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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상
· ISBN : 9788991319035
· 쪽수 : 241쪽
· 출판일 : 2005-10-15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_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참된 지식인으로 | 오세정
1. 담장 높은 인문학자의 연구실: 선을 넘어라, 인문학자여! | 이필렬
2. 소칼의 목마와 낯선 문화 익히기: 과학전쟁의 역사와 미래 | 이상욱
3. 과학과 인문학은 어떻게 만나는가 | 이인식
3-1.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이해 | 최경희
4. 생명공학의 부화실에 놓여 있는 인문학: 생명복제 논쟁을 중심으로 | 황상익
4-1. 준비되었는가, 그렇지 못한가?: 임상시험으로 향하는 인간 배아줄기세포 | 그렌첼 보겔
5. 디지털복제 시대의 지식 | 백욱인
6. 과학기술은 세계관과 윤리관념을 지배하는가 | 박병상
7. 과학기술문명의 좌표를 찾아서: '통합'의 관점에서 본 21세기 과학기술 패러다임 | 송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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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과거의 전통적인 인문학적 지식인에서 이제 새로운 네트워크 지식인으로 사회적 위상과 모양새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요구되는 여러 가지 특성 또한 달라지고 있다. 지식인은 글쓰기로 자기 실천의 정당함과 의미를 보상받도록 되어 있다.
그럼 글쓰지 못하는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른바 영상의 세대, 기호의 세대인 지금 글쓰기를 주요 장기로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닥치는 위기는 인문학의 위기라는 수사를 넘어 더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변화상을 담고 있지는 않은가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지식인의 문제를 실천 일반으로 환원하는 정치주의적인 자세나 개인의 압박과 충동 그리고 탈주로 해소해버리는 개인주의적 자세 모두를 경계해야 할 것이다. - 본문 187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