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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동화

암흑 동화

오츠이치 (지은이), 김수현 (옮긴이)
황매(푸른바람)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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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동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암흑 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91312869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08-05-15

책 소개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와 <ZOO>의 작가 오츠이치의 첫 장편소설. 주인공의 눈을 따라가는 동안 보아서는 안 될 영상이 맺히게 되는 공포감을 선사하는 소설이다.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무서운 악몽 속에서 마주친 슬프고 아름다운 풍경, 눈이 없는 소녀가 있을 리 없는 환상을 바라보는 장면 등을 섬찟하게 그려냈다.

목차

차례

눈의 기억 The Memory of eyeⅠ



눈의 기억 The Menory of eyeⅡ


저자소개

오쓰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발표하는 작품마다 논란과 찬탄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마성의 천재 작가. 열일곱 살에 쓴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로 제6회 점프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GOTH 고스》로 제3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의문의 여지가 없는 이 시대 최고의 천재 작가로 인정받았다. 또한 호러, 미스터리, 판타지, 라이트노벨 등 다양한 장르소설은 물론이고, 영화 및 연극 각본, 만화 및 그림책 등 경계가 무색한 전방위적 창작 활동으로 ‘월경(越境)의 작가’라고도 불린다. 《일곱 번째 방》은 놀라운 상상력으로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그린 11개의 단편이 수록된 소설집이다. 서정적이면서도 잔인하고, 내면의 공포를 서늘하게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담긴 이 책은 표제작 <일곱 번째 방>을 비롯해 <ZOO>, <카자리와 요코>, <SO-far>, <양지의 시> 등 5편이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영화 〈ZOO〉(2005년)로 개봉해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실종 홀리데이》,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The Book》, 《어둠 속의 기다림》, 《베일》, 《암흑 동화》 등이 있다. 오츠이치는 작가가 학창 시절 애용하던 계산기 ‘Z1’에서 빌려온 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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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배화여자대학교 일어통역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웃』, 『어릿광대의 나비』, 『타이니 스토리』, 『열세 번째 배심원』, 『밤의 나라 쿠파』, 『죽은 자의 제국』, 『블랙박스』, 『일곱 번째 방』, 『요코 씨의 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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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음 날, 까마귀는 새로운 선물을 물고 소녀가 있는 저택으로 향했습니다. 일단 나뭇가지에 앉아 방에 소녀 이외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사뿐히 창으로 날아 들어갔습니다.
까마귀는 둥근 테이블 위에 새 눈을 내려놓고 "아가씨."하고 소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아무개씨, 들어보세요!"
소녀는 기쁜 목소리로 까마귀에게 말했습니다.
"어제 꿈을 꿨어요! 그림도 나오는 진짜 꿈을! 정말 오랜만에 색깔이라는 것이 머릿속에 펼쳐졌어요. 무척이나 멋진 꿈이었어요!"
소녀는 꿈속에서 본 광경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저는 꿈속에서 빵집 아이였어요."
눈을 감고, 소녀는 멋진 꿈을 회상하며 말합니다. 소녀는 선물을 빼 두고 있었지만, 머릿속에 그 영상이 아직 남아 있는 모양이라고 까마귀는 생각했습니다. - 본문 23쪽에서

죽고 싶다고 하면, 목을 베면 된다. 과거의 경험으로 뇌와 심장을 분리시키면 이내 죽음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혹은 배의 상처가 아물기를 기다리면 된다. 미키가 다치게 한 자리가 아물면 몸에 넘치던 생명력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가만히 놔두면 굶주림과 노쇠에 좀먹혀 죽을 것이다.
가네다는 살기를 선택했다.
미키는 그의 배를 세로로 절개했다. 피부를 베고 근육을 가르자 늑골과 내장이 나타났다. 그 시점에서 그는 이야기를 한마디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가네다의 몸을 뒤집었다.
몸을 절개하고 안에 들어 있는 것을 한 번 모두 꺼냈다. 그리고 겉에 있던 것을 안으로, 안에 있던 것을 겉으로 바꿔 놓았다. - 본문 19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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