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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워킹 3

카오스 워킹 3

(인간이라는 괴물)

패트릭 네스 (지은이), 박산호 (옮긴이)
문학수첩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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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워킹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카오스 워킹 3 (인간이라는 괴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83928559
· 쪽수 : 664쪽
· 출판일 : 2021-04-30

책 소개

머릿속 생각을 숨길 수 없는 세상, 여자들이 멸종한 미래 없는 마을 등 암울하고도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끈 패트릭 네스의 디스토피아 SF 시리즈 <카오스 워킹>이 등장인물의 개성과 작품의 분위기를 보다 생생하게 구현하는 말투와 문장으로 전면 재번역돼 출간된다.

목차

《인간이라는 괴물》에 쏟아진 찬사들

한국어판 초판 저자 서문

전쟁의 시작
두 번의 전투 / 제삼의 존재

두 번째 기회
고요 / 예전에 / 폭풍 / 전쟁의 무기

너 스스로를 통제하라
계곡 아래에서 / 땅의 포옹 / 다가가다 / 전쟁 전야

동맹
적과의 대화 / 길의 끝 / 평화로 나아가는 과정 / 소리 없는 이들

사절단
대표단 / 특별한 이 / 협상 / 나는 칼을 들었다

평화로운 시기의 삶
영광의 날들 / 정보원 / 이별 / 다가온 미래

신세계의 종말
최후의 전투 / 세계의 미래

도착

저자소개

패트릭 네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버지니아에서 태어나 현재 런던에서 살고 있다. 2003년 《헤닝턴의 충돌(The Crash of Hennington)》로 데뷔해, 2008년 〈카오스 워킹(Chaos Walking)〉 3부작의 첫 소설 《절대 놓을 수 없는 칼(The Knife of Never Letting Go)》을 발표했다. 이후 2009년 제2편 《심문과 해답(The Ask and the Answer)》, 2010년 제3편 《인간이라는 괴물(Monsters of Men)》을 발표했으며, 이 3부작으로 〈가디언 문학상〉, 〈북트러스트 틴에이지 프라이즈〉, 〈코스타 어워드〉, 〈카네기 메달〉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카오스 워킹〉은 라이온스게이트 영화사를 통해 영화화되어 2020년 개봉 예정에 있다. 총 9편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이 중 《인간이라는 괴물》, 《몬스터 콜스(A Monster Calls)》로 영국에서 한 해 동안 발표된 문학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카네기 메달〉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영국의 인기 드라마 〈닥터 후〉의 스핀오프 시리즈 〈클래스〉와 영화 〈몬스터 콜〉의 대본을 집필했으며, 옥스퍼드대학에서 글쓰기 창작을 강의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 다수의 잡지에 원고를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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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 오랫동안 ‘좋은 어른’에 대해 생각해 왔고, 그런 어른으로 살아가고자 애쓴다. 문장과 삶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하고 따뜻한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말과 글, 태도의 힘을 믿으며 오늘도 한 문장씩 써 내려간다. 소설, 에세이, 그래픽 노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100권 가까이 옮겼다. 《긍정의 말들》,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소설의 쓸모》 등의 에세이를 썼고, 《너를 찾아서》, 《오늘도 조이풀하게!》 등의 소설을 썼으며,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 《이대로 살아도 좋아》, 《마티스×스릴러》를 함께 썼다. 소설 《라일라》로 2024년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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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이올라.”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눈을 뜨고 잠시 여기가 어딘가 생각했다.
발치에 있는 모닥불 빛이 아주 보기 좋았다. 나는 나무를 깎아내서 만든 것처럼 보이는 침대 위에 누워 있었는데 촉감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바이올라. 뭔가 일어나고 있어.” 브래들리가 속삭였다.
(……)
“분명 아무 일도 아닐 거예요. 우리를 공격한 스패클이 있었잖아요. 평화를 원하지 않는 스패클이 하나만 있던 건 아니겠죠.”
그때 내 통신기에서 요란하게 삐 소리가 나서 우리 둘 다 깜짝 놀랐다. 나는 담요 밑에서 통신기를 꺼냈다.
“바이올라! 너 지금 위험해! 얼른 거기서 나와야 해!” 내가 받자마자 토드가 외쳤다.


“시몬, 지금 전쟁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자는 겁니까? 어느 쪽을 믿어야 할지도 모르면서? 그냥 아무거나 대충 날려버리고 그 결과가 끔찍하지 않기만을 바라자는 거예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코일 선생님이 꽥 소리를 질렀다.
“당신이 우리더러 죽여달라고 부탁했던 사람들이잖아요! 저 대통령이 학살을 저질렀다면 저들은 아마 그를 잡으려고 저러는 건지도 몰라요. 그런데 우리까지 저들을 공격하면 혼란만 더 커질 거라고요.” 브래들리도 맞서서 소리쳤다.
“그만해요!”


그래.
이렇게 시작됐구나.
이 모든 것의 종말.
이 모든 것의 끝.
“아, 그렇지, 토드. 정말 그렇단다.” 시장이 두 손을 쓱쓱 문지르며 말했다.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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