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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54446914
· 쪽수 : 260쪽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제1장 무엇이 핀란드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4년 연속 행복지수 1위 / 여유에서 행복을 느낀다 /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 나답게 살 수 있는 나라 / 1인당 GDP 세계 16위 / 거시 경제의 안정성 세계 1위 / 높게 평가받는 인프라와 교육 / 유럽의 실리콘밸리 / 록페스티벌 같은 스타트업 축제 / 무엇이 좋은 나라를 만드는가 / 두 번재로 격차가 적은 나라 / 처음부터 행복하지는 않았다 / 균형 잡힌 생활 / 야근은 거의 하지 않는다 / 핀란드도 낙원은 아니지만
제2장 오후 4시면 일이 끝나는 일습관의 비밀
오후 4시가 넘으면 모두 퇴근한다 / 퇴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 / 재택근무율 30퍼센트 / 일하는 자리는 자유롭게 / 내 속도에 맞춰 일한다 / 서서 일하는 사람도 / 가벼운 운동이 생산성을 높인다 / 법률로 보장하는 커피 휴식 / 커피 휴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 어떻게 쾌적한 공간을 만들 것인가 / 교류하는 레크리에이션데이 / 때로는 밖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 사우나에서 회의를 하기도 / 좋은 회의를 위한 8가지 규칙 / 꼭 만나지 않아도 된다 /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 철저하게 효율을 추구한다 / 핀란드 사람들은 어떻게 일할까? / 웰빙과 효율의 연결고리
제3장 행복한 직장인에게 배우는 업무 노하우
직함은 중요하지 않다 /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 / 참조는 넣지 않는다 / 연령도 성별도 상관없이 / 상대를 신뢰하고 일을 맡겨본다 / 개인의 의사를 중시하는 업무 분장 / 보스 없이 일한다 / 환영회나 송별회도 커피로 / 직장에서 열리는 유일한 회식 / 접대는 낮에 한다 / 그래도 괴롭힘은 존재한다 / 아버지의 80퍼센트가 육아휴가를
제4장 업무 효율은 회사에서 멀어질 때 커진다
일도 좋지만 내 시간도 중요하다 / 회사가 웰빙을 지원한다 / 아버지도 어머니도 집으로 / 수면은 7시간 반 이상 / 주말을 여유롭게 / 자연에서 계절을 즐긴다 / 돈을 들이지 않고 아웃도어 스포츠를 / 토요일은 사우나의 날 / 사우나에서 환영회를 / 기분 좋은 사우나 / 혼자 해도 즐겁고 같이 해도 즐겁다 / 옷과 지위를 모두 벗어던지고 / 한 달의 여름휴가 / 1년을 11개월이라고 생각한다 / 마음 편히 휴가를 떠나기 위해 / 여름휴가 시즌의 MVP / 기업에도 긍정적인 인턴십 / 4주의 휴가를 신청하는 이유 / 휴가 때 일하지 않으려면 / 별장에서 디지털 디톡스 / DIY나 공부, 가족 행사를 즐기는 사람도 / 휴가가 끝나면 힘차게 일한다 / 사람은 누구나 휴식이 필요하다
제5장 심플한 사고방식과 의지가 만드는 시너지
휘게는 저물고 시수가 떠오른다 / BBC와 CNN도 소개했다 / 노키아의 CEO도 언급한 시수 / 전쟁에서도 스포츠에서도 통한다 / 일, 가정, 취미, 공부 모두 의욕적으로 / 시수와 고집은 종이 한 장 차이 / 스스로 행동한다 / 개인에게 달려 있다 / 인생 설계도 모두 제각각 / 생각만 하기보다 일단 행동할 뿐 / 집도 내 손으로 만든다 / 시수는 행복의 열쇠일까? / 심플하고 편안한 생활 / 직장에서도 편안한 옷을 입는다 / 출신 학교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 인간관계도 심플하고 편안하게 / 커뮤니케이션은 담백하게 / 명함 대신 악수를 / 지속 가능성이 부가가치를 만든다 / 벼룩시장과 공유가 인기 / 있는 것을 소중히 사용한다 / 자사의 상품을 되판매하는 회사
제6장 끊임없이 공부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업무와 연결되는 공부 / 공부로 성장한다 / 교육이 새로운 능력이 된다 / 위기를 극복하는 최고의 수단 / 미래를 내다보고 AI를 공부하다 / 앞으로 어떻게 일할 것인가 / 일과 생활의 균형 세계 1위 / 냉정하게 바라보고 노력한다 / 일도 인생도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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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핀란드에서는 모든 유급휴가를 모아서 여름에 한 달 정도 휴가를 즐긴다. 유급휴가 소화율은 거의 100퍼센트다. 관공서에서 일하든, 교사로 일하든, 의료 분야에 있든,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유급휴가는 철저히 챙긴다. 아이들의 방학은 그 이상으로 길어서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두 달 반을 쉰다. 한편 방학 숙제는 거의 없다.
핀란드인은 인사만 할 뿐인 면담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며 보고도 기본적으로 이메일이나 전화를 선호한다. 물론 직접 만나는 편이 일의 진전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기에 얼굴을 마주하는 것의 중요성은 핀란드인도 잘 알고 있다. 다만 만나게 되면 30분에서 1시간은 시간을 잡아먹게 된다는 점에서 효율을 생각하면 대단한 용건이나 의제가 아닌 이상 굳이 만날 필요가 있느냐고 생각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만나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한 번 만났으면 그다음에는 이메일이나 전화로도 충분하다고 여긴다.
핀란드에서는 정보 교환이나 사례의 의미로 하는 접대 시간을 밤이나 주말로 한정하지 않는다. 외국에서 중요한 고객이 왔을 경우에는 밤이나 주말에 접대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런치 미팅이나 아침을 함께 먹는 브렉퍼스트 미팅도 활성화되었다.
밤에는 아무래도 양쪽 모두의 사생활이나 가족과 보낼 시간을 할애하게 되며, 일정 조정이 어렵거나 찝찝한 기분이 남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점심이나 아침시간을 제안하는 편이 서로에게 부담이 적다. 설령 짧은 시간이라도 얼굴을 마주하고 본론을 이야기함으로써 미팅이나 관계 형성을 좀 더 충실히 할 수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