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혼자 살면서 99세

혼자 살면서 99세

산조 미와 (지은이), 오시연 (옮긴이)
지상사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900원 -10% 590원 10,120원 >

책 이미지

혼자 살면서 99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혼자 살면서 99세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행복론
· ISBN : 978896502013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4-12-11

책 소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99세다. ‘내가 이 나이까지 살아있을 줄이야…’ 내가 생각해도 정말 놀랍다. 몸은 아흔아홉이지만 마음은 서른이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하겠지만 여러분도 내 나이가 되어보면 그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제멋대로 살아온 인생이었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

제1장 불운이 행운이 되는 발상의 전환
병약했던 사람일수록 오래 사는 현실
뒤로 넘어져 10일간 입원 생활
역 정류장에서 넘어져 코피가 펑펑
미국 정부 관계자의 차에 치이다
나이를 먹어도 뼈가 튼튼한 이유

제2장 마음대로 사는 ‘맛있는 생활’
국내산 자투리 쇠고기가 삶의 활력
닭고기나 돼지고기가 더 잘 어울리는 요리도 있다
냉장고에 가득한 채소, 생으로 먹고 데쳐서 먹고
생선은 가시가 걸릴까 봐 먹지 못한다
따끈따끈한 밥에 버터를 얹으면 맛있는 한끼
껍질을 벗기는 과일은 귀찮아서 먹지 않는다
꽤 쓸만한 마트 할인 코너
밤에 잘 때는 입에 눈깔사탕을
규칙적인 생활은 한 적이 없다
담배와 술은 적당히 즐긴다

제3장 몸의 이상은 그만두라는 신호
시대에 맞서지 않고 스트레스를 흘려보낸다
엄지발가락에 내성 발톱이 생겨 괴로워한 날
98세이지만 혈액 검사를 하면 ‘이상 없음’
변비와 다리에 나는 쥐는 한약으로 고친다
급하게 먹으면 복통이 일어난다
건강보조식품은 절대 먹지 않는다
피부 보습을 소홀히 하면 후회한다
아무도 만나지 않는 날에도 화장을 한다
욕조는 노인의 사형집행대

제4장 99세에도 인생은 꽃길
결혼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
좋아하는 사람이 없으면 사는 의미가 없다
나이가 많아도 당당하게 살아간다
밥솥을 한 번도 씻지 않아도 죽지 않는다
물건 찾기에 지쳐 ‘벽에 고정’하는 방법을 생각해 내다
죽은 뒤에 할 일을 정하니 살 기운이 넘친다
외로워서 죽을 것 같다던 친구가 다른 사람이 된 이유
100세에 이루고 싶은 꿈이 눈앞에 다가왔다

제5장 스트레스는 씩씩하게 피한다
속마음을 감추고 그 자리를 넘긴다
“야, 이 나쁜 놈아!”하고 외치며 스트레스를 발산한다
말과 고양이로 힐링한다
안 좋은 일이 있는 날은 사극을 보며 시름을 잊는다
좋아하는 책과 만화로 기분 전환한다
혼자 떠나는 작은 여행이 좋다

제6장 그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 뿐
의사와 연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 이유
병원 진료에도 연기가 도움이 된다
여의사를 싫어하는 환자도 있다
때로는 시어머니의 비위도 맞춰준다
인생은 예상치 못한 사건의 연속
화재경보기에 도움받는 날들
연극을 위해서라면 다이어트도 불사한다

제7장 전쟁만은 저세상에서도 반대한다
절대 잊을 수 없는 전쟁의 추억
전쟁 중에 목격한 끔찍한 현실
전쟁 중에는 매일 ‘폭탄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했다
연극으로 원자폭탄의 참혹함을 표현하다
전쟁은 인간을 미치게 한다

저자소개

산조 미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여자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고탄다역 근처에 산조이비인후과 클리닉을 개업했다. 40년 가까이 원장으로 일해왔지만 2022년 어쩔 수 없이 병원 문을 닫았다. 지금은 예전 환자들과 전화 상담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 애칭은 ‘마녀’. 인생 모토는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이다.
펼치기
오시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쉽게 이해하는 IFRS』, 『병에 걸리지 않는 15가지 식습관』, 『생각만 하는 사람 생각을 실현하는 사람』, 『나는 너를 용서할 수 있을까』,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는 해부학 강의』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종종 고령자가 넘어지면 뼈가 잘 부러지니까 조심하라고 하는데, 내 뼈는 무척 튼튼한 것 같다. 80세 정도에 백화점 행사매장에서 골밀도를 측정한 적이 있는데 ‘60세 정도네요’라는 말을 들었다. 이 정도는 자랑해도 되지 않을까?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우유는 어쩌다 한 번 마시고 칼슘 보충제를 챙겨 먹지도 않는다. 하지만 뼈는 튼튼한 모양이다. 어릴 적에 부모님이 우유를 질리도록 마시게 한 덕분에 골밀도가 높아져 ‘뼈 저축’이 된 게 아닐까? 나는 채소를 무척 좋아해서 시판 도시락을 먹을 때도 채소가 듬뿍 들어간 된장국을 끓여서 곁들인다. 된장국 재료로 넣는 소송채와 연근은 칼슘이 풍부하므로, 이런 채소를 매일 먹으면 칼슘이 부족할 일은 없을 것이다. 또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운동이 꼭 필요하다.


그래도 채소가 냉장고에 얼마 없으면 불안해지고 슈퍼에 가면 필요 이상으로 사버린다. 좋지 않은 버릇이다. 채소는 샐러드를 만들어 생으로 먹는데, 그때는 철저하게 씻는다. 요즘 채소는 농약을 뿌려서 재배하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예전에는 양배추나 배추에 벌레가 붙어 있기도 했는데, 지금은 한 마리도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농약을 뿌린다는 증거다. 벌레가 붙어 있는 것도 싫지만 농약도 몸에 해가 되기 때문에 수돗물을 틀어둔 채로 꼼꼼하게 씻는다. 인간은 벌레처럼 농약으로 바로 죽진 않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기 때문이다. 잎채소는 샐러드를 만들어서 먹는데, 무나 단호박과 같은 뿌리채소는 조림으로 먹는다. 맛은 간장과 설탕으로 조절한다. 나의 단골 양념이다. 가지는 생으로, 세로로 이등분하고 그것을 더 잘게 찢어서 조미료와 간장으로 버무린다.


버터와 마가린이 건강에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99세나 되어서 굳이 버터와 마가린을 끊을 생각은 없다. 한 번에 몇백 그램을 섭취하는 것도 아니니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도 않다. 병원 문을 닫기 전까지는 근처에 있는 밥집에서 점심을 먹곤 했다. 지금은 병원을 운영하지 않으므로 하루에 두 끼만 먹는다. 나는 저녁에만 음식을 만든다. 그게 습관이지만 극단 공연일이 가까워지거나 연극이나 의학 관련 잡지의 원고 마감일이 닥쳐올 때, 그리고 대본을 써야 할 때 등 시간이 없을 때는 무리해서 요리하지 않는다.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 오거나 컵라면을 먹을 때도 있다. 시판 도시락을 먹을 때는 반드시 된장국을 끓여서 함께 먹는다. 건강을 위해라기보다는 도시락만 먹으면 어딘지 모르게 허전하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5023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