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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구기 > 야구
· ISBN : 9788959754311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2-09-05
책 소개
목차
1권 타격의 달인 장효조
책머리에
추천의 글
후추 키드의 추억
장효조 선수를 추모하며
프롤로그
The Big Bang - 1983년
땅꼬마 장효조
대구상고 전성시대
우물 안 개구리
수위타자 장효조
트레이드 파동 - 열흘간의 각축전
가장 위대한 타자
12년 전의 인터뷰
- 2군 코치
- 대구
- 연습벌레
- 장효조의 등장
- 성인야구
- 타격의 달인
- 트레이드
에필로그
장효조와의 추억 | 임호균
저자소개
책속에서
장효조가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오른 것은 같은 해 8월에 열렸던 봉황대기 대회였다. 하기룡, 이광은, 신언호 등의 호화 멤버를 보유했던 배재고를 상대로 대구상고는 다시 한 번 우승컵을 안았고 이 대회에서 장효조는 최다 안타상과 타격 1위 기록을 수립하며 그 해 봉황기가 배출해낸 최고의 스타로 주목 받았다.
어쩌면 그의 야구 인생은 '수위타자에 대한 집념'으로 기억될지도 모른다. 이렇게 타율 관리에 매달리면서 타격이 다소 소극적이 되고 장타가 줄어든 원인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장효조는 1983년부터 1992년까지 10시즌 동안 4번에 걸쳐('83, '85, '86, '87) 수위타자에 오르는 데에 성공한다.
장효조는 상복만큼이나 우승복도 없는 선수였다. 만약 그의 기량이 절정에 달했던 시절 삼성 라이온즈가 한 번이라도 우승컵을 차지했다면 롯데로 트레이드되는 일이나 초라하게 은퇴하는 일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이 꼬이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런지도 모른다. 그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 역시 현역 시절 한 번도 우승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