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했다면... 사랑한 것이다

MBC, SBS 드라마 PD를 거쳐 현재 로고스필름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및 한국저작권협회 회원,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30여 년간 50여 편의 드라마, 영화 등을 제작, 연출했다.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과 대상(1998),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2011) 등 국내 유수의 상을 수상했고, 월드페스트 휴스턴(1995, 1997), 뉴욕페스티벌(1996)에서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프로듀서다. 연출작 <아스팔트 사나이>, <아름다운 날들>, <별을 쏘다>,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등으로 한류드라마의 길을 열었으며 최근 제작 작품으로는 <넝쿨째 굴러 온 당신>, <굿닥터> 등이 있다. 그는 드라마뿐 아니라 저술활동, 작사 등 이 시대 스토리텔러로서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작사 작품으로는 김창완의 <꼬마야>, 김광석의 <슬픈 노래> 등이 있으며 저술 작품으로는 《스무 살까지만 살고 싶어요》가 있다. 계속해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들을 구상 중이다.

그림이 가진 위로의 힘을 믿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북한산 숲이 보이는 집에서 북 디자이너인 아내와 함께 작업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림이 빛, 평화, 생명 같은 말들과 함께 세상을 밝게 비출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림책 『파랑산책』, 『난 크고 넌 작다』, 『모두 나야』, 『여우똥을 이뻐하면』 등을 쓰고 그렸으며, 윤동주의 『소년』, 권정생의 『장군님과 농부』, 이상교의 『야, 비온다』, 박완서의 『시를 읽는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책 『호랑이』로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