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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노래를 부르며 논어의 숲을 걷다

콧노래를 부르며 논어의 숲을 걷다

(논어에서 배우는 50가지 삶의 지혜)

구레 도모후사 (지은이), 이정환 (옮긴이)
지식의숲(넥서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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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노래를 부르며 논어의 숲을 걷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콧노래를 부르며 논어의 숲을 걷다 (논어에서 배우는 50가지 삶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8899176227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6-08-20

책 소개

500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논어 가운데서 현재의 삶을 통찰할 수 있는 <논어>의 명문장 50개를 가려 뽑아 엮었다. 배움과 앎, 삶과 정치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는 문장들을 통해 딱딱한 유교 경전이 아닌 현재에도 유용한 지혜의 책으로서 <논어>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목차

머리말

Ⅰ. 자신을 다스리는 자는 천하를 얻는다
1. 깨달음을 얻은 자
2. 시와 인성(人性)
3. 고전에는 현재를 사는 지혜가 담겨 있다
4. 즐겁되 음탕하지 않고 슬프되 상심하지 않는다
5. 내가 부정하다면 하늘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6. 이상(理想)의 중요성
7. 군자, 덕을 수행하는 자
8. 군자와 소인배
9. 젊은 시절 고생은 사서도 한다
10. 선한 사람에게는 사랑을 받고 악한 사람에게는 미움을 받아라
11. 인자만이 사람을 좋아할 수 있고 미워할 수 있다
12. 중용_ 본질을 꿰뚫어 보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13. 광(狂), 긍(矜), 우(愚)_ 원대하고 강직하고 순박하라
14.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
15. 지나간 것은 흘러간 강물과 같다
16. 효는 어진 일의 근본이다

Ⅱ. 선하지만 용기 없는 사람은 되지 말라
17. 미소 짓게 하는 순박한 인물
18. 유머러스한 조연
19. 호탕하고 용맹스러운 사람
20. 이상과 실무의 조화
21. 냉철한 역사의식을 가져라
22. 스승을 이해하는 제자
23. 인(仁)을 실천하는 삶
24. 인(仁)을 즐기는 삶
25. 평범한 아버지와 평범하지 않은 아들
26.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다
27. 문화의 전통을 소중히 여겨라
28. 선하지만 용기 없는 사람은 되지 말라
29. 멋쟁이 공서화, 청빈한 원헌
30. 여유 있는 낙천성
31. 능력 있는 속물
32. 소심한 모범생
33. 형식주의와 실질주의
34. 실(實)하되 허(虛)하며 범(凡)하되 계교(計巧)를 사용하지 않는다

Ⅲ. 대중의 소리를 막는 것은 강을 막는 것보다 어렵다
35. 변혁자(變革者) 공자
36. 덕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예로 질서를 유지하라
37. 터무니없는 몽상가는 되지 말라
38. 지조를 지키면서도 현실을 외면하지 말라
39. 야심가의 유혹
40. 위기 상황에서 더욱 확고해지는 사명감
41. 이상주의자와 건전한 상식인
42. 전통 문화의 계승
43. 형식보다 정신이 중요하다
44.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인물
45. 제신(諸神)과 하늘
46. 공동체를 초월한 사상
47. 덕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48. 사회질서와 문화
49. 타인에 대한 배려
50. 살아 있는 이상주의자

맺음말

저자소개

구레 도모후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아이치현〔愛知縣〕 나고야시〔名古屋市〕에서 출생했다. 와세다〔早稻田〕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만화 평론 및 지식인론(知識人論) 등의 분야에서 집필 활동을 했다. 1988년 『논어』를 독송, 해설하는 학원을 개강하여 현재까지 계속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대중식당의 사람들> <진짜 이야기> <로고스의 이름은 로고스> <현자(賢者)의 유혹>, <만화광에게 효과 있는 약 21> <나는 견유파(犬儒派)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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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 및 동양철학, 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지적자본론》 《신경 쓰지 않는 연습》 《구마 겐고, 건축을 말하다》 《불안에 사로잡힌 당신에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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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용은 본질을 꿰뚫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렌즈의 초점이 정확하게 맞아 전후좌우 어느 쪽으로든 치우치지 않는 상태에 비유할 수 있다. 중용은 흔히 서로 대립하는 두 항목을 균형 있게 유지해 주는데, 예를 들면 문무, 대담함과 세심함이다. 이런 중용, 중행에 해당하는 인물을 찾아 사귀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그렇게 훌륭한 인물을 쉽게 찾을 수 있을까?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없는 경우 차선책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이 이번 장에서 소개한 문장이다.

"중용의 길을 행하는 사람을 얻지 못할 바에는 광견에 해당하는 사람을 택하리라. 그런 사람도 찾기 어렵다면 광에 해당하는 사람 또는 견에 해당하는 사람을 차선책으로 선택할 것이다." 광과 견은 모두 개 견(犬) 변이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도 꺼림칙하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찾을 수 있는 차선책에 해당하는 인물이 바로 그런 사람이라는 것이다. 공자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광자는 진취적이고 견자는 바위처럼 굳은 절개와 의리가 있어 함부로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광자나 견자는 분명히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이 두 글자의 개 견 변에서는 인간답지 않은 동물적인 의미를 읽을 수 있다고 시라카와는 말한다. 광자는 적극적인 자세는 있지만 행동이 따르지 않는 사람, 견자는 그와는 반대로 완고한 고집이 있어 함부로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최선책인 중용과는 너무 동떨어진 인물이 아닐까? 차선책으로 보기에는 중용에서 너무 동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공자는 대부분의 경우 시류를 저주하는 광자나 견자 속에서 이상을 추구하는 인간의 싹을 발견하려 했다. - 본문 83~8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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