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빚으시는 하나님의 손

웨스트민스터 신학연구원을 졸업하고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호헌)에 소속된 목사로서 교회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저자는 지난번 책인 《요한복음에서 만난 예수님》에 이어서 사도 요한이 A.D. 90년경에 극심한 핍박과 순교를 당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마지막으로 쓴 요한계시록을 통해 예수님이 성도들을 어떻게 위로하고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지, 그들에게 어떤 확신과 소망을 주시는지를 일곱 교회에게 보낸 편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요한계시록을 받아 보는 성도들은 요한복음에서 증거하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사도 요한을 통해 그들이 택함을 받은 자요,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들로서 영원히 이기는 자라는 것과 그들을 위해 하늘에서 상이 예비되어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그것은 예수님만을 구주와 주님으로 믿는 것 때문에 세상의 미움과 고난과 핍박, 그리고 순교를 당하는 성도들에게 용기와 확신과 소망을 주기에 충분하다. 아니, 그것 외에 성도들에게 확실한 위로와 용기와 확신과 소망을 갖게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성도는 하늘을 바라보고 사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저서 《내 안에 예수님께서 사시는 중보적인 삶》(2015년)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의 손》(2016년) 《공동체를 빚으시는 하나님의 손》(2016년) 《요한복음에서 만난 예수님》(2018년) 《용기, 확신, 소망》(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