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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 김원봉 평전

약산 김원봉 평전

김삼웅 (지은이)
시대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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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 김원봉 평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약산 김원봉 평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59400928
· 쪽수 : 656쪽
· 출판일 : 2008-02-11

책 소개

남과 북, 모두에서 잊혀진 비운의 영웅 김원봉의 평전. 지은이 김삼웅은 30여 년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약산의 삶을 사실적이고 객관적으로 묘사하려 노력했다. 의열단 창단, 조선의용대 창설과 한국광복군에 합류하게 된 동기, 월북과 그의 의문의 죽음 등 역사적인 사실 이면에 숨어 있는 ‘진실’을 재조명해낸다.

목차

책머리에
약산 김원봉 회견기(가상)

제1장
‘떡잎’부터 남다른 어린 시절
체 게바라와 호세 리잘
‘그림자’ 같은 사나이
밀양에서 열 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망국소년이 된 김원봉
전홍표 교장과 평생동지 윤세주 만나
독립운동의 묘판, 밀양
평생 동지들 만나 의기투합하다

제2장
조국독립의 꿈을 그리며
무장투쟁의 꿈을 안고 중국으로 망명
파리강화회의에 자객 보내
비폭력 3.1운동 소식 듣고 실망
무장부대 대신 폭렬투쟁론 정립
신흥무관학교 입교, 폭탄제조법 배워

제3장
폭렬투쟁의 의열단 창단
‘의열단’이라는 고유명사
혈연적 운명공동체 ‘의열단’
“놀라울 정도로 멋진 친구들”

제4장
식민통치 기관을 파괴하라
폭렬투쟁에 생명 걸어
부산경찰서 폭파 작전
밀양경찰서 폭파 작전
조선총독부 폭파 작전
자금 조달과 폭탄 반입의 어려움
아나키즘에 매료되기도
아나키스트 유자명과의 만남
의열단, 임시정부와는 거리 두다
소련으로부터 독립운동자금 지원받아
일본 육군대장 처단 시도
단재 신채호의 <의열단선언>
<의열단선언>은 어떤 내용인가
의열단 총회 열어 결의 다짐
‘불멸의 문헌’에 대한 역사적 평가

제5장
황포군관학교 입교 전후
의열단의 시련과 세력 확장
임시정부에 실망한 세력 의열단 가담
의열투쟁자금 마련에 고심
김지섭의 이중교 투탄 의거
확고한 민족주의 신념
황포군관학교에 입교
유오한국혁명동지회 결성
군관학교에서 얻은 인적 자산
김성숙의 김원봉 회고담

제6장
중국혁명전선에 서다
의열단의 개조운동
조선민족혁명당으로 발전
무창혁명청년회 결성
장개석의 북벌에 참전
살육의 현장을 뒤로하고 상해로
남창봉기에 직접 뛰어들어
광주봉기에는 참가하지 않아
시련을 딛고 독립운동의 중심으로 발돋움

제7장
독립운동진영 통합운동에 앞장서다
공산주의 이론가 안광천과의 만남
상해에서 새 활로 모색
대표자대회 열어 강령 · 슬로건 채택
창립 9주년과 3.1운동 10주년 성명
레닌주의정치학교 개설
사회주의사상에 깊이 빠져들어

제8장
독립군전사들의 용광로 조선혁명간부학교
세계 대공황과 파시즘 체제
조선혁명간부학교를 세우기까지
‘남의사’통해 중국정부로부터 재정 지원 받아
황포군관학교 동기생들의 협력
남경 교외 탕산에 훈련소 개설
조선혁명간부학교 운영에 열정을 바쳐
치열한 혁명계급론 분석
백범 김구의 격려 방문
졸업생들, 특수임무 띠고 적 후방으로
혁명음악가 정율성 배출
독립운동진영의 지도자로 우뚝 서다
“왜노 몰아내는 조선독립의 역군이 돼라”

제9장
사랑과 혁명의 합주곡
북경에서 만난 여성 혁명가 박차정
젊은 혁명가들의 사랑과 조국해방투쟁
노신과 허광평의 사랑과 혁명운동
남경조선부녀회 조직, 운영지도
불꽃처럼 살다간 소피아 코발렙스카야처럼

제10장
민족혁명당 창당 총서기에 취임
국제정세의 변화를 지켜보며 통합정당을 지도
단일대당 운동에 임시정부는 불참
민족 · 민주혁명이념 제시
당권 장악했으나 이청천 계열 이탈
《민족혁명당보》 발행에 심혈을 기울여
민족혁명당 창당의 ‘실천적 의의’
중일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

제11장
조선의용대 창설, 총대장이 되다
중일전쟁, 한국독립 절호의 기회
조선의용대 창설
기독청년회관에서 결성식 가져
의용대원들의 회고
핵심대원들로 의용대 편제
일본인 반전운동가들과 연계투쟁
한국광복군 창설에 자극제 역할
강도 일본을 타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
기관지 《조선의용대통신》 발행
후방지역 전지공작에 투입
중국 문인 곽말약과 김성국의 회고
의용대원 김학철의 회고
의용대원 유자명의 회고
조선의용대 부녀복무단 결성

