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감추인 보화

감추인 보화

(성경에 숨겨진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

이재갑 (지은이)
예향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감추인 보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감추인 보화 (성경에 숨겨진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86332971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4-01-27

책 소개

성경에 숨겨진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 보화가 밭에 숨겨져 있는 것은 우리의 육체 속에 영이 숨겨져 있는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보화를 그대로 숨겨두고 밭을 산 것은 영과 함께 육체를 사야 하기 때문이다.

목차

머리말 ― 4


01 동방박사들의 믿음 ― 9
02 이 성전을 헐라 ― 37
03 밤중에 찾아 온 친구의 비유 ― 57
04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 83
05 밭에 감추인 보화 ― 115
06 아담에서 노아까지 ― 141
07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 ― 177
08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 199
09 롯의 처를 생각하라 ― 219

저자소개

이재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책속에서

[머리말]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마 10:26)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나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 2:10)

짧은 연륜이지만 그동안 성경을 보고 느끼던 것 중에 일부가 하나님께서 주신 한 개의 달란트로 되었다. 이를 땅에 묻어두고 책망 받는 악한 종의 모습이 내게 다가와 꿈에서도 나를 놓아주지 않고 10여 년 동안 나를 압박해 왔다. 우연한 계기로 글을 쓰기 시작하여 우여곡절 끝에 겨우 햇빛을 보게 되었다. 바라기는 아무쪼록 이 책자가 독자들이 성경을 해석하고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여러모로 부족한 죄인에게 아침저녁으로 은혜를 주사 이 책을 쓸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캐나다에 계신 김연재 목사님, 주현철 목사님, 이병삼 목사님과,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정효열 집사님, 박효순 권사님, 박정자 집사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기도와 격려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사의를 표하고, 출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기독교출판공동체》 김명준 사장님과 ‘도서출판 예향’편집부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지금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고 있을 내 사랑하는 아내에게 이 책을 바친다.


2013년 초겨울
해남 가학산 기슭에서
이 재 갑


01

동방박사들의 믿음



1. 들어가는 말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하니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라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 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 가니라”(마 2:1-12).

빌립과 나다나엘은 신명기 18장 15절에 기록한 그 선지자를 기다리는 사람들이었다(요 1:45-46).

이러한 소망은 그들만이 아니라 외세의 지배를 받고 있던 이스라엘 모두가 고대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예수께서 나시던 날 밤에 밖에서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이 천사가 일러준 소식에 찾아가 방문하였고, 같은 날 동방에 한 별이 나타나 동방박사들이 이 별을 보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8일 째 되는 날 예루살렘 성전에서 그리스도를 기다리던 시므온과 안나가 아기예수를 만났다. 그리고 2년이 지난 후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헤롯왕으로부터 유대인의 왕이 베들레헴에 태어났음을 알고 또 다시 나타난 별을 따라 베들레헴으로 찾아가 아기 예수께 예물을 드리고 경배하였다.
수천 년 동안 하나님께서 말씀과 여러 모양으로 약속하셨던 메시아, 즉 그리스도의 오심을 알았던 사람은 이들이 전부였다. 2년 동안 여행을 해야만 올 수 있었던 그 먼 지역에서, 그것도 이방인들이 예물과 함께 경배 드린 것은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왕복 4년의 시간을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순례여행 끝에 예물을 드려 경배한 동방박사들의 믿음과 순종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놀라운 것이었다. 이제 예수님의 탄생에 관련된 여러 내용과 동방박사들의 믿음에 대하여 연구해 보기로 한다.


