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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91702974
· 쪽수 : 205쪽
· 출판일 : 2012-12-04
목차
이끄는 말
제1장 제갈량의 일대기
1.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청운의 꿈을 품다
2. 유비의 삼고초려에 감동하여 천하 삼분지계를 제시하다
3. 유기에게 대책을 일러주고, 서서는 조조에게 가다
4. 손권과 연합하여 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끌다
5. 유비를 황제로 추대하고 승상이 되다
6. 유비, 임종 전에 제갈량을 불러 후일을 부탁하다
7. 남방을 평정하고 출사표를 올리고 북벌에 나서다
8. 눈물을 머금고 명령을 어긴 장수 마속을 죽이다
9. 위나라 장수 장합을 죽이고, 과로로 오장원에서 세상을 떠나다
10. 유선의 조서와 제갈량의 표문
11. 제갈량이 만든 비밀 병기와 팔진도, 남긴 문집
12. 제갈량의 업적
13. 제갈량의 친척과 후손
14. 제갈량 평론
제2장 제갈량 《심서心書》
1. 병권兵權-병권이란 / 2. 축악逐惡-악을 축출하라 / 3. 지인知人-사람됨을 알라
4. 장재將材-장수의 재질 / 5. 장기將器-장수의 기량 / 6. 장폐將弊-장수의 폐단
7. 장지將志-장수의 포부 / 8. 장선將善-유능한 장수 / 9. 장강將剛-장수의 강직
10. 장교將驕-장수의 교만 / 11. 장강將强-강한 장수 / 12. 출사出師-출진하는 장수
13. 택재擇材-인재 선택 / 14. 지용智用-지혜의 운용 / 15. 부진不陣-병진의 불용
16. 장계將誡- 장수의 계명 / 17. 계비戒備-경계와 대비 / 18. 습련習練-훈련
19. 군두軍軍-군대를 좀먹는 행위 / 20. 복심腹心-심복
21. 근후謹候-신중하게 대처하라 / 22. 기형機形-기회의 형성
23. 중형重刑-위엄 있는 형벌 / 24. 선장善將-뛰어난 장수
25. 심인審因-원인을 살펴라 / 26. 병세兵勢-용병의 형세
27. 승패勝敗-승패를 직시하라 / 28. 가권假權-권력의 위임
29. 애사哀死-죽음을 애도함 / 30. 삼빈三賓-세 등급의 빈객
31. 후응後應-다음에 대응하라 / 32. 편리便利-유리한 조건
33. 응기應機-기회 포착 / 34. 췌능能能-쌍방의 역량 판단
35. 경전輕戰-기꺼이 싸우다 / 36. 지세地勢-지리적인 우세
37. 정세情勢-정세를 이용해라 / 38. 격세擊勢-공격의 시기
39. 정사整師-정돈된 군대 / 40. 여사勵士-사기를 독려함
41. 자면自勉-스스로 힘써라 / 42. 전도戰道-전투 방법 / 43. 화인和人-인화
44. 찰정察情-정황을 살피라 / 45. 장정將情-장수의 정 / 46. 위령威令-법령의 위엄
47. 동이東夷-동방 민족 / 48. 남만南蠻-남방 민족 / 49. 서융西戎-서방 민족
50. 북적北狄-북방 민족
부록 제갈량 연표
저자소개
책속에서
원컨대 폐하께서는 신에게 적을 토벌하여 한나라 왕실을 부흥시킬 일을 맡겨주십시오. 만일 공적을 이루지 못하면 신의 죄를 다스려 선제의 영전에 고하십시오. 만일 덕을 일으켰다는 말이 없으면 곽유지, 비의, 동윤 등의 태만함을 꾸짖어 그 허물을 분명히 하십시오. 폐하께서도 몸소 마음을 써서 신하들에게 옳은 길을 묻고 바른말을 살펴 받아들여 선제의 유언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신은 큰 은혜를 받고 감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멀리 떠나려 하며 표문을 대하니 눈물이 흘러 아뢸 바를 모르겠습니다.
- 「전출사표」 중에서
선제께서는 한나라의 적인 조조와 양립할 수 없고 왕업은 한쪽 구석인 촉도(촉나라의 수도)에서 편안히 할 수 없음을 염려하셨습니다. 이 때문에 신에게 적을 칠 것을 부탁하셨으니 선제의 밝으신 지혜로 신의 재주를 헤아리심에, 진실로 신이 적을 치기에는 신의 재주가 약하고 적이 강하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러나 적을 치지 않으면 왕업이 또한 망할 것이니, 앉아서 망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차라리 적을 치는 것이 낫기 때문에 신에게 부탁하고 의심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중략) 신은 몸을 굽히고 수고로움을 다하여 죽은 뒤에야 그만둘 것입니다. 그러나 성공과 실패, 유리함과 불리함에 대해서는 신의 지혜로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바가 아닙니다.
- 「후출사표」 중에서
제갈량은 어려서부터 출중한 재능과 영웅다운 기백을 지니고 있었다. 키는 여덟 척이며 용모는 매우 비범하여 당시 그때 사람들은 그를 범상치 않은 인물로 평가했다. 작은아버지 제갈현을 따라 난리를 피해 형주로 가서 몸소 들에서 밭을 갈며 입신양명을 바라지 않았다. 그때 좌장군 유비가 제갈량을 특수한 재능을 갖춘 인물이라 생각하고, 곧 오두막에 있는 제갈량을 세 번 찾아갔다.
- 「제갈량의 업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