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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연탄도둑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1645325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0-12-2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1645325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0-12-20
책 소개
1970년대 서울 변두리에 살았던 가난한 아이들의 우정과 믿음을 그린 15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맑은 개울이 흘렀던 상일동 아이들의 슬프고도 따뜻한 15편 이야기에는 가난 속에서도 우정과 슬픔, 그리고 믿음을 배워가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스며 있다.
목차
하늘에 해가 없어요
구리와 찰흙
참이, 호야 형을 만나다
벌집촌
선이
결투
비밀
빨간 털신
선이의 결석
아홉 고개 너머에는
여름방학
풀섶이 깊어졌다
호야 형의 가출
돌아온 아버지
연탄은 구멍이 스물두 개야
책속에서



“엄마는 아직도 그게 내가 훔친 연탄인지는 모르고 있어. 귀퉁이가 조금 깨어져서 그냥 연탄가게 주인이 준 거라고 생각하고 있거든. 그런데 그날 밤 연탄가스를 많이 마셔서 형이 죽었어. 엄마는 형이 그렇게 죽은 게 엄마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사실은 나 때문인데 말야……. 내가 연탄을 훔쳐서 그렇게 되었으니까. 그런데, 아버지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조금 있으면 아버지가 돌아오신대. 아버지는 형이 죽었다는 사실을 몰라.”
- <호야 형의 가출> 중에서
“엄마, 보세요. 호야 형이 준 연탄에 구멍이 스물두 개예요! 호야 형은 이게 연탄이 숨을 쉬는 숨구멍이라고 했어요.”
“아이구, 그렇게나 많아? 호야랑 참이의 마음처럼 숨구멍이 많기도 하구나.”
참이는 다시 연탄구멍 하나하나를 들여다보았다. 이제껏 참이는 그렇게 열심히 연탄을 들여다본 적이 없었다. 마음속으로 들여다본 연탄이 그렇게 듬직한 줄 몰랐다.
- <연탄은 구멍이 스물두 개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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