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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의 말

이해인의 말

(수도생활 50년, 좋은 삶과 관계를 위한 통찰)

이해인 (지은이), 안희경 (인터뷰어)
  |  
마음산책
2020-12-15
  |  
16,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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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의 말

책 정보

· 제목 : 이해인의 말 (수도생활 50년, 좋은 삶과 관계를 위한 통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60906549
· 쪽수 : 308쪽

책 소개

마음산책 말 시리즈 15권. 소박한 듯 보이지만, 그 아래 단단한 성찰을 벼려온 시인이자 수도자, 이 시대의 어른 이해인과의 대화를 통해 좋은 삶과 관계를 이어갈 지혜를 나누고자 한다.

목차

『이해인의 말』에 부쳐_부끄러운 마음 그대로
인터뷰를 열며_해인글방 오후 3시의 만남, 아픔을 견딜 지혜와의 만남

첫 번째 만남: 코로나 시기의 영성
“지금은 코로나 수련기, 숨어 있는 희망을 찾아야 합니다”

두 번째 만남: 수도자의 고독과 죽음, 그리고 삶
“고독은 단절이 아니라 절대적인 있음 안에 스스로 서 있는 상태입니다”

세 번째 만남: 사람과 사회를 대하는 태도
“공동체 안에서의 존중, 이를 잘 실천하면 그 안에 하느님이 계시지 않을까요?”

네 번째 만남: 해방둥이로 태어나 수녀가 되기까지 보낸 시간
“글 쓰는 재능을 이용해서 수도 생활의 아름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어요”

다섯 번째 만남: 시 쓰는 삶, 읽는 삶
“시인은 사제와 같고 예언자와 같고, 이름을 주는 사람이죠”

여섯 번째 만남: 여성 수도자의 수도 생활
“불의에 맞서는 곳에 여성 수도자들이 매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 만남: 나를 성장시키는 사람들-사회적 소수자들과 스승, 그리고 도반들
“우정을 통해 늘 열려 있는 사람이 되자 생각해요”

여덟 번째 만남: 내 삶에 족적을 남긴 가까운 이들
“인간관계에서도 그 사람을 읽는 눈이 우리에게 필요한 덕목 같습니다”

아홉 번째 만남: 어머니와 언니에게 받은 영성
“사람마다 몫이 다르지만, 그래도 지향하는 바는 같습니다”

열 번째 만남: 친구, 지인, 길 위 사람들과의 우정
“내 시간을 내서 나누는 것이 사랑이고 구원입니다”

마지막 만남: 전하고 싶은 메시지
“기억하세요, 모든 것에는 끝이 있어요”

연보

저자소개

이해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회에 몸담고 있으며 1968년에 첫 서원을, 1976년에 종신 서원을 하였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펴낸 이래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기도와 시로써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필리핀 세인트루이스대학교 영문학과,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고, 제9회 <새싹문학상>, 제2회 <여성동아대상>, 제6회 <부산여성문학상>, 제5회 <천상병 시문학상>, 제26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민들레의 영토』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시간의 얼굴』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작은 위로』 『작은 기쁨』 『희망은 깨어 있네』 『작은 기도』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이해인 시 전집 1·2』 등이 있고, 시산문집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꽃잎 한 장처럼』, 산문집 『두레박』 『꽃삽』 『사랑할 땐 별이 되고』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기쁨이 열리는 창』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그 사랑 놓치지 마라』, 인터뷰집 『이해인의 말』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영혼의 정원』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우리는 아무도 혼자가 아닙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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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21세기 문명의 좌표를 조망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들과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14인의 석학들과 모색한 대담집 『오늘부터의 세계』 『내일의 세계』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펴낸 책으로는 놈 촘스키, 재러드 다이아몬드, 리베카 솔닛을 비롯한 30여 지성들과 나눈 대담집 『하나의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문명, 그 길을 묻다』 『사피엔스의 마음』 『어크로스 페미니즘』이 있으며, 현대 미술의 거장 8인과 나눈 대담집 『여기, 아티스트가 있다』와 『이해인의 말』, 에세이 『나의 질문』이 있다. 최근 펴낸 『최재천의 공부』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샬럿 조코 백의 『가만히 앉다』, 틱낫한 스님의 『우리가 머무는 세상』, 사쿙 미팜의 『내가 누구인가라는 가장 깊고 오랜, 질문에 관하여』를 우리말로 옮겼다.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가족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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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숨어 있는 희망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 코로나가 오기 전에 우리는 다들 집 밖으로 나돌았습니다. 자기를 들여다볼 겨를이 없었죠. 저는 수도자만이라도 골방의 영성을 좇는 사람들이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지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방구석에 있는 이 시기를 골방의 영성을 찾는 하나의 과정으로 긍정하면 좀더 성숙해질 것 같습니다.


지금 노년을 살면서도 모든 생명 속에 죽음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고, 그렇게 이별을 함께한다는 것을 묵상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죽음 속에 있는 생명, 삶 속에 있는 죽음을 말이에요.


수도 생활을 50년 하고 난 제 심정이 어떠냐 물으면 “담백한 물빛의 평화를 느낀다”라고 말할 수 있어요. 치우치지 않는, 차별하지 않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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