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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독서/작문 교육
· ISBN : 9788991731509
· 쪽수 : 241쪽
· 출판일 : 2010-12-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아이의 문화지능을 키워주는 책걷기
Ⅰ. 아이와 함께하는 책걷기, 이렇게 하라
Ⅱ. 문화를 읽고 체험하는 책걷기
01. 딸로 태어나 엄마로 다시 태어나기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
02. 외나무다리와 원수
너대니얼 호손의 『주홍글씨』
03. 잘할 수 있는 것과 좋아하는 것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
04. 블랙 이즈 뷰티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
05. 아무리 칭찬해도 춤추기 싫을 땐 고래도 춤추지 않는다
허먼 멜빌의 『모비딕』
06. 그린 오션을 향해서
펄 벅의 『살아 있는 갈대』
07. 싱글족으로 살아가기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08. 노래할 만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헨리 워즈워드 롱펠로의 「인생 찬가」
09. 가지 않은 길은 가지 못한 길이 아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10. 그렇다고 영혼까지 연약하진 않다
에밀리 디킨슨의 「죽음 때문에 멈출 수도 없는 일이기에」
11. 자존감은 살아 있을 때만 가능하다
랠프 월도 에머슨의 『자기신뢰』
12. 화려한 삶을 원한다면
이디스 워튼의 『순수의 시대』
부록 | 자녀와 함께 한 걸음 더 걷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무엇보다 함께 걸었던 딸아이의 변화가 놀라웠다. 책걷기 후에 생각과 마음이 부쩍 자랐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현재 모습을 찾고 내일의 모습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대견하다. 또한 문화를 바라보는 이해의 폭이 커지면서 생각의 깊이가 달라진 딸의 성숙함도 볼 수 있었다. 책걷기는 딸의 삶을 만지고 동기부여해 주는 최고의 스승이 되어 주었다.
- “Ⅰ. 아이와 함께하는 책걷기, 이렇게 하라” 중에서
훌륭한 부모의 멋진 인생이 아니었다면 루이자는 17살에 처음 글을 쓰지도 못했을 것이고, 36살에 『작은 아씨들』을 완성하고 30여 편의 글도 남길 수가 없었을 것이다. 만약 루이자가 결혼하여 딸이 있었다면 그녀의 딸 역시 루이자를 보며 더 큰 족적을 남기는 인물이 되었을 것이라 상상해 본다. 딸은 엄마를 보며 성정하고, 아들은 아빠를 보며 커가기 마련이다. 먹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거 다 사주는 부모가 좋은 부모가 아니라 자녀가 힘들고 지칠 때 맘 놓고 기댈 수 있는 넓은 마음과 따뜻한 가슴을 가진 부모가 좋은 부모다. 좋은 부모에게서 좋은 아들, 딸이 길러진다. 피는 물보다도, 콜라보다도 진하기 때문에.
- “01. 딸로 태어나 엄마로 다시 태어나기” 중에서
외나무다리 길목은 누가 먼저 건너느냐보다
모두 안전하게 건너느냐가 중요하다.
위태하게 보이는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아이가 만나기도 어려운
원수를 만날 때 어떻게 해야 한다는 전략을 가르치기보다는
서로 원수가 되지 않고 안전하게 서로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양보와 설득의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 51쪽, “02. 외나무다리와 원수”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