주민 이청태 등은 증언에서 일본 사람이 와서 석회를 발랐다는 이야기는 몰랐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비석에 석회를 바르고 글자를 적당히 고친 것은 당시 탁본을 해서 팔아먹은 최천부 부자나 주변의 동네 사람들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대사에 대한 지식도 없었을 뿐더러 역사를 고치려는 생각은 할 만한 인물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다만 중국이 공격을 받은 기사는 일부 지웠는지 모르지만, 그것도 어느 부분에 그런 첨삭이 있었는지 알 수 없는 일이겠지요. - 본문 155쪽에서
그렇게 밤새도록 전투가 벌어졌음에도 백성들은 집 안에서 나오지 않았다. 군사 가운데 더러는 겁을 먹어 무기를 버리고 집 안으로 숨었다. 발곤은 집을 불태우거나 집 안으로 들어가 백성을 해치는 자는 참한다고 군령을 내렸기 때문에 반군 가운데 집 안으로 뛰어 들어가 숨어도 관군은 그들을 추격하지 않고 내버려 두었다.
아침이 되어 해가 뜨자 밤사이 벌어진 처참한 광경이 드러났다. 부상을 입은 채 살아남은 자가 지르는 비명도 사찰에서 들리는 목탁 사이로 음울하게 퍼졌다. 사찰에는 100여 명의 승려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아침 공양도 하지 않고 계속 목탁을 치고 있었다. - 본문 33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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