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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반항하라

절망에 반항하라

(왕후이의 루쉰 읽기)

왕후이 (지은이), 송인재 (옮긴이)
글항아리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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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반항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절망에 반항하라 (왕후이의 루쉰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ISBN : 9788967351175
· 쪽수 : 572쪽
· 출판일 : 2014-06-23

책 소개

왕후이의 루쉰 읽기. 루쉰과 그의 소설을 분석하면서 루쉰의 의도나 임무를 통해 그 자신이나 그의 예술세계를 파악해 접근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루쉰의 소설을 모두 세 부분으로 나누어 연구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책머리에
초판 이끄는 글_ 복잡성을 찾아서
재판 서문
이끄는 글_ ‘죽은 불’ 다시 살아나

제1부
사상의 역설: 개인과 민족, 진화와 윤회
이끄는 글_ 사상의 역설

제1장 개인과 자아, 계몽주의 역사관에 대한 부정과 확인(1903~1924)
1. 개인 관념과 근대사에 대한 회의
2. 개성·천재·자아, 편향된 역사관, 철학적 낭만주의
3. 개인 관념의 사회정치적 의미
4. 고독한 개체, 죽음, 죄의 자각과 절망에 대한 반항

제2장 자아의 곤경과 사상적 역설―‘소재’하나 ‘소속’되지 않은 두 사회(1920~1936)
1. 반전통과 근대적 정체성 탐색의 곤경
2. ‘역사/가치’의 이분법에 대한 새로운 해석
3. 윤회의 심리적 경험은 어떻게 진화론적 시간관념을 와해시켰나?

제2부
루쉰의 문학세계-어두침침하면서도 빛나는


제3장 역사적 중간물
1. ‘중간물’이라는 개념
2. 영혼의 분열과 유동
3. ‘애증의 동반’과 시적 정취의 저류
4. 부정성과 루쉰 소설의 세 가지 이미지
5. 루쉰 소설의 격정 유형
6. 루쉰 소설의 언어적 특징

제4장 ‘절망에 반항하는’ 인생철학
1. 『들풀』의 인생철학
2. 밝음과 어둠 사이에서의 ‘절망적 항전’

제3부
루쉰 소설의 서사 원칙과 서사 방법


제5장 주체 정신사의 객관적 현현
1. 이중적 1인칭 독백에서 표출되는 논쟁성
2. 1인칭 비독백 서술
3. 1인칭 비허구 소설

제6장 객관적 묘사에 대한 주관의 침투
1. 장면 문체―‘극적’ 서술
2. ‘파노라마’ 문체―‘심리 분석’ 소설
3. 인칭과 비인칭 서사의 혼합

주요 참고문헌
옮긴이 참고문헌
후기

부록 1_ 루쉰 연구사 비판
부록 2_ 진정으로 근대성에 맞선 근대적 인물―왕후이 인터뷰
개정판 후기_ 루쉰과 ‘아래로의 초월’
옮긴이의 글_ 절망적 항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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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왕후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칭화대학 중문학과 교수이자, 칭화인문사회고등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왕후이(汪暉)는 중국의 정치개혁 담론을 주도하는 ‘신좌파’ 이론가로 불린다. ‘신좌파’는1990년대에 중국의 친자본 노선을 비판하는 일군의 지식인들을 일컫는 말인데, 왕후이는 이들 신좌파 지식인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1990년대에 ‘중국의 길’(中國道路)을 두고 활발하게 제기된 사상 논쟁에서 신좌파는 신자유주의 노선을 주장하는 우파와 견해를 달리하며 사회적 공정과 평등의 가치를 주류 담론에 다시금 각인시켰다. 왕후이는 1984년 남징(南京)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1988년에는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중국의 대표적인 현대문학연구자인 탕타오(唐弢)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조의 경학 전통을 유지해 온 양주학파, 당송(唐宋) 문학·원곡(元曲)·왕궈웨이(王國維) 전문가, 태평천국 연구자, 어문학자, 루쉰 연구 및 현대문학 전문가 등 중국 전통 학문의 대가들을 학부와 석사과정의 스승으로 둔 왕후이는 문혁을 거쳐 다시 문을 연 78학번, 개혁 개방 1세대로서 사회주의 중국과 포스트 사회주의 중국에서 냉전적 학지(學知)를 내재화했을 것이다. 사상의 빈곤을 절감하며 ‘박투’해 왔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분명한 사상과 학문의 거처를 두고 있었던 것이니, 왕후이의 사상사 연구 작업은 그러한 탄탄한 사상과 학문의 전통 때문에 가능했다. 1996~2007년 동안 잡지 『두수』(讀書)의 주편(主編)을 맡으면서 중국 신좌파의 리더로서 중국 사상 담론계를 이끌었으며, 2013~2018년에는 제12기 전국정협위원(全國政協委員)으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10월 20일, 독일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와 함께 루카 파치올리 상(Luca Pacioli Prize)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 『反抗絶望:魯迅及其〈吶喊〉〈彷徨〉硏究』, 臺北: 久大文化股份有限公司, 1990; 上海: 上海人民出版社, 1991(송인재 옮김, 『절망에 반항하라: 왕후이의 루쉰 읽기』, 글항아리, 2014) 『死火重溫』, 北京: 人民文學出版社, 2000(김택규 옮김, 『죽은 불 다시 살아나: 현대성에 저항하는 현대성』, 삼인, 2005) 『現代中國思想的興起』, 北京: 三聯書店, 2004; 증보판 2008 『去政治化的政治: 短二十世紀的終結與九十年代』, 北京: 三聯書店, 2008(성근제·김진공·이현정 옮김, 『탈정치 시대의 정치』, 돌베개, 2014) 『短二十世紀: 中國革命與政治的邏輯』, 香港: 牛津大學出版社, 2015(송인재 옮김, 『단기20세기 중국혁명과 정치의 논리』, 글항아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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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미래융합스쿨 교수. 간양과 왕후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중국현대사상, 개념사, 디지털인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는 중국의 길과 결부된 문화 담론, 중국의 근대화와 동행한 개념, 중국어권 디지털인문학을 주제로 집필을 하고 있다. 왕후이의 『아시아는 세계다』 『절망에 반항하라』 『단기 20세기』, 쉬지린의 『왜 다시 계몽이 필요한가』, 자오팅양의 『상실의 시대, 동양과 서양이 편지를 쓰다』 등 현대 중국 지식인의 사유가 담긴 저서를 번역하고, 간양과 왕후이의 사상을 이론적으로 해설한 『간양』 『왕후이』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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