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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남겨진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766104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0-03-0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766104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0-03-02
책 소개
프랑스 「마리 끌레르」 뉴스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는 아리안 부아의 소설. 작가는 자살로 가족을 잃은 경험을 작품 속에 살렸다. 청년 자살이라는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가족의 본질과 사랑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2009년 디종 시에서 수여하는 '신인소설상'과 프랑스 문인협회에서 수여하는 '티드 모니에상'을 수상했다.
리뷰
환상의*
★★★☆☆(6)
([마이리뷰]남겨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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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루*
★★★☆☆(6)
([마이리뷰]남겨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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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태*
★★★☆☆(6)
([마이리뷰]남겨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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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의*
★★★★☆(8)
([마이리뷰]남겨진 사람들-아리안 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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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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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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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
★★★★★(10)
([마이리뷰]남겨진 사람들의 슬픔 이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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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디안은 그냥 ‘죽었다’고 말하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간단명료하고 직접적이다. 전화로 소식을 전해들은 친구들은 디안의 그런 말투가 직선적이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소식을 듣고 울음을 터뜨린 친구들도 있었고 디안에게 같은 문장을 세 번이나 반복하게 한 친구들도 있었다. 심지어 어떤 친구는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마미나는 긴 인생을 살아오며 모든 것을 잃을 뻔한 적도 있었다. 그리고 손자를 ‘잃었다.’ 그녀는 ‘잃었다.’는 프랑스어 표현이 딱 들어맞는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드니를 잃은 것이다.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에서 드니는 길을 잃은 것이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은 아직도 헛되게 그를 찾고 있는 것이다.
“어차피 미리 알 수 없었던 일이야. 그러니 죄책감 같은 걸 느낄 필요는 없어.”
올 겨울 내내 로라가 주변 사람들로부터 지겹도록 들었던 말이다. 모든 진부한 표현들이 그렇듯 이 말 속에는 일말의 진리가 들어있다. 타인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게 가능한 일일까? 우리 자신의 자식들에 대해서, 그 아이들 속에 깃든 어둠에 대해서조차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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