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90848222
· 쪽수 : 267쪽
· 출판일 : 2006-02-24
책 소개
목차
‘민세’로 아호를 짓다
농촌의 중산계급으로 태어나 민족의식에 눈뜨다
청년의 기개와 포부를 ‘민세’ 두 자에 담다.
첫 번째 옥고를 치르기까지
민중의 선구자로 나서다
문화운동.민족개량주의와 타협주의
비타협 민족주의의 길로 나아가다
신간회운동을 주도하다
민족협동전선을 외치다
신간회 창립에 앞장서다
신간회의 노선을 세우다
신간회의 조직화에 힘쓰다
신간회의 당면과제를 제시하다
당면과제를 실천하며 다시 협동을 호소하다
생활개신운동을 주도하다
식민주의사학에 항거하다
신간회해소를 반대하다
민족단체를 재건하려 노력하다
민족사 연구에 정진하다
조선학운동과 민세주의
고난을 감내하며 민족정신을 보전하다
해방과 건국을 준비하다
민족대회소집을 추진하다
건국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다
신민족주의를 제창하다
‘초계급적 통합민족국가’ 수립에 힘쓰다
중경임시정부를 추대하다
좌우합작운동을 추진하다
‘순정우익’을 결집하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인정하다
안재홍의 삶과 활동
책속에서
안재홍은 한민족 공동체의 삶을 "어디를 향하여"(초계급적 통합민족국가)·"어떠한 기준으로"(사회민주주의)·"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국민당) 하는 역사적 과제에 맞닥뜨리어 이를 풀어갈 방안으로 신민족주의를 창안했다. '신민족주의'는 '신민주주의'를 껴안은 안재홍의 정치사상을 촐괄한 핵심어이며, 이것의 근원어는 '초계급적 통합민족국가'이다.
안재홍 스스로 '국민당'이라는 당명이 '우익적 보수사상'을 풍기고 있음을 의식하면서도, 이를 선택한 이유는, 중소지주·중소기업가·노동자·농민 등 모든 사회계급을 끌어안은 '국민'을 통합민족국가의 계급기반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식민지시기 자신도 가려서 사용했던 '인민'을, 8.15 해방 이후 '국민'이라는 말로 갈아 쓴 까닭도, '인민'이 자주·자본가를 돌려내는 계급성을 다분히 드러내는 반면, '국민'은 지주·자본가도 끌어안는 '초계끕적'(계급통합)인 의미를 지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본문 183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