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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마스크

황금마스크

(투탕카몬 최후의 비밀)

크리스티앙 자크 (지은이), 김미선 (옮긴이)
자음과모음
13,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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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마스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황금마스크 (투탕카몬 최후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4421324
· 쪽수 : 478쪽
· 출판일 : 2009-04-02

책 소개

<람세스>, <빛의 돌>, <오시리스의 신비> 등으로 이집트의 고대 신비를 하나씩 벗겨내며 전 세계에 이집트 열풍을 몰고 온 작가 크리스티앙 자크의 장편소설. 오랜 내란과 외세의 침탈로 폐허가 된 1950년대의 이집트중동의 패권을 장악하려는 서구 열강의 음모에 맞선 한 남자의 위대한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1~76장
에필로그
역자 후기

저자소개

크리스티앙 자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이집트학 학자인 그는 1947년 파리에서 태어났고 소르본 대학에서 이집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방송국에서 프로듀서로 일했고 문학 잡지 편집장을 맡기도 했으며 1987년 첫 소설『이집트인 샹폴리옹』으로 데뷔한 후 이집트와 관련된 수많은 연구서와 소설을 출간해 명실 공히 이집트 전문가로 자리를 굳혔다. 스물다섯 살 때 구상하여 스물두 해 동안 준비해 발표한 대작『람세스』로 천삼백만 부라는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를 이집트 열풍으로 몰고 간 그는『위대한 파라오의 이집트』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상을,『투탕카몬』으로 메종 드 라 프레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모차르트』『오시리스의 신비』『황금마스크』등의 작품을 썼으며 현재 스위스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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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체 게바라 평전』,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아이들이 너무 빨리 죽어요』, 『종이괴물』, 『독일의 역습』, 『식물의 말들』, 『공간과 장소』, 『지리의 힘1, 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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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테야와 마크는 작은 문을 통해 가게를 빠져나와 어슬렁거리는 행인들로 붐비는 골목길로 나왔다. 아테야는 잰걸음으로 시장 입구까지 걸어갔다. 거기에 젊은 곱트파 청년이 지키고 있는 작은 피아트 한 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에게서 열쇠를 받아들자마자 아테야는 재빨리 운전대를 잡았다.
“타세요, 와일더 씨. 이제 당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만남을 갖게 될 장소로 데려다드리죠. 이제 당신은 자신이 진짜 누구인지 알게 될 거예요.”

이 지하실은 알고 보면 한때 신제국의 무덤이었다. 부분적으로는 온전하지만 그을린 자국으로 덮인 부조가 있었다. 게다가 도굴되지 않은 미라들의 보고이기도 했다.
교수는 지금도 생각해보면 꿈만 같았던 그 날을 떠올렸다. 1922년 11월 어느 날, 그는 어떤 무덤의 입구로 이어지는 고대 시대의 계단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의 상관인 하워드 카터가 달려왔다. 얼마나 오랜 세월을 찾아 헤매었던가. 그것은 신비에 싸인 파라오, 투탕카몬의 무덤이었다! 그렇다. 결국 투탕카몬이었다.

“모든 것이 이곳에서 태어났지. 이 ‘기둥의 도시’에서 고대 이집트인들은 그들이 작품 속에 구현한 전지전능한 창조주의 빛을 깨달았네. 그리고 투탕카몬의 파피루스에 이 마르지 않는 에너지를 쓰는 법, 다시 말해 죽음을 이겨낼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이 무엇인지 그 해답을 담아두었지.”
마크를 상형문자들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그리고 저 비밀스런 화염에 휩싸인, 불변의 존재로 살았던 이들을 느껴보려 했다. 센트럴파크에서 그는 단지 구경꾼이었다. 그러나 지금 여기서 그는 ‘보기’ 시작하고 있었다.


“만약 내가 당신에게 그 이름을 알려주면 당신은 파피루스를 찾게 될지도 모르고, 결국 당신이 감당할 수 없는 결과를 불러일으키게 될지도 모르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과 맞설 준비가 돼 있소?”
“도망치지 않을 겁니다.” (……)
마크는 입술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 정말로 알고 싶은 것을 한시라도 빨리 묻고 싶었다. (……)
“이제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다 털어놨소. 과거와 보이지 않는 것과 상대하는 것은 당신 몫이오. 그러나 유념하시오. 아주 작은 실수라도 당신을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넣을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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