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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구운몽

어린이 구운몽

최송림 (지은이), 손재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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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구운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 구운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88977883659
· 쪽수 : 178쪽
· 출판일 : 2012-07-24

책 소개

1689년 서포 김만중이 지은 한글 소설로, 불법을 닦는 젊은 스님이 잠시 세상일을 동경한 벌로 환생하여 평생을 살았는데 깨어 보니 하룻밤의 꿈이었다는 내용이다. 불교를 기본 사상으로 삼고 있으나 불교, 유교, 도교의 사상을 고루 담고 있다.

목차

인간 세상에 태어난 성진
화주의 진 낭자
낙양에서 만난 계섬월
황성의 정 소저
정 소저에게 청혼한 양 한림
속아 넘어간 양 한림
선녀인가? 귀신인가?
남장을 한 적경홍
부마 간택을 거절하다
토번을 쳐부수다
공주가 된 정 소저
혼례식을 올린 양 한림
한 바탕 꿈

저자소개

최송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향신문,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데뷔 2022년 원로예술인 공연지원 선정작 <풍물시장 여간첩> 말고도 2003년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도라산 아리랑>을 비롯하여 <에케호모>,<전쟁둥이(원제:조통수(祖國統一喇叭手)>,<색동가죽신>,<버들피리>,<뮤지컬 백범 김구> 등 통일연극 시리즈와 <돈>,<술꾼>,<장돌뱅이>,<콜라병>,<곡쟁이 여자(哭女)>,<불의 여자> 등 모노드라마(1인극) 시리즈 및 <우리들의 광시곡(원제:노르마)>,<이비야>,<장부의 길>,<망각의 강>,<월이> 등의 왜상(倭傷)연극 시리즈가 있다. • 주요 작품 한국연극배우협회를 비롯해 서울과 지방의 여러 극단에서 공연한 <늦둥이>를 포함하여 200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활성화 사전지원작으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초연한 <간사지>와, <신의 아들>,<마구간>,<낫씽(원제:96)>,<아침놀 저녁비>,<레디고 인생>,<13월>,<황혼의 블루스>,<지상에서의 마지막 사랑>,<마지막 외출>,<스트리트 가이즈>,<하카리>,<꽃비>,<꿈서리>,<딘별을 찾아서>,<능소전>,<난리굿>,<명동 블루스>,<열대야>,<검은여를 찾아서>,<고마나루>,<낙타를 위한 레퀴엠>,<세모시 옥색치마>,<다함께 차차차>,<갯바람>,<의좋은 형제전>,<천사의 날개>,<아버지의 가수>,<크리스마스실의 추억>,<고추잠자리>,<짱아와 길동무들>,<노숙자>,<사형수>,<내 남편의 마지막 여자>,<깡통(원제:가설극장)>,<바람개비>,<동숭동 밤하늘엔 별이 뜨지 않는다> 등등 창작극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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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수 (그림)    정보 더보기
언제나 공부하는 자세로 좋은 글과 그림,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얼 툰 프로덕션”과 “IWI일러스트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생명과학 문화재단 세포학교”에서 만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100년 전 아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만화 가시고기> <책상 밑에 코딱지> <광개토대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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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얼마 가지 않아 성진은 돌다리 위에서 놀고 있는 8선녀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성진은 공손히 두 손을 모으며 말했습니다.
“보살님들, 소승은 연화봉의 고승인 육관 대사님의 제자입니다. 지금 스승님의 심부름으로 용궁에 다녀오는 길이지요. 잠깐 길 좀 비켜 주시겠습니까?”
그러자 8선녀가 마주 인사하며 대답하였습니다.
“저희는 남쪽 산 위 부인의 시녀들입니다. 부인의 심부름으로 대사님께 문안드리고 돌아가는 길에 잠시 쉬고 있습니다. 예법에 이르기를 ‘길을 갈 때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 다리는 너무 좁고 저희가 먼저 앉았으니 부디 스님은 다른 길로 가소서.”
“냇물이 깊고 다른 길도 없는데 어느 길로 가라는 말씀입니까?”
성진이 되묻자 선녀들이 대답하였습니다.
“스님께서 참으로 육관 대사님의 제자라면 도술을 배우셨을 것 아니에요? 이런 작은 시냇물 하나도 건너지 못해 아녀자와 더불어 다투십니까?”
그 말에 성진이 웃으며 말했다.
“낭자들의 속셈이 길 값을 받으려는 것 같군요. 소승에게 돈은 없고 마침 여덟 개의 구슬이 있으니 길 값으로 드리겠습니다.”
이어 성진은 복사꽃 가지 하나를 꺾어 8선녀 앞에 던졌습니다.
그러자 그 꽃이 여덟 개의 찬란한 구슬이 되어 향기를 뿜어냈습니다.
“어머나!”
선녀들은 각기 구슬 한 개씩을 주워 들더니, 성진을 향해 방긋 웃어 보이고는 바람을 타고 하늘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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