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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67356439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19-06-17
책 소개
목차
아, 베이징
고대의 황혼
굵은 목소리
귀향 이야기
우리의 바다, 라오하이
우뢰비
지난 몇 년 나는 늘 길 위에 있었다
책속에서
“매형이 조금 더 애쓴 덕분에 처음 결정된 금액보다 많이 낮춰 2만 위안 처분이 내렸으니 빠른 시일 내에 가족이 직접 가서 벌금을 내고 사람을 데려가면 된다고 했다. 이외에 당사자가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새사람이 되어 두번 다시 베이징에서 이런 범법 행위를 해선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다. 사장은 열띤 목소리로 중요한 내용을 모두 전달한 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하나 말해줬다. 경찰차에서 발견된 위조 증명서에 붙은 사진의 주인공이 다른 지역 공안국 과장이라고 했다. 사장은 저 혼자 말하고 저 혼자 웃으며 정말 재미있는 일이라고 몇 번이나 반복했다.” 「아, 베이징」
“저 멀리 하이링전 남쪽에 위치한 칭장푸는 대운하가 지나는 곳이다. 운하를 따라 부둣가가 늘어서는 법인데, ‘선창가’라 불리는 부둣가로 올라가 돌길을 따라 걸으며 모퉁이를 두 번 돌면 칭장푸에서 가장 유명한 홍등가인 화제花街가 나온다. 화제는 꽃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길 양편에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기녀가 상주했다. 화제는 아주 좁은 골목이지만 수많은 발길이 이어지면서 돌길이 반질반질하게 닳았다.” 「고대의 황혼」
“똑바로 서! 내가 안 죽이면, 그럼 가만히 앉아 다른 놈이 죽이길 기다리란 말이냐? 머리는 멋으로 달고 다녀? 누군가 우리 강아지들을 죽였어! 누군가 널 벼르고 있단 말이다. 슈치우가 앞으로 며칠이나 더 살았을 거 같아?” 「굵은 목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