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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을 뚫고 나온 친구들

귀여움을 뚫고 나온 친구들

(수의사가 바라본 동물 캐릭터의 세계)

황정삼 (지은이)
궁리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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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을 뚫고 나온 친구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귀여움을 뚫고 나온 친구들 (수의사가 바라본 동물 캐릭터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8208488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3-08-25

책 소개

저자 황정삼은 현재 서울의 한 동물병원에서 동물 환자들을 만나면서, 대중에게 보다 신선한 방식으로 동물에 관한 지식을 전할 방법을 고민하는 수의사다. 그 궁리 끝에 브런치스토리와 유튜브에 이모티콘, 마스코트를 비롯해 고전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들을 수의학의 관점에서 분석한 〈수의사가 보는 동물 캐릭터〉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귀여움을 뚫고 나온 동물들
몸은 크지만 마음은 언제까지나 작은 존재를 향해, 펭수
거인증에 걸렸던 황제펭귄? | 펭귄 나이 열 살이면 중년이다 | 수분 보충은 바닷물로도 충분해 | 남극에서 인천 앞바다는 불가능한 거리가 아니다

하이브리드종 부엉이의 탄생, 뷩철
출신은 중요하지 않아 | 내가 뒤에 앉는 건 원시 때문이야 | 없어서 못 먹는 쥐고기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동물로 태어난다면, 낄희
아시아코끼리 홍수 속 흔하지 않은 아프리카코끼리 | 교수님, 보기보다 술이 약하시네요? | 코가 짧지 가방끈이 짧은 건 아냐 | 내가 앞에 앉는 건 근시 때문이야

비숑 프리제 이모티콘의 대표주자, 세숑
비만주의보 발령! | 자나 깨나 슬개골 탈구 조심 | 빗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 세숑, 분리불안은 없어 보이숑

오리 아니고 오리너구리, 오구
피부에서 나오는 모유 | 대소변을 한 곳으로 본다고? | 까불면 뒷발가락을 날릴 거야 | 소식가의 면모 | 호주에서 건너온 조상님들

주인공보다 더 각인된 고양이, 김애용
코리안 쇼트헤어 치즈태비의 매력 | 김애용 씨, 마늘 엑기스는 절대 안 됩니다 | 치킨은 만성신부전을 일으켜요 | 상추 한 장으로 변비가 나아진다면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Sad cat
이 고양이가 우는 이유① 유루증 | 이 고양이가 우는 이유② 안검내반증 | 이 고양이가 우는 이유③ 알레르기와 이물질 | 이 고양이가 우는 이유④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

2부. 기억에서 벗어나지 않는 동물들
동물원에 간 수의사, 한국 편
동물원에 간 수의사, 싱가포르 편
지구에 소와 돼지와 닭만 남는다면
장마와 길고양이
몇 달 동안 앞발을 쓸고 다닌 초롱이
한쪽 다리보다 값진 사랑을 받은 치즈
길고양이가 된 집고양이 하비
동물과 환경을 위한 소식

3부. 내 삶을 비집고 들어온 동물들
성적 맞춰 들어간 게 잘못인가요?
똥오줌으로 범벅될 결심
수의사의 상처, 신체 편
수의사의 상처, 마음 편
내가 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유
희미하고 희미한 워라밸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황정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삼삼한 수의사. 대중에게 신선한 방식으로 동물을 알리기 위해 궁리하는 수의사. 브런치스토리에 이모티콘, 마스코트를 비롯해 동화, 만화 속 동물 캐릭터를 수의학의 관점에서 분석한 〈수의사가 보는 동물 캐릭터〉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이 밖에 동물원과 병원, 일상에서 만난 동물에 대한 단상도 기록하고 있다. 처음부터 동물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사명감으로 수의사가 된 것은 아니지만, 수의과대학에 입학하고 나서야 이 길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의 한 동물병원 내과부원장으로 있다. 이 책 『귀여움을 뚫고 나온 친구들』은 저자와 교감한 환상과 일상 속 동물 이야기로, 평소 친숙하지만 귀엽다고 생각하는 데 그쳤던 캐릭터 너머의 동물을 신선하게 알아가는 한편, 마냥 녹록지만은 않은 수의사의 현실을 느낄 수 있다. 브런치 brunch.co.kr/@samsamvet
펼치기

책속에서

펭수는 남극에서 인천까지 엄청난 거리를 헤엄쳐 왔다. 그 원동력은 바로 담수를 마시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는 펭귄의 안와상샘(Supraorbital gland) 덕분이다. 안와상샘은 펭귄을 비롯해 갈매기 같은 해양 조류에게 있는 독특한 조직으로, ‘supra’는 위, ‘orbital’은 눈, ‘gland’는 샘을 뜻한다. 말 그대로 ‘눈 위쪽 근처에 있는 샘’이다. 해양 조류는 이 샘을 통해 혈류 속에 있는 나트륨을 빨아들여 고농도로 농축한 다음 재채기 등을 통해 배출한다. 펭수에게도 이 안와상샘이 있을 것이며 바닷물로 수분을 보충하면서 남극에서 인천까지 오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 ‘몸은 크지만 마음은 언제까지나 작은 존재를 향해, 펭수’


세숑은 현재 비만도를 측정하는 신체충실지수(BCS)가 7/9에 해당할 정도로 과체중으로 보인다. 1로 갈수록 저체중, 9로 갈수록 과체중인데, 7단계는 갈비뼈를 만지기 힘들고 허리와 꼬리 부분에 지방 축적이 보이는 상태다. 허리를 구분하기 힘들고 배가 나와 있는 세숑은 7단계에서 8단계로 가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세숑이 지금처럼 단 음식을 고집한다면 초고도 비만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슬개골 탈구가 훨씬 쉽게 일어나고 나중에는 디스크도 생길 수 있다.
― ‘비숑 프리제 이모티콘의 대표주자, 세숑’


작품에서 흑마늘 엑기스를 마신 김애용. 그러나 실제로 마늘은 고양이에게 아주 위험한 음식이다. 사실상 사약이나 마찬가지다. 마늘에 있는 티오황산염(Thiosulfate) 성분이 고양이의 적혈구를 파괴하여 심각한 급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잇몸이 새하얗게 변하고 기력이 떨어지며 호흡이 빨라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주인공보다 더 각인된 고양이, 김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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