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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하게 하려면 B라고 말하라

A하게 하려면 B라고 말하라

(아이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원칙)

이와시타 오사무 (지은이), 이선아 (옮긴이)
  |  
양철북
2021-01-31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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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하게 하려면 B라고 말하라

책 정보

· 제목 : A하게 하려면 B라고 말하라 (아이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원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63723440
· 쪽수 : 180쪽

책 소개

교사의 말이 바뀌면 아이들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말의 원칙과 100가지에 이르는 풍부한 사례를 담았다. 직접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간접적인 지시가 아이들을 움직이게 한다. ‘A하게 하려면 B라고 말하라’ 이 원칙이 아이들을 변화시킨다. 교사의 실력을 단련시킨다. 왜 그럴까?

목차

들어가며

1장 기초편

• 지적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한 원칙
• ‘착한 일’을 이끌어낸 한마디
• 몇 번 건너?
• 단 몇 초 사이에
• ‘누구의 말’일까?
• 긴장 속의 놀이
• 지적인 표정을 찾아서
• 모든 것이 ‘A하게 하려면 B’
• 생리적인 반응
• 반향
• ‘거짓말’의 표현
• 통속성 깨부수기
• 매크로에서 마이크로까지
• 레토릭으로서 ‘A하게 하려면 B’
• 기술의 발견, 인간의 발견
• 종이 한 장 차이

2장 탐색편

• B의 말을 찾아서
• 아이들을 움직이는 말 만들기의 원칙
• 사물
- 문맥이 아니라 사물
- ‘아베카와 떡’과 ‘화재’
- 작은 특이점
- 형태와 배경
• 사람
- 확고한 존재로서 ‘선생님’
- 확고한 존재로서 ‘친구’
- 사람을 제시해서 생각하게 한다
• 장소
- 마음에 남는 장소
- 장소의 의식화
- 장소를 묻다
• 숫자
- 숫자가 사고를 촉진한다
- 숫자로 사물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 소리
- 소리가 나지 않도록
- 소리가 나도록
- 소리를 들으세요
- 소리에 보이는 ‘형태와 배경’
- 의성어와 의태어
• 색깔
- 느티나무의 ‘초록’
- 색깔의 효과
- 색깔로 수업을 하다
• 맺음말

나가며

저자소개

이와시타 오사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 교사. 처음 교사가 되어 아이들이 교사의 말과 행동에 반응해주고 표정이 풍부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일체감 같은 것을 느끼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상을 발견했다. 그 아이들을 깜짝 놀래켜서(?!) 아이들의 정신 활동이 왕성해지는 수업을 지향한다. ‘발견이 없으면 수업이 아니다.’ 수업에는 언제나 교사가 모르는 미지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예순이 넘은 지금도 아이들과 함께 교실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가고 있다.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A하게 하려면 B라고 말하라》는 1988년에 출판된 이래 지금까지도 교사의 바이블로 읽히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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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그림책 번역을 시작했다. 어린이책을 전문으로 기획, 번역하는 햇살과나무꾼에서 20년 남짓 근무하면서 좋은 어린이책과 그림책을 소개했다. 옮긴 책으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소녀의 마음》 《외톨이 동물원》 《바다는 눈물이 필요 없다》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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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리코더 지도는 처음 시작할 때가 가장 어렵다.
아이들이 리코더를 너무 깊이 물어버리기 때문이다.
“너무 깊어.”
이렇게 말하면 이번에는 살짝 갖다 대기만 한다.
한 아이, 한 아이, 리코더 무는 방법을 일일이 알려주러 다닌다.
이제 소리내기다. 많은 아이가 단번에 숨을 불어넣는다.
요란한 소리가 터져 나왔다가는 순식간에 가늘어진다.
“좀 더 천천히 숨을 불어넣어 보세요.”
아이들이 주뼛주뼛 숨을 불어넣는다. 소리가 뚝뚝 끊어진다.
한바탕 야단법석이 벌어지고 결국 일일이 아이들을 지도하러 다닌다.
‘리코더는 어렵구나!’
아이들은 이런 생각을 갖게 된다.
하지만 획기적인 지도법이 있다.
입을 대는 방법과 숨을 불어넣는 방법, 양쪽을 동시에 가르쳐서 멋진 소리를 내게 한다. 이 방법은 10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단 한마디 말로 충분하다.

◆ 조그만 비눗방울을 불듯이 리코더를 불어보세요. (사례 3) ◆

아이들은 비눗물을 적신 빨대를 물듯이 리코더에 입을 갖다 댄다. 리코더를 무는 깊이가 결정된다.
→ 비눗방울을 천천히 부풀리기 시작한다.
→ 너무 세게 불면 비눗방울이 터져버렸던 기억이 떠오른다.
→ 빨대 끝에 생긴 조그만 비눗방울을 순조롭게 부풀려간다.
그 결과, 안정적인 소리가 길게 이어진다.
사례 3도 ‘A하게 하려면 B라고 말하라’의 전형이다.
_ 단 몇 초 사이에


◆ 벌레와 악수를 하고 오세요. (사례 8) ◆

아이들에게 벌레를 관찰하게 한다. 아이들은 벌레를 보면 잡고 싶어 한다. 관찰할 때마다 벌레가 몇 마리씩 희생당한다.
“아무리 작은 벌레도 생명이 있습니다.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이 정도 말로는 벌레가 희생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벌레와 악수를 하고 오세요.”
이 말을 들은 아이들은 벌레를 아무렇게나 꽉 쥐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실제로 벌레와 악수를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렇더라도 친근감을 가지고 벌레의 모습을 관찰하고 올 것이 틀림없다.
_ 긴장 속의 놀이


◆ 귀신이 되어보세요. (사례 17) ◆

수영 지도에서 엎드린 자세로 물에 뜨기를 지도할 때 효과가 있는 지시의 말이다.
예를 들어, 아이들에게 엎드린 자세로 물에 뜨게 하려고 한다.
“힘을 쭉 뺀 채 팔을 앞으로 뻗고 엎드리세요” 같은 말을 해도 지시대로 되지 않는다.
대신에 “귀신이 되어보세요” 하고 말하면 지도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현장 교사라면 이런 일을 수없이 경험했을 것이다.

이것은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움직인다.

과연 초등학교 현장의 교사다운 발언이다.
방점 부분은 다음과 같은 말로 바꿀 수 있다.
“정확한 표현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은 움직인다.”
_ ‘거짓말’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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