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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동양문화읽기
· ISBN : 9788956250489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06-05-01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1. 티베트를 향한 첫 번째 도전
2. 미지의 땅에서
3. 몽골인들과 비적떼
4. 티베트의 심장부로
5. 변장을 하고 라싸로
6. 캄바 봄보의 포로들
7. 금단의 나라에서 새로운 전진
8. 무인지대에서의 석 달
9. 유목민들의 본 고장
10. 트렌스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시가체로
11. 타시 룬포의 신년 축제
12. 타시 라마와 그의 사원 도시
13. 신비스러운 사원들
14. 프라마푸트라 강의 수원과 성스러운 호수
15. 인더스 강의 수원을 발견하다
16. 살인적인 겨울 여행
<문명기행> 시리즈를 펴내며
리뷰
책속에서
티베트의 어느 곳을 횡단하든 매년 봄과 가을에는 기러기들을 볼 수 있다. 개별 무리들은 각기 다른 전통적인 직선 루트로 여행한다. 그들은 비행을 위해 지상이 환해지는 만월기(滿月期)를 택하는 것일까? 티베트인들은 기러기에 대해 감동적일 정도의 경의를 표하는데, 이 공중의 날개 달린 유목민들이 일보일처제를 행하고 있어서 그런 것은 결코 아니다. 어떤 티베트인이라도 기러기를 해치기보다는 차라리 굶어죽는 쪽을 택할 것이다. - 본문 199쪽에서
옛 힌두족 찬가의 주제인 성스러운 마나사로바 호수는 히말라야 산맥과 트랜스히말라야 산맥 사이에 꿈꾸듯 누워 있다. 인도에서 온 순례자들은 그 연안까지 찾아와 수정처럼 맑은 물로 몸을 씻는다. "그 물결로 몸을 씻는 이는 범천(브라마)의 극락에 이를 것이다." "그 물을 마시는 이는 시바 신의 천국(대자재천大自在天)에 들어가 백세(百世)의 죄에서 구원되리라"라는 말이 전한다. - 본문 301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