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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이야기 1

중국인 이야기 1

(아버지의 시대)

리쿤우, 필리프 오티에 (지은이), 한선예 (옮긴이)
아름드리미디어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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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이야기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국인 이야기 1 (아버지의 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교양만화 > 인문/교양
· ISBN : 978898840400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2-12-10

책 소개

만화가인 저자가 자신의 삶을 통해 격동하는 중국 현대사의 현장을 생생히 담아낸 자전 만화 작품이다. 지난 60여 년간의 중국 현대사를 한 사람의 인생 여정을 통해 통찰함으로써, 여태껏 아무도 보지 못했던 한 사회의 내면을 낱낱이 드러내 보여준다.

저자소개

리쿤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중국 윈난성 쿤밍(昆明) 출생. 17살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대해 정찰 분대장, 야포 분대장으로 근무하다가 1979년 중국·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제대 후 지방 신문사에서 디자이너, 디자인·사진부 주임으로 일했다. 현재 중국신문만화연구회 상무이사, 윈난성미술가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만화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일찍부터 그림에 대한 특별한 재능을 드러낸 그는 그 시대의 선전용 그림들에 영향 받고 매료되었으며, 결국 펜을 무기로 삼기로 결심한다. 그가 ‘군인 화가’로 군대에 들어가기 전에 그린 초기 작품들은 포스터, 전단, 대자보처럼 위대한 영도자 마오쩌둥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 남들이 총을 사용할 때 펜을 사용하며 청춘을 보낸 후 리쿤우는 《윈난일보(윈난리바오)》에서 삽화가로 일하게 된다. 또한 그는 《랸화 화바오lianhua huabao》 《후모 다시Humo Dashi》같은 중국의 유력 잡지들에 30여 편의 연재만화를 발표하는 등 점점 유명해졌고, 당과 마오주석과 중국 국민들을 영광스럽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중국과 만화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필리프 오티에와 조우한다. 베이징 도서전 때 리쿤우와 오티에 두 사람과 《카나KANA》지의 편집장 이브 슐리르프가 함께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리쿤우는 중국인이라는 내부자의 경험을 객관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두 프랑스 편집자와 의견을 같이 했다. 그것이 《중국인 이야기》 3부작이라는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 이 책으로 2010년, 벨기에만화센터 ‘올해의 만화상’, 생말로도서전 ‘인기도서상’, 블루아문화제 ‘최우수역사만화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앙굴렘국제만화축제 ‘만화대상’ 후보에 올라 일약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지은 책으로 『윈난의 열여덟 괴인』, 『변경의 기록』, 『봄꽃』, 『구름 위 철로』 등 30여 권이 있다. 고향 윈난성 교통카드에 만화가 새겨질 정도로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가 된 그는 역사적 성찰, 극적 긴장, 중국식 유머로 현대 중국사를 재현하고 있다. 그의 작업실에는 앞쪽 벽에 세계지도, 뒤쪽 벽에 중국지도가 걸려 있다고 한다. 바로 “뒤로 조국을 기대고 앞으로는 세계를 향하기 위해”서다. 그는 왜 역사의 기억으로서 만화를 계속 그리고 있는 것일까? 리쿤우 자신의 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역사에 대한 기억은 현실을 향한 응시이자 미래를 향한 전망입니다. 『내 가족의 역사』의 의미는 여기에 있습니다.”(옮긴이의 글, 2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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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오티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대사관 상무관으로 일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극동아시아, 특히 중국어권 지역(타이베이, 베이징, 우한)에서 20여 년을 보냈다. 《중국인 이야기》는 그의 첫 번째 그래픽 노블이다. 그는 현재 후난 성(湖北省) 우한(武漢)에 거주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영화사 두 곳을 위해 만화영화 시리즈의 각색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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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덕여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전공하였다. 현재 출판.편집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유럽의 교육》 《따르라기 따르라기 악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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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국 우리는 중국을 나무도, 벌레도, 쥐도, 새도 없는 불모의 땅으로 만들어버렸다. …
3년 동안 중국은 기나긴 역사상 최악의 기근을 겪었다. …
삼촌 한 분이 소 먹이를 놓고 소와 다투다 뿔에 받혀 죽었다. 또 다른 삼촌은 흙을 먹으며 연명하다 결국 죽을 만큼 심각한 변비에 결렸다.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죽어갔을까? 오늘날에도 역사가들은 여전히 사망자 수에서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500만, 800만, 1,000만?


아… 광기에 자신을 고스란히 내맡기는 일은 얼마나 큰 쾌감이었던가!
어제 수백만의 보잘것없는 물방울에 불과했던 우리가 오늘은 그 무엇도 거스를 수 없는 세찬 급류를 이루고 있었다. 연장자도, 세도가도, 성인(聖人)도 거스를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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