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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63704609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0-11-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리더가 되던 날 모든 것이 달라졌다
리더로 거듭나는 순간, 그 떨림에 대하여
“팀을 맡아주어야겠다!”
리더가 되고 나서 달라진 것들
치워도 치워도 끊임없이 내리는 폭설 같은 일, 일, 일
한 시간 이른 출근, 나의 역할을 다짐하다
전문가와 관리자 사이에서 길을 묻다
리더에게 슈퍼맨이 되라 요구한다
봄, 설렘과 출발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
회사의 목표, 나의 목표 그리고 팀원들의 목표까지……
회의 시간 하나 정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후배 육성이란?
팀원의 감정적 동의가 먼저다
내가 롤모델이라구?
첫 면담, 듣기 먼저. 그 다음에 말해도 늦지 않다
높이 올라갈수록 춥고 외롭다
회의, 회의, 회의 아, 회의
진급 시즌과 직급 역전의 비애
‘팀원과도 합의가 필요합니다’
사람 좋은 후배와 내 일을 잘 챙기는 후배
목계木鷄의 교훈
나 때문에 조직을 떠나는 후배가 없기를……
내가 잘 아는 일만 한다??
밤 새워 미션과 비전 만들기, 인내는 리더의 몫이다
세면대를 닦고 휴지를 줍는 리더
여름, 불타는 의욕과 갈등
좋은 리더의 자격
팀원의 말을 일단 듣고 판단하라
굳이 회식이 필요할까?
팀원은 리더의 거울이다
눈을 바라보기만 해도 절반 먹고 들어간다
“사실 안 바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내가 OK 하면, 상사는 절대 No-K 하지 않는다
우리는 칭찬을 먹고 산다 1
우리는 칭찬을 먹고 산다 2
빠른 후배와 느린 후배
내 일이 바빠 후배를 챙길 틈이 없다
나는야 조급증 환자……
첫 성과평가의 떨림
팀원들은 나를 일중독자라 생각하고 있었다
안 된다고만 하면 내가 어떻게 해야 되니?
부장님의 전화 한 통으로 꼬인 일이 풀렸다
과거는 과거일 뿐, 오늘은 또 다른 날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후배, 어떻게 해야 할까?
가을, 수확의 계절: 조금씩 익어가는 길목에서
관계의 핵심은 신뢰
팀의 날씨는 내 기분에 따라 바뀐다
리더는 구성원의 사생활까지 배려해야 한다?
수시 인센티브, 누구를 주어야 할까?
후배와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까?
내 판단이 항상 옳다는 근거는 없다.
결정을 안 하면 어쩌라는 거냐며 뭐라 하고, 결정을 해버리면 강요한다고 하고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이다
길을 묻는 후배에게 쓸 것을 권유하다
후배가 자리를 비우면 불편하다
슬럼프를 탈출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기를……
여자 팀원은 알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저 이해하라??
팀원들은 투정하고 상사는 기대하고
동갑내기 팀장을 먼저 배려하는 곽 대리가 고맙다
내가 이랬다 저랬다 한다고?
리더십평가에서 최악의 점수를 준 그 사람을 찾아내고 싶다
겨울, 성숙: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며
세 가지 거울에 비추어라
신입사원에게는 3개월의 시간을 준다
자신의 일에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후배
나는 뒷담화가 싫다
내가 있으면 불편해 한다
호랑이는 고독하다
오늘도 칼 퇴근하는 후배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내년에는 무얼 해서 월급을 받을 것인가
나도 모든 팀원에게 S를 주고 싶다
시간이 지날수록 결정을 내리는 게 점점 힘들어진다
한 해를 돌아보며, 그리고 내년을 위한 메모
에필로그 리더가 되어보아야 리더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처음엔 너무도 엉성했다. 무엇을 하나 하더라도 서툴렀고 허점투성이였기에 좌절했다. 도무지 제대로 된 것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나의 리더십 자질은 기껏해야 대형창고 속을 떠도는 먼지 한두 점 정도로 미미하게 느껴졌다.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계속 썼다. 나는 존경 받는 리더가 되고 싶었고, 하나씩 채워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스스로 증거이고 싶었다. 실수를 통해 배우고 싶었다. 그 날의 실수를 기록하면 다음에 똑같은 상황이 닥쳤을 때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_프롤로그 中
그런데, 여기서 멈추었어야 했다. 그의 일에 가치를 덧붙이기 위해 내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으며 또 어떤 구체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던 나는 내친김에 우리 팀의 운영 방향과 전략 구상 등 나름대로의 포부(?)까지 거창하게 늘어놓았다. 상일은 시종일관 환하게 웃으면서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좋겠는데요.’를 연발했다. 흐뭇했다. 내가 가진 생각과 방향에 대해 모두 동의해주고 좋은 생각이라고 추켜세워주니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다. …… 그런데, 그런 느낌도 잠시뿐. 흥분이 가라앉자 갑자기 얼굴이 화끈 달아 올랐다. 면담을 하자고 해놓고선 내 말만 일방적으로 쏟아낸 것 아닌가? 상일이 내 의견에 충분히 동의한다고 믿으면서 나 혼자 신났던 것이다. 그렇게 신나게 내가 하고 싶었던 말만 풀어내고는 모두가 만족스러운 면담이었다고 착각했던 것이다. 오히려 상일이 나를 면담한 꼴이 되어버렸다 _첫 면담, 듣기 먼저. 그 다음에 말해도 늦지 않다 中
팀원들이 내게 투정을 할 때가 있다. 나의 상사인 부장님이나 상무님 또는 옆 팀장의 잘못된 의사결정이나 행동에 대해 비난을 하기도 한다. 팀원들은 내가 그 분들에게 피드백을 해서 그들의 인식이나 행동을 바꾸어 달라고 요구한다. 난감하다. 나 또한 상사에게 피드백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지만 팀원들은 내가 그들을 대신해서 그 일을 해야 할 책임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맞다. 나도 알고 있지만 쉽지는 않다. ‘너희들이 이 자리에 앉아 봐라.’라고 말하고 싶을 때도 있다.
한편 상사는 내가 팀원들의 행동을 바꾸어 주기를 기대한다. 팀원들과 한 걸음 더 가까이 있으니 그들을 더 많이 알 것이고, 더 공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니 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해주기를 바란다. 나도 그러고 싶다. 그러나 사람을 바꾼다는 것이 그리 쉬운가? _팀원들은 투정하고 상사는 기대하고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