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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2994985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쉼, 안식_위로_격려
가끔은 그런 날이 있다 14 · 바람이 아름다운 날엔 16 · 인생의 양식 17 · 맑은 날 나는 18
웃음을 덤으로 주다 20 · 견디는 힘 21 · 쇼펜하우어가 전해준 말 22 · 나는 내 삶의 작가이다 24
자신을 위해주고 격려하는 사람 26 · 뜨겁게 인생을 사랑하는 법 27 · 인생은 소풍처럼 28
나의 가치를 한껏 끌어올리기 30 · 어른이 된다는 것 32 · 꽃이 사랑받는 건 34 · 풀꽃 35
소중함에 대하여 36 · 우리가 기다림 끝에서도 잊지 못하는 것은 37 · 마음속 괴물에게 38
위하는 삶 40 · 마음의 가시 42 · 화개花開 44 · 내 인생의 CEO 45 · 눈물을 삼키는 법 46
어떻게 성장하는가 48 · 걱정이란 함정 50 · 케니지의 모멘트와 함박눈 54 · 겨울밤 하늘 55
사랑, 행복_기쁨_마음
사랑하고 싶은 날 60 · 무엇이든 되고 싶다 61 · 그리움에 젖어 들면 62
봄이 계절의 첫 번째인 이유 64 · 강물 같은 사람 66 · 즐겁고 명랑한 마음으로 살기 68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70 · 별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72 · 자신을 위한 축복 74
생각하는 사랑 76 · 사랑하는 사람 78 · 마음에 상처를 준다는 것 79 · 선물 80
밤하늘이 아름다운 이유 81 · 사람 가슴엔 별이 살고 있다 82 · 첫 만남 84
내가 사랑하는 시, 그리고 시인 파블로 네루다 86 · 죽은 벌레를 위한 기도 88 · 너를 위해 90
겨울에는 사랑을 하라 91 · 천륜의 사랑 92 · 뜨거운 것 98
일상, 자아_통찰_사색
미안해하지 말아요 104 · 어깨를 빌려주다 106 · 기차에서 바라본, 어느 날의 저녁 풍경 108
뻐꾸기 울음소리, 소낙비처럼 내리는 날은 110 · 서울에서 둘째로 잘하는 집 112
비 오는 날 저녁 풍경 한 컷 114 · 완벽이란 116 · 꽃처럼 살고 싶다 118
더덕 향기에 흠뻑 취하다 120 · 마음의 뿌리 122 · 잠 못드는 밤 124 · 자기확신 126
산다는 건 127 · 거리 악사의 연주를 들으며 128 · 비, 오는 날의 서정 130
사람에게 필요한 것 132 · 생명의 서書 134 · 내 마음의 유배지 135 · 진정한 자유 136
마음이 어지러운 날 138 · 찬비 내리는 들녘에서 140 · 서점에서 잠든 청년을 보다 142
절대 불변 144 · 플러스 인생, 마이너스 인생 145 · 살구나무 146
하루에 세 번씩 자신을 돌아보기 148 · 새벽 149 · 칼 150 · 내 삶의 방식 152
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면 154 · 자신을 죽이는 일 156 · 오늘 나는 158
자신을 날마다 새롭게 159 · 떠날 때를 아는 아름다운 뒷모습 160 · 길들여진다는 것은 162
지금 필요한 것 163 · 배움에 엔딩Ending이란 없다 164
나는 더 이상의 문명의 발전을 거부한다 166 · 처음은 다, 어렵고 힘들다 170
사람, 소통_배려_공감
진다는 것 176 · 시 읽는 여자, 그녀의 향기에 젖다 178 · 양지와 음지 180 · 순응하는 법 182
새, 내 마음에서 사라진 날은 184 · 웃음이 예쁜 그녀 186 · 화장실과 클래식 188
이상적인 삶의 방식 189 · 어진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 190 · 나무와 산비둘기 192
한결같은 사람 194 · 수녀와 취객 198 · 우리 동네 말구 씨 200 · 억울한 까마귀의 항변 202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아름답다 204 · 인생의 찬란한 보석 206 · 굿 마인드 210
남을 도와주는 미덕 212 · 소통의 힘 214 · 세상이 원하는 사람 216
우리가 막다른 길에서도 호흡을 멈출 수 없는 건 218 · 나는 어떤 유형의 인간형인가 220
봄을 점령당하다 222 · 말은 그 사람이다 224 · 선행의 가치 231
누군가의 생애에 의미가 된다는 것은 232 · 삼청동 길을 걷다 233 · 악덕 234
아름다운 정직 235 · 희망, 그 풀빛 아름다움 236
저자소개
책속에서
비가 사륵사륵 내리는 날 따뜻한 방에 누워 듣는 빗소리는 매우 운치가 있고 정겹습니다. 청각이 때로는 시각보다도 더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줍니다. 빗소리를 듣다 보면 빗소리 화음에 빠져 몸이 빨려들 듯 안온한 기분에 젖어 듭니다. 빗소리가 마치 꿈결처럼 들리곤 하지요.
- 『비, 오는 날의 서정』 중에서
가끔은 마음이 공허해지고, 아무런 이유 없이 심란해지는 날이 있습니다. 책을 읽어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음악을 들어도 음악 소리가 귓등에서 맴돕니다. 평소엔 그렇게도 예뻐 보이던 꽃들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되고, 맛있는 커피도 소태처럼 쓰디쓰게 느껴집니다.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지고 매사가 그저 시큰둥하게 여겨지지요.
- 『가끔은 그런 날이 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