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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들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들

제임스 설터 (지은이), 최민우 (옮긴이)
  |  
마음산책
2020-02-1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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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들

책 정보

· 제목 :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906068
· 쪽수 : 448쪽

책 소개

'작가의 작가' 제임스 설터의 문학적 유언을 담은 책으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피플」 「에스콰이어」 「뉴요커」 「파리 리뷰」 등에 쓴 기사와 인터뷰, 산문 등을 한데 모은 그의 문학적 연대기이자 인생의 정수라고 할 기록들이다.

목차

서문

나는 왜 쓰는가
영광을 누리고자, 찬사를 받고자

다른 작가들
글쓰기 교사
내 사랑 오데사
은퇴한 비밀요원처럼, 그레이엄 그린은 파리에 조용히 숨어 있다
나보코프라는 늙은 마술사는 화려한 유배 속에서 살고 쓴다
레이디 안토니아의 비범한 이마에서 또 다른 역사적 인물이 튀어나오다
벤 소넨버그 2세
작가 한수인의 삶은 때때로 힘들었지만 언제나 수없이 찬란하게 빛났다
단눈치오, 죽어버린 불멸자

웨스트포인트 너머
머리는 차갑게
육군의 노새 시드니 베리가 웨스트포인트를 지휘하다
걸물 아이크

남과 여
어린 여자, 늙은 남자
카릴과 나
날이 저물면
빌 클린턴이 사는 마을 이야기

가장자리에서
완벽한 활강 - 토니 자일러
올림포스의 발치에서 - 자빅, 콜프, 드브리스
인간은 자신의 별- 로열 로빈스

진퇴양난
월드컵을 향해
더 위로
알프스
팻 보이에게 무릎을 꿇다


열정적인 거짓말
첫 여성 졸업생도

프랑스
거의 순수한 기쁨
먹으라, 기억이여
파리의 밤
우리 집에서

아스펜
한때도 앞으로도 여왕
낙원이라 부르는 곳
아스펜의 눈 내리는 밤
또 다른 아스펜에 대한 메모

글쓰기와 그 앞에 놓인 것
예전엔 문학이 있었다 지금은 무엇이 있을까?
말의 가치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저자소개

제임스 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소설가. 1925년 뉴저지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자랐다. 웨스트포인트사관학교 졸업 후 전투기 조종사로 수많은 전투에 참전, 비행 중대장까지 지냈다. 한국전쟁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군에서 집필한 『사냥꾼들』(1956)을 출간하면서 전역, 전업 작가가 되었다. 1967년 『스포츠와 여가』가 “사실적 에로티시즘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한동안 시나리오 집필에 몰두해 영화 <다운힐 레이서>(1969)와 <약속>(1969)의 시나리오를 썼고, <세 타인들Three>(1969)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했다. 『고독한 얼굴』(1979)은 영화화되지 못한 시나리오를 소설로 고쳐 쓴 작품이다. 1975년 장편소설 『가벼운 나날』을 출간해 큰 호평을 받았다. 리처드 포드는 서문에서 “소설을 읽는 독자들에게 제임스 설터가 오늘날 미국 최고의 문장가라는 사실은 일종의 신념과도 같다”라고 썼고, 줌파 라히리는 “이 소설에 부끄러울 정도로 큰 빚을 졌다”라고 말했다. 1988년 펴낸 단편집 『아메리칸 급행열차』로 이듬해 펜/포크너상을 받았으며, 시집 『여전히 그렇게Still Such』(1988), 자서전 『버닝 더 데이스Burning the Days』(1997)를 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단편집 『어젯밤』(2005)으로 “삶이라는 터질 듯한 혼돈을 누구도 설터처럼 그려내지 못한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밖의 작품으로 소설 『암 오브 플레시The Arm of Flesh』(1961. 2000년 개정판은『캐사다Cassada』), 여행기 『그때 그곳에서』(2005), 부부가 함께 쓴 에세이 『위대한 한 스푼Life is Meals』(2006) 등이 있다. 2013년 발표한 장편소설 『올 댓 이즈』에는 “더없을 위업” “설터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 등 수많은 극찬이 쏟아졌다. 2012년 펜/포크너 재단이 뛰어난 단편소설 작가에게 수여하는 펜/맬러머드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예일대에서 제정한 윈덤 캠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5년 6월, 뉴욕주 새그하버에서 아흔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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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12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머리검은토끼와 그 밖의 이야기들』, 장편소설 『점선의 영역』 『발목 깊이의 바다』가 있다. 제3회 이해조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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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에서 중요한 일은 오로지 기억이 나는 일뿐이다.”
-「서문」에서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들』은 짐이 쓴 논픽션 가운데 최고의 글들을 모은 책이다. 여기 실린 기사, 에세이, 인물 소개글은 따로따로 출판된 적은 있지만 지금껏 한곳에 모인 적은 없었다. 그 수많은 상자에 종이가 넘쳐흐르긴 했지만, 결국 중요한 건 양이 아니다. 이 책에 실린 글은 세상과 세상 사람들, 특히나 무언가를 이루고자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에 대한 짐의 끝없는 관심이 무척이나 넓고 깊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논픽션을 쓰면서 작가가 누리는 정말 큰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전혀 몰랐던 것들을 마치 모험하듯 탐구하고 배우고 나서 그에 대해 쓰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바로 그렇게 쓰인 글을 발견할 것이다.
-「서문」에서


글을 쓴다는 행위는 자주 진저리가 나기는 해도 여전히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 내가 좋아하는 집필 도구인 펜촉에서 한 줄씩 나오는 글과 그 글이 적히는 페이지는 내가 소유하게 될 것 가운데 가장 가치 있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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