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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앞에 서는 용기 :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

말씀 앞에 서는 용기 :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

한주원 (지은이)
이레서원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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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앞에 서는 용기 :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말씀 앞에 서는 용기 :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74356637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4-09-26

책 소개

예수님과 사도들 같은 주연들이 아니라 우리가 그동안 소홀히 대했고 해석하기 쉽지 않았던 조연들인 빌라도, 어리석은 부자, 헤롯가, 마술사 시몬, 바리새인, 가룟 유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디오드레베 같은 인물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면서 때론 심리적으로, 실존적으로 우리의 삶에 적용적 해석을 하기에 관심을 끈다.

목차

프롤로그 8

빌라도 - 그냥, 싫은 사람 15
어리석은 부자 - 인생이 억울한 그대에게 33
헤롯家 - 목적을 성취할 수만 있다면 51
마술사 시몬 - 관심 중독 67
바리새인 - 가장 믿음이 가는 사람이 가장 의심되는 사람 83
만 달란트 빚진 사람 - 기한 연장이 아닌 탕감 99
가룟 유다 - 당신은 이 사람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115
아나니아 & 삽비라 - 당신의 하나님은 너무 작다 131
디오드 레베 - 으뜸이 되려는 강박 147
어떤 사람들 - 짝퉁인데, 마음이 간다 163
큰 성 바벨론 - 또 다른 하나님, 소비 179

에필로그 196

저자소개

한주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는’(히 1:7)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함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는 행복한 목회자. “하나님, 저를 이물질이 가득 섞인 비참한 불연성 석면 상태에서 건져주소서. 활활 타오르도록 성령의 기름으로 흠뻑 적셔주소서. 저를 주의 연료 삼으소서. 하나님의 불꽃이 되게 하소서.” 1949년, 당시 21세의 청년 짐 엘리엇(P. J. Elliot)의 일기에 적혀 있던 이 기도문은 한주원 목사에게 큰 도전을 주고 있다. 그는 목회를 시작한 처음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십자가 복음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다.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사랑하기에 한국교회가 십자가 보혈에 적셔진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 죄인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성경말씀에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의 글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십자가로 한 걸음 더 가까이 옮겨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태평천국의 난 시절, ‘연전연패’(連戰連敗, “싸우고 있지만 계속 지고 있습니다”)라고 보고를 올린 장군들과 달리, ‘연패연전’(連敗連戰, “지고 있지만 계속 싸우고 있습니다”)으로 보고를 올린 증국번의 기개를 좋아하는 한주원 목사는 세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주님의 많은 백성에게 이 책에서 ‘작지만 힘차게’ 이렇게 외친다. “당신은 ‘연전연패’하는 것이 아니라, ‘연패연전’하고 있습니다. 승리의 날을 기대하십시오.” 총신대학교 대학원(M.Div., Th.M.),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D.Min.)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 위치한 남산교회(www.nspc.or.kr)에서 시무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말씀 앞에 서는 용기: 구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이레서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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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경을 대할 때, 우리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 됩니다. 마당을 벗어나서 성경이라는 낯선 야생을 만납니다. 우리의 혼, 영, 관절, 골수를 찔러 쪼개는 성경은 ‘위험’합니다. 야생을 두려워하는 우리는 마당 안에서 머무르려고 합니다. 자신만의 틀 안에 야생을 가두려 합니다. 특정한 주제의 렌즈로 마당 밖을 보려고 합니다. 직접 뛰어들기보다는 망원경으로 멀리 내다봅니다. 야생으로 들어가기보다는 망원경의 렌즈만 수정하고 교체합니다. 성경이라는 마당 밖은 내가 상상했던 것과 완전히 다릅니다. 내가 규정한 틀 안에 가둘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마당 안에서 ‘길들여져’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_ 프롤로그


우리는 고난을 당하는 예수님보다, 고난을 주는 빌라도를 닮았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권력, 부, 명예의 편에만 서 있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손을 씻으면서 말합니다. 나는 무죄, 너는 유죄. 여전히 자신이 누군가를 판단하는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빌라도는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 놓아줄 권한이 있다고 착각합니다(요 19:10). 그는 알지 못했습니다. 이미 재판장으로서의 역할을 박탈당했습니다. 그의 관심은 오직 총독 자리를 보전하는 일이었습니다.
_ 빌라도 - 그냥, 싫은 사람


우리는 성경에 등장하는 ‘헤롯들’을 싫어합니다. 동시에 그들이 통치하는 세상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우유부단한 것보다 선명한 목적의식을 가진 그들의 세상이 싫지 않습니다. 애굽에서의 노예생활은 싫지만, 그 생활을 벗어나는 일은 더 싫은 것처럼 말입니다. ‘헤롯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우리 삶의 틀이고 형식입니다. 우리의 달음질은 ‘향방 없는 것 같지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고전 9:26) 아니 해야 합니다. ‘헤롯들’도 그렇게 살았습니다. 종착지는 다를지라도, 우리를 많이 닮아있습니다. 그 삶이 우리의 삶과 겹쳐집니다.
_ 헤롯家 - 목적을 성취할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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