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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한자가 재밌네!

어? 한자가 재밌네!

(초급에서 3급까지의 한자 파자 해설지)

고정숙 (지은이)
BG북갤러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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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한자가 재밌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 한자가 재밌네! (초급에서 3급까지의 한자 파자 해설지)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한자 > 한자일반
· ISBN : 9788964950418
· 쪽수 : 307쪽
· 출판일 : 2012-10-22

책 소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초급에서 3급까지의 한자 파자 해설지. 책명 그대로 초등학생은 물론 한자 기초자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한자의 성립을 6가지로 나누어 설명한 분류법 육서와 부수를 정리하였다.

목차

1. 머리말

2. 제1장 육서

3. 제2장 부수

4. 부록 #1 부수의 명칭 및 획수 색인

5. 부록 #2 총획수로 찾기

6. 부록 #3 기초한자 훈음 찾기

저자소개

고정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무학의 따가운 시선과 한을 벗어나고자 46살의 나이에 검정고시에 도전하였다. 초, 중, 고 검정고시를 11개월 만에 모두 합격해 최단기간 검정고시 졸업자로 김천시 기네스에 등재되었다. 배움의 한을 풀고자 김천대학 실버케어 보건복지과에 입학하였고, 졸업 후에는 미용실을 아예 자진 폐업하고 경북대학교 한문학과에 편입하여 대학원 한문학과 석사학위까지 땄다. 2008년 한자 1급과 2009년 9월 한자지도사에 합격한 후에는 한자 급수 공부방을 운영하였고 김천교도소와 지오문화센터에서 인문학 강사로 활동해 왔다. 청주에서 명강사 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이후로는 무대를 전국으로 넓혀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명리학에 심취해 ‘음양오행으로 보는 성격진단’ 강의도 하고 있다. Youtube에도 뛰어들어 ‘고정숙 한자 교실’과 ‘운세 채널’을 운영하면서 한자 교육과 사주팔자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 『쉰 살 미용실 아줌마 한문 선생님이 되다』, 『어? 한자가 재밌네?』, 『명리학으로 풀어보는 내 삶의 내비게이션』, 『늦깎이의 미학』이 있다. 이메일: koko61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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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장 육서(六書)

먼저 부수를 공부하기 전에 한자의 형성과정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육서(六書)란 전한(前漢) 말경부터 생긴 한자분류법으로 기본구성법과 응용의 법에 따라 구분되는 여섯 가지 기본원칙을 말한 것이다.

1. 상형(象形) ; 사물의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
눈에 보이는 사물의 구체적인 모양을 회화적(繪畵的)으로 본떠, 그 모양에서 뜻을 이끌어낸 방법을 상형이라고 한다.

예) 日(날 일) ; 해의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이다. 해는 둥글지만 옛날에는 죽간(竹簡 ; 대나무로 만든 것)에 글자를 파서 새기다 보니 원형은 힘들어서 네모 모양으로 만들었다. 한자에 유일하게 없는 원이(○) 그러한 이유에서이다.
月(달 월) ; 달의 모양을 본뜬 글자이다.
山(뫼 산) ; 산의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이다.
川(내 천) ; 물이 흘러내리는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이다.

2. 지사(指事) ; 생각이나 뜻을 부호나 도형으로 나타낸 글자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생각이나 사물의 뜻을 구체적인 부호나 도형으로 나타내어 그 뜻을 가리키게 하는 방법을 지사라고 한다.

예) 上(위 상) ; 기준선 ━ 위에 점을 찍어 위를 뜻한 글자
下(아래 하) ; 기준선 ━ 아래에 점을 찍어 아래를 뜻한 글자
本(근본 본) ; 나무의 줄기를 가리켜 근본을 뜻한 글자
末(끝 말) ; 나무의 끝 부분을 가리켜 끝을 뜻한 글자

3. 회의(會意) ; 두 개 이상 글자의 뜻과 뜻을 합해 만든 글자
상형과 지사의 방법을 통해 이미 만들어진 두 개 이상의 한자를 결합해서 새로운 한 글자를 만드는 방법으로, 그 글자들의 뜻을 모아 처음의 글자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뜻을 가진 글자를 만드는 것을 회의라고 한다.

예) ① 日(날 일) +月(달 월) → 明(밝을 명)
明은 ‘日’과 ‘月’ ‘두 글자가 결합된 글자로’ 해와 달이 합치면 더욱 밝다는 뜻이 된다.
② 人(사람 인) + 言(말씀 언) → 信(믿을 신)
사람(人)의 말(言)은 마땅히 믿음직스러워야 하므로 ‘人’과 ‘言’ 두 글자를 결합해서 ‘믿다’ 라는 뜻을 지닌 ‘信’이라는 글자를 새롭게 만들어낸 것이다.

4. 형성(形聲) ; 두 개 이상 글자의 음과 뜻을 합해 만든 글자
상형과 지사의 방법을 통해 이미 만들어진 두 개 이상의 한자를 결합해서 새로운 한 글자를 만드는 방법으로, 한 글자는 뜻을, 다른 한 글자는 소리와 함께 아울러 뜻도 나타내도록 하는 것을 형성이라고 한다.
전체 한자의 80% 이상이 형성자로 이루어진 한자이므로 유의하면서 학습하도록 한다.

예) ① 水(물 수) + 靑(푸를 청) → 淸(맑을 청)
물(水)이 푸르게(靑) ‘맑다’는 뜻에서 ‘淸’이라는 글자가 생겨났는데, ‘水’가 뜻 부분 의 역할을 하고 ‘靑’이 音(소리음) 부분의 역할을 한 것이다.
② 刃(칼날 인) + 心(마음 심) → 忍(참을 인)
칼날(刃)을 뜻하는 인(刃)에서 音(소리 음) 부분의 역할을 맡았고 ‘칼끝에 찔리는 아픔을 참아낸다’는 뜻으로 ‘心’ 마음 심이 역할을 맡아 ‘참을 인(忍)’이라는 글자가 만들어진 것이다.

5. 전주(轉住) ; 새로운 뜻으로 파생, 전용되어 쓰이는 글자
이미 만들어진 한자의 뜻을 확대하여 쓰이는 방법으로 본래의 뜻을 변화시키고 끌어내어 본래의 뜻과 연관이 있는 뜻으로 바꾸어 쓰는 것을 전주(轉住)라고 한다. 보통 한 글자에서 두 가지 이상의 음으로 쓰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예) 樂 ; 본음은 ‘악’ ① 풍류 악 ② 즐길 락 ③ 좋아할 요
降 ; 본음은 ‘강’ ① 내릴 강 ② 항복할 항
省 ; 본음은 ‘성’ ① 살필 성 ② 덜 생

6. 가차(假借) ; 뜻은 전혀 상관없이 음(音)만 빌려 쓰는 글자
이름을 글자로 표기할 경우, 관계가 없는 뜻을 가진 글자라고 하더라도 소리가 같으면 빌려 쓰는 방법을 가차(假借)라고 한다.

예) ① Asia → 亞細亞(아세아) ② Paris → 巴利(파리)
③ Buddha → 佛陀(불타) ④ America → 美國(미국)

- 본문 ‘제1장 육서(六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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