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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는 자꾸만 살고 싶다 (오일장 떠돌이 장수 안효숙의 희망통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0496027
· 쪽수 : 230쪽
· 출판일 : 2003-02-20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0496027
· 쪽수 : 230쪽
· 출판일 : 2003-02-20
책 소개
하지만 오일장을 떠돌며 밑바닥에서 막막한 삶을 꾸려가면서도 언젠가는 더없이 아름다운 세상이 올거라는 고집스런 믿음을 버리지 않는 그녀에겐 '사람 향기'가 그득하다. 그건 '생활력', 낚시 바늘에 걸려서도 펄떡이는 물고기같은 생명력이다.
목차
추천의 글- 착하고 끈질기고 아름다운 사람, 안효숙 | 도종환
글머리에- 다시 희망을 길어 올리며
찌그러진 주전자가 살가왔던 시간
옥탑방
봄의 뜨락에서
바닐라 수제비
울 엄마
얼룩 송아지
울 오빠
큰언니
연탄난로 위 양은 주전자
차라리 네가 엄마 해라
김밥말이
그래도 세상은 온통 봄날
나는 자꾸만, 자꾸만 살고 싶다
옥천장 사람들
아줌마도 천원, 아가씨도 천원
빈처
테미고개
고운 사람
그 여자와 그 남자
빈집
여름 미꾸라지, 겨울 번데기
마이콜 아저씨
구리무는 무슨
비의 랩소디
메밀묵
황금장 여관
들깨보다 더 고소한
내가 어찌 기억하냐구?
낮게 사는 사람들
파란 대문집 채송화 집사님
차암 좋은 우리 이장님
호랑이 할머니
은수 아빠가 바람이 났다네요
봄날은 간다
노란 손수건
눈 풍년
누렁이
콩밭 매는 아낙네야
소리 내어 울다
바보 상회 보리밥
재 너머 칠복다방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봄의 뜨락에서 곧 빵으로 구워질 밀가루를 반죽한다. 버터향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며 기분 좋게 코끝을 간지럽힌다. 잘 발효되어 빵을 굽는 일은 희망을 채우는 일이다. 안으로 안으로 곰삭아 다시 차오르는 것은 거듭거듭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힘이었다.
빵 익는 냄새가 거리를 채울 때 기다림의 가치를 깨달았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오늘 하루에 충실하며 열심히 살아간다면 우리는 언젠가 봄처럼 수줍게, 때로는 만개한 꽃처럼 기다림의 결실과 만나게 될 것이다. - 본문 28~29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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