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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1824249
· 쪽수 : 64쪽
· 출판일 : 2009-11-20
책 소개
목차
몸 편하고 마음 즐거운 것이 성공---4
정상이 아니라 무사히 내려왔을 때---6
남이 부러워 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8
이중성을 버려라---10
성공에는 1등이라는 순위표가 없다---13
유능한 Follower---16
공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18
시간은 생명이다ㅣ---23
시간에 투자하고 세월에 보험들자---26
오늘 하루---30
어려운 일과 큰일을 먼저 처리하라---33
재미, 우습게 알지마라---36
화상---41
두렵고 자신없을 때 개는 짖고 사람은 화낸다---44
삶, 그것은 두려움과의 투쟁---47
적당한 걱정은 끼고 살자---51
부족할 게 없는 삶은 죽은 삶이다---52
신외무물---54
내 몸은 내가 한 짓을 알고 있다---56
따뜻한 눈빛으로---59
외로움을 견디는 습관---61
저자소개
책속에서
정상이 아니라 무사히 내려왔을 때
바라는 것을 모두 이루게 되면 만사가 두려워진다.
즉, 불행한 행복의 상태(an unhappy state of happiness)가 된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
“정상에 오르고 나면
‘아무것도 없는 이곳에 왜 그렇게 악착같이 올랐나?’
하는 허무감이 밀려옵니다.
그리고 이젠 더 이상 안 올라가도 된다는 생각에
한숨 놓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그러면서 다시 내려가야 할 불안에 휩싸입니다.
기쁨이란 정상에 있지 않고
무사히 내려왔을 때 있는 것입니다.
숨을 내쉬고 들이쉬고 눈을 떴다 감았다 하는 사이에 삶과 죽음이 있습니다.”
등산가 박영석 씨의 말이다.
정상에 머무는 시간은
올라온 시간에 비하면 아주 짧다.
정상에 오른 후 앞으로 자기가 할 일을 생각하고
즐겁게 기대에 벅차 내려오는 길이 성공의 길이다.
산에서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보다
힘은 덜 들지만 훨씬 위험하다.
아직도 힘을 빼지 못해서 그렇다.
내려올 때는 힘을 빼고 천천히 내려와야 한다.
성공은 정상에 도달할 때가 아니라
무사히 내려왔을 때 완결되는 것이다.
출세한 것이 성공한 것이 아니다.
무사히 내려왔을 때 그때 성공한 것이다.
인생의 성공은 은퇴 이후의 삶에서 귀결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