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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남자들

귀여운 남자들

델핀 드 비강 (지은이), 배명복 (옮긴이)
부글북스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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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남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귀여운 남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92307079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07-01-10

책 소개

남녀 관계의 다양한 측면을 솔직하고 대담하게 그려낸 소설. 한 여인의 삶에 있어서 세 가지 단계에 해당하는 세 개의 텍스트로 구성돼 있다. 가장 침울한 것부터 가장 가벼운 것까지 세 가지 사랑의 만남을 다루는 것. 프랑스 '생 발랑탱 문학상(발렌타인데이 선물에 어울리는 작품에 주는 상)' 수상 작가 델핀 드 비강의 2005년 작이다.

목차

에탕 카스토르
밀랑 미카에프
마크 스티븐슨

저자소개

델핀 드 비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파리 근교 불로뉴 비앙쿠르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현대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몇 편의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영화를 감독하기도 했다. 여론조사 기관에서 마케팅 담당으로 일하며 2001년 루 델비그(Lou Delvig)라는 필명으로 거식증 체험을 담은 자전적 소설 『배고픔 없는 날들 Jours sans faim』로 데뷔했다. 이후 2005년 『귀여운 남자들 Les jolis garcons』을 실명으로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다가, 2007년 발표한 『길 위의 소녀 No et moi』가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성공을 거두며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2011년 어머니의 자살을 목격하고 써 내려간 자전적 소설 『거역할 수 없는 밤 Rien ne s'oppose a la nuit』으로 문학성과 대중성을 획득하며 동시대 프랑스 최고 작가 대열에 합류하고, 2015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D'apres une histoire vraie』로 르노도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확고한 지지를 얻게 된다. 인간관계에 대한 짧은 소설 시리즈로 2018년에는 『충실한 마음Les loyautes』을, 그리고 2019년에는 『고마운 마음Les gratitudes』을 발표했다. 2021년에는 리얼리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보여지기 위한 삶’에 대한 사회 문제를 다룬 『아이들이 왕 Les enfants sont rois』를 발표하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확고히 했다. 총 열 한권의 소설로 프랑스 내에서만 3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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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문과와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중앙일보에서 36년간 기자로 활동하며 파리특파원, 논설위원, 순회특파원, 칼럼니스트, 대기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객원 교수(관훈신영기금교수)로 디지털 저널리즘 실습 강의를 맡고 있다. 역서로 《귀여운 남자들》(델핀 드 비강, 2007)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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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하철 역 안으로 내려갔다. 다리는 풀릴 대로 풀려 있었고, 배는 휑하니 열려 있었다. 통로를 지나던 남자들이 나를 흘끗 쳐다봤다. 한 남자와 질리도록 섹스를 하고 난 뒤 다른 남자들의 시선을 끈다는 것은 묘한 기분이다. 4호선에 올라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에탕 카스토르는 아직 용해되지 않은 채로 내 가장 깊숙한 곳에 남아 있었다. - '에탕 카스토르' 중에서

나 자신도 모르는 어떤 이유에서 나는 밀랑 미카에프를 유혹한 셈이 되었다. 그가 마음에 들 수도 있지만, 전혀 안 들 수도 있었다. 그러나 나 자신에게 의식적으로 강요하지 않음으로써 그가 내 마음에 들 수 있다는 가정은 일단 그럴듯해 보였다. 신발을 벗고, 바지를 내리고, 머리를 묶었던 끈을 풀고, 소파에 앉았다. 나는 '대기 모드'도, '욕망 모드'도 아니었다. 모든 것이 아직 시작 전의 '원시 모드'에 있었다. 모든 게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아마' 전혀 아닐 것 같기도 한 이 순간을 나는 좋아한다. - '밀랑 미카에프' 중에서

마크는 편지도, 문자 메시지도, 아무 것도 남기지 않았어요. 왜 그런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요. 마크는 누구한테도 제 얘기를 안 했어요. 선생님께서 아셔야 할 게 있어요. 사람이 약속을 문자로만 하는 건 아니라는 거예요. 경우에 따라서는 목소리가 훨씬 깊고 확실한 흔적을 남기고, 날마다 기다릴 수 있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선생님은 아셔야 해요. - '마크 스티븐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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