2. 베들레헴에 나신 아기 예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라는 질문에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전혀 망설임 없이 미가 선지자의 예언을 인용하여 베들레헴이라고 답변하였다. 메시야의 출현을 기다리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대부분 이 예언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요 7:41-42 참조).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가 전도하려 하였을 때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고 시큰둥했다.
예수님이 나사렛 예수로 불렸기 때문이다. 목수였던 아버지 요셉(마 13:55)은 갈릴리 나사렛에서 살았고 어머니 마리아, 즉 요셉의 아내도 갈릴리 나사렛 사람이었다(눅 1:26-27). 부모가 다 나사렛 사람이었고 예수님도 27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나사렛에서 사셨다(공생애를 시작하던 30세 때까지). 따라서 나사렛 예수라 불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사렛이 아닌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나셨다.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실 때 가장 먼저 천지(지구)를 만드신 후, 이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와 해와 달, 별들을 만드셨다(창 1:1-18). 그러므로 우주의 중심은 바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지구다. 그리고 이 땅위의 생명체중 주인공은 바로 사람이다(창1:27-28).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
그러나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는 당대에 하나님께 범죄 함으로 온 인류를 사망에 빠뜨렸다. 무화과나무 잎으로 죄를 가렸던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가죽옷을 지어 입히심으로 대속의 원리를 보이셨고 구세주를 보내실 것을 말씀하셨다(창 3:15).
그리고 그 말씀이 이루어졌다(요 3:16). 사망에 빠진 죄인들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요 3:17, 요 12:47. 눅 19:10)께서는 미가 선지자의 예언처럼, 갈릴리 나사렛이 아닌 유대 베들레헴에 오셨다. 그러므로 베들레헴은 지구의 중심이자 우주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로마 황제 아구스도(눅 2:1, 가이우스 옥타비우스)는 자신의 통치를 위해 모든 식민지 주민들에게 호적을 실시하라고 명령함으로서, 갈릴리 나사렛에 살던 요셉을 그의 고향인 유대 베들레헴으로 여행하도록 만들었다(눅 2:1-5). 로마 황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의 예언을 성취시키기 위해 베들레헴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베들레헴은 어떠한 곳인가? 베들레헴은 예루살렘에서 동남쪽으로 약 8km 떨어져 있어 걸어서 두 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하며, 해발고도 690m의 산간마을이다. 베들레헴은 히브리어로 ‘빵(떡)집, 또는 음식의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베들레헴이 성경에 처음 기록된 것은, 야곱이 그의 사랑하는 아내 라헬을 이곳에 장사 지냄으로 서이다(창 35:19).
야곱은 그의 외삼촌의 둘째 딸 라헬을 사랑하여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외삼촌 라반과 약속했던 봉사기간 7년을 수일같이 여겼다. 그렇게 사랑했던 라헬이 야곱의 12번째 아들(10명은 다른 부인들에게서 남) 베냐민을 낳다가 죽어갔다. 그녀가 죽어가면서 낳은 아들의 이름을 베노니(슬픔의 아들)라고 불렀으나 아비 야곱이 베냐민(오른 손의 아들)이라고 개명했다.
슬픔을 소망으로 바꾸고자 함이었다. 베냐민지파는 이스라엘 최초의 왕 사울을 내었고 사도 바울도 베냐민지파였다.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 한 연고로 유다지파와 베냐민지파는 사이가 가장 안 좋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때에 남쪽 유다와 북쪽 이스라엘로 갈라질 때 12지파 중 10지파가 이스라엘로 가고 유다에 베냐민지파만 남은 것은 아이러니하다.
다음으로 베들레헴에 대한 의미 있는 기록은 룻기이다. 사사들의 치리하던 때에 베들레헴에 엘리멜렉과 나오미 부부가 살았는데, 그곳에 흉년이 들자 그들은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을 데리고 모압 지방으로 이주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 엘리멜렉의 죽음으로 나오미와 두 아들이 남았는데, 그 두 아들들은 각각 모압 여인들과 결혼을 하였다. 그들이 모압 지방으로 이주한 지 10년 즈음에 두 아들마저 죽고 나오미와 두 자부 오르바와 룻만 남게 되었다. 믿음의 사람이 믿음의 땅, 약속의 땅을 떠난 삶의 단면을 보여 주는 것 같다.
그곳에서는 더 이상 소망이 없게 되고 또 여호와께서 베들레헴 지방에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돌아오던 중 시어머니 나오미는 이방 여인인 두 자부들에게 그녀들의 친정으로 각자 돌아갈 것을 권유했다. 오르바는 갔지만 룻은 나오미를 따라, 같이 죽고 살기를 결심하여 시어머니가 섬기는 하나님을 같이 섬기겠다고 굳게 결심함을 보고 룻을 데리고 베들레헴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룻은 보아스라는 인척과 재혼을 하여 오벳을 낳았으니 오벳이 바로 이새의 아버지요 다윗의 할아버지이다.
이방 여인이었던 룻은 믿음으로 시어머니를 좇아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는 세 번째의 이방 여인이 되었다(마 1:1-5). 이리하여 베들레헴은 다윗의 고향이 되었고 또한 요셉은 다윗의 후손인고로 호적하려고 아내 마리아를 데리고 베들레헴에 이르렀다. 때가 차매 아들을 낳아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가 곧 그리스도 예수,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생명의 떡인 예수께서 떡집이라 불리는 베들레헴에 오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