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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장례

한국의 전통 장례

(Traditional Funeral of Korea)

박의서 (지은이)
재원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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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장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전통 장례 (Traditional Funeral of Korea)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집
· ISBN : 9788955750072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02-05-15

책 소개

전통 장례방식을 찍은 그 절차에 따라 컬러 화보와 설명을 함께 자세히 수록하였으며 고전에서 찾은 예와 풍습 및 주자학의 가례 중 장례와 제례 예법에 의거한 전통 장례의 예법과 의식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우리 고유 전통 장례의 소중한 기록서가 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산사의 축제, 불교 전통 다비식
조계종 혜암 종정 다비식
엄숙한 절차, 유교 전통 장례식
유림 이종민 선생 13일장

전통 장례의 예법과 의식
제1장 풍수설과 예법의 의식
제2장 장례의 준비
제3장 죽음과 장례 절차

1. 임종
2. 고복(초혼)
3. 수세 걷음
4. 발상과 부고
5. 염습
6. 복제
7. 장례 기간
8. 문상
9. 치장
10. 발인
11. 노제
12. 산역
13. 하관

제4장 치장 이후의 제례
1. 반곡
2. 우제

제5장 사당
1. 사당의 구조
2. 사당에 대한 의례

저자소개

박의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 경기고등학교, 서울대 법대 졸 70년 도미 뉴욕 뉴스데일리 L.A. 타임스 N.Y. 선타임스 N.Y. 뉴스위크 근무 현 A.P.I. 국제 사진 작가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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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01년(불기 2545)에는 한국의 큰 스님 두 분이 원적 했다.
한 스님은 통도사 부방장인 청하당 대선사로 한국 불교를 국내외에 많이 알리신 분으로 8월 22일 84세로 입적했다.
또 한 스님은 2001년(불기 2545) 12월 31일 82세로 입적한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인 혜암 대종사이다.
혜암 스님은 1976년 출가한 이래 1970년 해인사 분규때 이를 수습하고자 4개월간 행정승인 해인사 주지를 역임했을 뿐 55년간 참선과 수행으로 일관한 고승이다.
특이한 것은 혜암 스님은 출가한 이래 입적할 때까지 하루 한 끼의 공양과 장좌불와(등을 방바닥에 대지 않는 것)한 것으로 유명하다.
평생을 옷 한 벌, 바릿대 하나만을 지니고 살아온 혜암 스님은 입적하기 조금 전에 해인사 원당암 달마 선원에서 수행 중인 스님과 재가 선객들을 자신의 거처인 미소굴로 불러 모았다.
그리고 자신의 입적을 알렸다.
조용히 앉은 채 임종게를 청하는 스님들에게 「나의 몸은 본래 없는 것이요. 마음 또한 머물바 없도다. 무쇠 소는 달을 물고 달아나고 돌사자는 소리 높여 부르짖도다.」 라고 직접 친필로 임종게를 남기고 바로 눈을 감았다.
그야말로 지상에 남긴 것은 생전의 법문과 바릿대 하나와 옷 몇 벌이 전부인 무소유의 삶을 살다 입적한 것이다. 2002년 1월 1일 해인사 방장 스님 등 큰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인사 궁현당으로 운구되어 분향소가 차려졌으며, 대한불교조계종의 정신적 지주이자 수장인 혜암 스님의 종단장이 2002년 1월 6일 오전 11시 7일장으로 거행되었다.

1993년 3월 22일 (미국 동부시간) 한국일보 뉴욕판에는 영남 유림의 거목인 이종민 선생이 당시 94세로 영면했고 그 장례는 13일장으로 전통 유교 장례로 한국 시간 1993년 3월 26일 오전에 시작된다는 기사가 실렸다.
그 즉시 항공권을 구입하고 카메라 가방만 달랑 맨 채 서울 김포에 도착한 것은 한국 시간으로 3월 24일 새벽이었다. 그리고 달려간 경남 창녕군 이방면 모공리 상가에 도착 한 것은 거의 당일 해질 무렵이었다.
비행기에서 14시간, 고속버스와 택시 속에서 7시간 강행군을 하고 보니 아무 곳에서라도 좀 눕고 싶었지만, 상가에는 그야말로 앉을 곳도 없이 붐볐다. 그 때 복건을 쓴 사람이 다가와 어떻게 왔느냐고 물었다. 미국 뉴욕에서 왔고, 전통 장례식 촬영을 하고 싶다고 뜻을 밝히자 쾌히 승낙했다. 그리고는 이웃집으로 안내를 했다.
상가에는 수많은 조문객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서 방 사정이 넉넉한 몇 집을 빌린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한국 상가의 전통이고 시골의 인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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