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네루다 시선

네루다 시선

파블로 네루다 (지은이), 김현균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네루다 시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네루다 시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64065488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10-06-15

책 소개

파블로 네루다의 방대한 시세계를 대표하는 시 65편을 엄선하고, 스페인어 원전을 사용해 번역한 <네루다 시선>. 기존 번역서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시집에서 뽑아낸 주옥같은 시를 다수 실었으며, 전문가의 자세하고도 친절한 해설과 주석을 수록하였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황혼일기
작별
불빛 없는 동네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
1
6
7
8
15
18
20

지상의 거처
시학(詩學)
화물선의 유령
홀아비의 탱고
오직 죽음뿐
바르카롤라
배회
셀러리의 절정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에게 바치는 송가
알베르토 로하스 히메네스 날아오다
망각은 없다(소나타)

제3의 거처
그 이유를 말해주지

모두의 노래
내 사랑 아메리카(1400)
새들이 오다
마추픽추 산정
해방자들
족장의 훈육
반란의 아메리카(1800)
타타 나초의 음악으로 에밀리아노 사파타에게
산디노(1926)
천상의 시인들
유나이티드프루트사(La United Fruit Co.)
아메리카여, 그대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않으리라
찬가와 귀환(1939)
대지의 이름은 후안
나무꾼이여 깨어나라 6
커다란 기쁨
나는 살리라(1949)
나의 당에게

선장의 노래
작은 아메리카

기본적인 것들에 바치는 송가
엉겅퀴에 바치는 송가
양파에 바치는 송가
희망에 바치는 송가
소박한 사람에게 바치는 송가
시간에 바치는 송가
토마토에 바치는 송가
옷에 바치는 송가
슬픔에 바치는 송가

기본적인 것들에 바치는 새로운 송가
양말에 바치는 송가

에스트라바가리오
얼마나 살까
침묵하자
인어와 술꾼들의 우화
점(點)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가
우리는 여럿
기차의 꿈
목재를 보내달라고 청하는 편지
마침내, 무아경에서 연인에게 편지를 쓰다

백 편의 사랑 소네트
1

이슬라 네그라의 추억
시(詩)
파도 속의 독백
진실

세상의 끝
세상 만들기

겨울 정원
겨울 정원
개가 죽었다

질문의 책
3
44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파블로 네루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4년 7월 12일 칠레 파랄에서 출생. 네루다는 열 살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한동네 살았던 시인 가브리엘 미스트랄의 서재에서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를 찾아 탐독했다. 사범대학교 진학을 위해 열여덟 살 때 산티아고로 상경한 이 낭만적인 시골 청년은 아버지의 철도원 망토를 두르고 보헤미안처럼 살았다. 네루다는 매일 두 편 이상의 시를 쓰며 지냈고, 1923년 데뷔작 『황혼 일기』를 출간하여 칠레 문학계를 뒤흔들었다. 1924년 장엄한 표현을 포기하고 소박한 표현과 자신만의 내면세계를 추구한 연애시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1927년 네루다는 유럽을 꿈꾸며 외교관이 되었는데, 그의 첫 발령지는 낯선 랭군(지금의 미얀마)이었다. 아시아에서 네루다는 실존적 고뇌와 우수를 담은 『지상의 거처』를 썼다. 그러나 1936년 시인 로르카의 죽음과 스페인 내전을 겪으면서 네루다는 민중에 대한 애정과 사회의식으로 충전된 개성적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43년 스무 살 연상의 델리아 델 카릴과 재혼하였으며, 1945년 노동자들의 폭넓은 지지로 상원의원에 당선되었고, 곧 공산당에 가입했다. 칠레의 독재자 곤살레스 비델라의 탄압으로 도피와 망명길에 오르지만, 이때 위대한 서사시 『모두의 노래』를 탈고했다. 네루다에게 시는 민중과 ‘소통의 통로’였고, ‘투쟁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민중시인’이라는 별칭은 네루다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상이 되었다. 1953년 마틸데 우루티아와 세 번째로 결혼하고, 다음 해에 스탈린 평화상을 받았다. 1954년 그리스 시인 핀다로스의 송가 형식을 계승하지만 소박한 사물에 대한 경의를 표함으로써 엄숙함과 권위를 몰아내고 간결함의 미학을 이루어낸 혁신적인 시로 평가받는 『너를 닫을 때 나는 삶을 연다: 기본적인 송가』를 펴냈다. 1971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1973년 네루다가 지지했던 아옌데 정권이 피노체트 군사 쿠데타로 무너지고 10여 일 후인 9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김현균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에서 라틴아메리카 현대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국내에 알리고 스페인어권에 우리 문학을 소개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루벤 다리오 시선 『봄에 부르는 가을 노래』, 파블로 네루다 시집 『너를 닫을 때 나는 삶을 연다』, 『네루다 시선』, 세사르 바예호 시집 『조금밖에 죽지 않은 오후』, 로베르토 볼라뇨 시집 『낭만적인 개들』, 로베르토 볼라뇨 소설 『아메리카의 나치 문학』, 『부적』, 『안트베르펜』, 마리오 베네데티 소설 『휴전』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김수영 시선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Arranca esa foto y usala para limpiarte el culo)』, 김영하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Tengo derecho a destruirme)』, 한국 현대문학선 『끝이 시작되었다(Por fin ha comenzado el fin)』(공역)를 스페인어로 번역하여 각각 멕시코, 스페인, 콜롬비아에서 출간했다. 지은 책으로는 『낮은 인문학』, 『차이를 넘어 공존으로』, 『라티노/라티나 : 혼성 문화의 빛과 그림자』, 『스페인어권 명작의 이해』, 『세계를 바꾼 현대 작가들』(이상 공저),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래 그 무렵이었다… 시가
날 찾아왔다. 난 모른다. 어디서 왔는지
모른다. 겨울에선지 강에선지.
언제 어떻게 왔는지도 모른다.
아니다. 목소리는 아니었다. 말도,
침묵도 아니었다.
하지만 어느 거리에선가 날 부르고 있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