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에 물든 길목에서

시인의 말

1부
황혼
기도하게 하소서
시절을 읊어본다
단풍 이야기
정초의 서해바다
뒤안길
떨어지는 잎을 보며
낙엽이 되리라
가을이 오늘 소리
여정의 길목에서
겨울밤의 고독
고드름
가을 편지
그리움은 마음속에
오솔길
겨울 단상
설화
기다리던 눈
겨율밤의 적막
첫눈 1
가을의 뒷모습
초겨울의 古宮
이름 모를 비석
구월이 오는 길목
이별 편지
매미의 이별
흔들리는 마음
가을 연가
깊은 밤의 명상
12월의 끝자락
화이트 크리스마스
추억의 눈꽃송이
눈길
그 향기 사라지고
낙엽 진 간이역
영혼의 영혼
구월이 오는 소리
베란다의 단풍
가을 향기
계절이 바뀌면
차창 밖에 흐르는 시간
저무는 가을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가
돌아본 길
11월의 바람소리
마지막 남은 갈잎
가을이 오면
눈 오는 날
첫눈 2

2부
햇살이 머무는 뜨락
연록의 향연
벚꽃
좁은 공간의 봄
내 안의 봄길
여름은 가고
매미의 계절
매화
혀끝으로 오는 봄
4월의 깊은 밤
아쉬움
화사한 계절의 초대
스쳐간 바람
봄의 향연
오월의 향기
여름 풍경
친구
때 아닌 진달래
초여름 공간
생각나는 그림자
오월의 이야기
라일락 향기
울 너머 목련화
봄날의 산책
눈 속에 피는 꽃
고개 숙인 수국화
소슬바람
매미소리
오월의 빗소리
비 내리는 창가
마음속 봄길
칠월의 향기
비 오던 날
여왕의 향기
숲속 꽃바람
목련화의 잔영
차가운 침묵

3부
2014년 5월은 가고
메아리 소리
잘못 채워준 단추
마음에 새긴 친구
예전엔
그리움은 봇물처럼
?昏의 길목
고목
마음을 여는 길
마지막 순간에
갈등
묵언의 길잡이
질긴 인연의 끈
비는 마음
별빛은 흐르고
세월이 무상하다
자신을 돌아본 길
부서지는 파도소리
얼룩진 세월
기차는 멈추고
뿌리 깊은 나무
잃어버린 세월
해바라기 꽃
담쟁이 숙명
이별
떨고 있는 고목
그때 그 시절
진실한 사랑
세월의 굴레
바라보는 마음
주인 잃은 배
마음속에 그 길
추적이던 길목
삶이 詩 아니던가!
이름 모를 들꽃
밤이 오면
世月의 뒤안길
바람의 세월

4부
초월의 미소
영원한 미소
한밤의 기도
사랑이었나
이국의 정서
6월의 안면도
한밤의 독백
해 저무는 바다
한해의 끝자락
이 침묵만 하겠는가
9남매의 어머니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아쉬움을 남기고
고운 인연
한국 전통품
인연 따라 가는 길
외로운 그림자
바다에 뜬 향일함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어머니 기일
내가 외로워지면
계절의 모습
아름다운 세상
동굴 속의 별무리
왜 이럴까
大洋에 걸린 달
풀꽃 시집
이국의 밤
밤에 조는 뻐꾸기
하늘이시여
한 마리 학이 되리
초자연의 나라
이제는 보내야지
좋은 인연
안개 핀 오솔길
그 모습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