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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달린 어둠

날개 달린 어둠

(메르카토르 아유 최후의 사건)

마야 유타카 (지은이), 박춘상 (옮긴이)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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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달린 어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날개 달린 어둠 (메르카토르 아유 최후의 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9755424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13-05-31

책 소개

신본격 미스터리 2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마야 유타카의 첫 장편소설. 제6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11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받은 <애꾸눈 소녀>의 작가이기도 하다. 명탐정 두 명의 불꽃 튀는 대결과 처절한 결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목차

1부
1장 발단
2장 프롤로그
3장 죽음과 소녀
4장 해후
5장 진혼가
6장 루크나노와서(書)

2부
7장 메르카토르 등장
8장 이마카가미
9장 파국
10장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마야 유타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소설가. 미에 현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했다. 유서 깊은 교토대 추리소설연구회에 소속되어 단편 창작을 시작했고, 이곳에서 알게 된 아야쓰지 유키토, 노리즈키 린타로, 시마다 소지 등 신본격 미스터리 작가들의 추천을 받아 1991년 《날개 달린 어둠》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른바 ‘신본격 2세대’로 분류되며, 엄격한 논리성을 바탕으로 그 틀을 의도적으로 비틀고 붕괴시키는 급진적 스타일로 ‘신본격 미스터리의 이단아’이자 ‘문제작의 작가’로 불린다. 많은 작품을 발표하지 않는 과작의 작가이지만, 특유의 실험정신과 파국으로 치닫는 결말은 마니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애꾸눈 소녀》로 제11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안녕, 신》으로 제15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본격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신 게임》은 처음에 아동서로 출간되었지만, 충격적 세계관과 전개로 뒤늦게 어른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특히 결말은 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각종 미스터리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며 꾸준히 해석되고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여파 속에서 후속작인 《안녕, 신》이 발표되었고, 역시 출간 즉시 미스터리 랭킹을 휩쓸었다. 한 서점 관계자는 “절대로 어린이에게 《신 게임》을 읽히지 말 것!”이라는 경고를 남기기도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 《메르카토르와 미나기를 위한 살인》, 《귀족탐정》, 《붉은 까마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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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성대학교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모리 히로시의 『모든 것이 F가 된다』, 『웃지 않는 수학자』, 『환혹의 죽음과 용도』를 비롯하여 『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 『날개 달린 어둠』, 『리코, 여신의 영원』, 『허구추리』, 『법정의 마녀』,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 『토스카의 키스』, 『악당』, 『거울 속은 일요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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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뒤에 에레우시스의 항아리와 라칸의 성배, 알로우스의 인어 같은 몇몇 이름을 입에 담으며 찬사를 보냈지만, 무슨 소리인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유물과 전설에 취미가 없다. 하지만 벽 선반에 진열된 15, 16세기 조각상과 장식품들은 문외한인 나조차 압도될 듯 신비로운 힘을 뿜고 있었다. 아마도 돈을 잔뜩 들여 구입했을 테지만. 그 모습은 마치 고미술품 박물관을 보는 것 같았다.


대중의 흥미는 오로지 서양식 건물, 창아성에 쏠려 있었다. 옛 수도의 한귀퉁이, 시공을 초월한 저택에 사는 사람들…… 또, 최근 들어 이마카가미 가문 사람들이 은둔자 같은 생활을 하면서 대중의 호기심은 더욱 들끓었다. 사람은 좀 더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것을 좋아하니 이마카가미 가문 그리고 창아성은 그런 의미에서 최적의 대상이었다.


아리마의 방은 잠겨 있었다.
우리 앞에는 나뭇결이 바랜 문이 단호히 가로막고 있다. 잠근 사람이 아리마 본인인지 아니면 범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또한 아리마가 외박했다고 생각한 원인이었다. 호리이 형사를 비롯한 다른 형사들도 사체를 발견할 때까지 의심도 하지 않았던 듯하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호리이는 새삼스레 자신의 부주의를 분해하는 눈치였다. 책임 어쩌고저쩌고보다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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