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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

마음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

(입문편 : 마음공부를 시작한 초심자가 묻는 모든 질문에 답한다)

김태완 (지은이)
침묵의향기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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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 (입문편 : 마음공부를 시작한 초심자가 묻는 모든 질문에 답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89590941
· 쪽수 : 522쪽
· 출판일 : 2022-04-10

책 소개

마음공부의 길을 걷는 공부인들의 질문과 선지식의 답변으로 이루어진 문답집. 무심선원 김태완 원장이 2002년부터 2020년까지 구도자들의 갖가지 물음에 답한 글 가운데 326개를 선별한 뒤, ‘마음공부란 무엇인가?, 믿음과 발심, 깨달음과 수행, 등 아홉 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묶었다.

목차

1장 마음공부란 무엇인가?1
2장 믿음과 발심
3장 깨달음과 수행
4장 견해에서 벗어나기
5장 마음공부의 바른 길
6장 마음공부의 어려움
7장 마음공부와 사회생활
8장 체험과 그 뒤의 공부
9장 별별 질문들

저자소개

김태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부산대학교에서 「중국 조사선의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원에서 선학(禪學)을 전공하던 중 스승인 박홍영 거사를 만나 본격적으로 선을 참구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2년 부산에서 무심선원을 개원한 이래 20년이 넘도록 선원장으로서 수행자들을 이끌고 있으며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꾸준히 법회를 열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마조어록』, 『달마어록』, 『육조단경』, 『황벽어록』, 『임제어록』, 『무문관』, 『백장어록』, 『대혜서장』, 『대혜법어』, 『대혜보설』, 『禪으로 읽는 대승찬』, 『禪으로 읽는 신심명』, 『禪으로 읽는 반야심경』, 『禪으로 읽는 금강경』, 『禪으로 읽는 마하무드라의 노래』, 『禪으로 읽는 증도가』(상·하), 『禪으로 읽는 사라하의 노래』, 『禪으로 읽는 달마』, 『간화선 창시자의 禪』(상·하), 『대혜보각선사어록』(1∼6), 『마음공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1∼3), 『조사선의 실천과 사상』, 『임제 100할』, 『바로 이것!』, 『유마경』, 『금강반야경 문수반야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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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마디로 말하면 세상 온갖 일이 그대로 있는데, 아무것도 없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온갖 일이 있으면 그 일들에 얽매여 근심과 번뇌가 있지만, 아무것도 없으니 아무 일이 없어서 근심도 번뇌도 없습니다. 깨달음이 어떤 것인지는 실제로 깨달아서 경험해야 제대로 알 수 있지, 설명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연기법을 물리학의 법칙이나 생물학의 법칙처럼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연기법이든 중도든 모두 분별망상에서 해탈하여 깨달음을 얻도록 하는 방편의 말씀일 뿐입니다. 연기법이니 중도니 하는 그런 객관적 원리가 이 세상에 있다는 주장이 아닙니다. 연기법은 이해의 대상도 아니고 참과 거짓을 판단할 수 있는 어떤 주장도 아닙니다. 연기법을 말하는 유일한 이유는 세계를 따로따로 분별하여 보는 분별심에서 벗어나 해탈하라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모든 말씀은 중생의 분별망상이라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려는 약으로서 베풀어진 방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의 평정을 원하시면서, 마음을 다스리려고 하시는군요. 마음의 평정은 마음을 다스려서는 결코 얻을 수가 없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려고 하면 할수록 마음은 더욱 반발하고 솟아오를 것입니다. 호수의 물결이 잠잠해지길 원하면서 물에 손을 대는 것과 같습니다. 물에 손을 대는 동안은 물결은 결코 잠잠해지지 않습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려고 마음에 일부러 손을 댄다면, 마음은 그 때문에 더욱 성가시게 되어 불편해질 것입니다. 마음의 평정은 마음을 다스려서 얻는 것이 아니고, 마음의 실상에 통하는 깨달음의 체험을 할 때 저절로 달성됩니다. 마음의 실상은 마음에 일부러 손을 대지 않고, 저절로 깨달아질 때 드러납니다. 마치 물결이 잠잠해지면 물속이 잘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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