제12장
조선의용대의 활동과 화북이동 전후
조선의용대의 선전공작과 유격전
“모든 반일 역량을 단결시키자”
다양한 대적선전활동 전개
일제 침략에 공동으로 대응
일본 반전단체의 축하 메시지
조선의용대의 미래 활동 지침
조선의용대 주력 화북으로 이동
중국공산당, 김원봉의 화북행 차단
중국인 사마로의 증언
“망명자 가족 생계유지를 위해”
〈연안송〉을 지은 정율성은 조선의용대원

제13장
임시정부 군무부장에 취임
국권침탈기 무력항전의 전통
한국광복군의 결성과 성격
한국광복군의 역할과 사명

제14장
좌절과 민족해방의 중경 시절
잔류대원 이끌고 중경으로 이동
장개석 정부의 통합 압력
임시정부에 참여하기까지의 좌우 갈등
“배운 것 적어도 도량 큰 인물”
소절에 구애받지 않는 혁명가의 풍모
임시정부에서 소외당해
3.1 소년단장 최동선과 재혼

제15장
광복의 깃발 들고 27년만에 환국
일제 패망의 날, 중경
제2진으로 12월 초 환국
일제 패망과 조국독립의 의미
환국 순위 양보
소용돌이치는 정국의 한복판에서
비상국민회의 탈퇴 선언
임시정부와 결별, 민전의장 맡아
28년만의 귀향, 대대적인 환영받아
친일경찰에 붙잡혀 수모 당해
3일간 통곡, 그 눈물의 사연
친일파들이 활개치는 기막힌 ‘해방조국’
이현상의 글, 〈혈투의 30여 성상〉

제16장
단정반대 월북 그리고 의문의 죽음
일관된 통일정부수립 노선
테러위협으로 인한 긴장된 생활
4월 9일 북한으로 가다
월북 동기와 배경
북한정권수립에 기여, 국가검열상 취임
월북, 납북 독립운동가들과 만나
재북 독립운동가들과 평화통일기구 만들어
풀리지 않는 ‘퇴장’의 진실
그림자 사라져도 존재는 남아
혁명시인 마야꼽스끼처럼
조국은 그에게 너무 많은 빚을 졌다.

부록1 민족혁명당 당의 · 당강 · 정책 · 당장
부록2 우리 운동의 새 출발과 민족혁명당의 창립
김원봉 연보

저자소개

김삼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매일신보≫(지금의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4년여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전 제주 4·3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 3·1운동·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회 위원 등을 맡아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역사·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백범 김구 평전』, 『단재 신채호 평전』, 『빨치산 대장 홍범도 평전』, 『우당 이회영 평전』, 『다산 정약용 평전』 등 평전 50여 권을 비롯해 『할 말이 있다: 한국을 바꾼 역사의 순간』, 『한국필화사』,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3·1 혁명과 임시정부』, 『꺼지지 않는 오월의 불꽃: 5·18 광주혈사』, 『겨레의 노래 아리랑』,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 등과 첫 소설 『네 칼이 센가 내 칼이 센가』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김원봉은 자신의 생애에서 두고두고 잊지 못할 제1기생 졸업식에서 목 메이는 어조로 “강도 왜노를 몰아냄으로써 조선의 절대독립과 동삼성의 탈환을 기하자”고 역설했다. 1기생 졸업식에서 행한 김원봉의 훈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지들은 졸업 후에 차차 개별적으로 행동해야 하지만 입교 시기의 혁명적 정신을 잊지 말고 조국을 위해 크게 투쟁할 뿐 아니라, 6개월 동안 받은 교육을 기초로 삼아 공부와 연구를 거듭하여 진취적인 정신을 기르고 결사적인 투쟁을 계속하여 우리들의 강토에서 강도 왜노를 몰아냄으로써, 조선의 절대독립과 동삼성의 탈환을 기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혁명투쟁을 위해 헤어진 동지들이 최후에는 반드시 목적을 달성하고 기쁜 얼굴로 서로 만나기를 기대한다. - 본문 중에서


김일성의 입장에서는 김원봉의 존재가 대단히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김원봉은 김일성의 항일투쟁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곤 했다”는 황용주(전 MBC 사장)의 증언 등을 종합할 때 두 사람의 사이, 그 내면의 관계는 ‘빙탄불상용’과 같았을 것이다. 김일성은 이미 남로당계 인사들과 연안파 독립운동가들을 숙청한 바 있다. 이제 김일성의 절대권력에 도전할 수 있는 인물은 연부역강한 김원봉뿐이었다. 그래서 그는 숙청되었을지 모른다.
숙청 과정에서 자결이냐 살해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은밀하게 살해됐을 수도 있고 옥중에서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자살을 택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혹은 살해한 뒤 자살로 위장되었을 수도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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