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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환경운동
· ISBN : 978899212006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7-06-0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 낯선 곳에서 시작하다
시작된 행보
“일본 놈!”이란 호통을 듣고
원쩡위 씨 부부 이야기
관찰당하고 있는 우리들
황토고원의 나우시카들
‘가오젠’ 이야기와 나의 중국어
2. 대지 위를 모래가 춤추다
내리면 내려서 곤란한 비
심각한 ‘수토 유실’
물이 마른다!
아이들이 많은 농촌
환경 파괴와 빈곤의 악순환
3. 결과는 시간이 걸린다
전국 모델의 암전暗轉
학교에 가고 싶어!
초등학교에 과수원을 만들다
장바구니로 돈 뭉치를 나르다
모델 마을 만들기
산산이 부서진 꿈
산토끼보다 사람이 무섭다
실패가 준 교훈
4. 문제는 스스로 책임진다
녹색지구망락綠色地球網絡 다퉁 사무소
다퉁의 여성 간부들
다퉁에서 양성된 전문 통역사
장자커우 시 지진의 피해지를 가다
터프한 중재자 우춘전 소장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큰다
치쉐펑 씨, 그 후
5. 접시구조의 황토고원
식수로 고통받는 윗마을
윗마을로는 시집을 안 온다
재해는 가난한 사람을 노린다
무서운 기세로 계속된 자연 재해
초등학교 재건에 협력하다
생명의 땅이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
6. 전문가들이 빚어낸 새로운 생명들
다치바나 요시시게 씨와 식물원
도오다 히로시 씨가 변했다
옮겨 심어진 아름다운 생명, 묘목
벚꽃 묘목이 보여준 화려한 ‘혁명’
균근균菌根菌이 만들어낸 마술
식목도 다양화 시대를 열어야
열정적인 사진가와의 만남
7. 이방인으로 함께하다
생각은 바뀌기 마련이다
싸움도 해 본 사람이 잘한다
가슴에 심은 나무
8. 조금씩 보이는 성과
변하기 시작한 마을
뻗어 나가기 시작한 소나무
환경림 센터가 확대되다
무덤과 사투를 벌이다
이젠 스스로 선다
9. 풍요로움이란 무엇인가
비 오는 날의 담소
아이를 진학시킨 가난한 농민
가난한 농민들에게도 행복은 있다
성과가 욕망을 부채질한다
10. 심는 것만이 녹화가 아니다
자연림을 찾아내다
자연림 재생 시나리오
링추 식물원의 건설
대단한 용기의 소유자, 치쉐펑 씨
까치 숲의 탄생
자생 숲과 인공 숲
역자 후기
책속에서
우리는 초기의 실패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그 지방 농민들의 관리 능력을 넘어서는 프로젝트는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여 남는 힘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농민들 경험을 쌓아 자신감이 생기면 서서히 확대하기로 했다. ... 너무 규모를 키우다 보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수동적으로 임하게 되어서 확실히 관리 불능이 되어 버린다.-p87-88 중에서
실패한 이유는 농민들의 책임이라기보다는 현 임업국의 지도가 엉망이었기 때문이었다. 예를 들면 소나무를 심으러면 햇빛이 닿는 남면을 피해서 그늘직 분면에 심는 것이 이 지방의 상식이었다. 그런데 이얼얀 촌에서는 굳이 남면을 택해 정지 작업을 하고 그 곳에 심었던 것이다. 그래서는 활착이 되지 않는다.-p232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