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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빛나던 날을 기억합니다

우리 삶에 빛나던 날을 기억합니다

(갓골어린이집과 함께 자란 시간들)

최루미 (지은이)
글을읽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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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빛나던 날을 기억합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삶에 빛나던 날을 기억합니다 (갓골어린이집과 함께 자란 시간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3587234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8-02-28

책 소개

1986년 서울에서 대학졸업을 앞두고 있던 저자는 '갓골어린이집'의 교사가 되겠다며 홍동에 내려왔다. 비인가에다 시설도 열악하고, 무엇이든 몸으로 때우며 해결하고 배워나갔던 초년 시절은 저자의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한때였다. 그때의 경험을 짤막한 동화처럼 풀어낸 산문집이다.

목차

추천사 ㆍ이영남
프롤로그

우리 삶에 빛나던 날을 기억합니다

우리 삶에 빛나던 날을
처음이라 설레고도 어려운 : 주민자 인터뷰
참 좋고도 미안한 곳 : 이석희 인터뷰
베들레헴 같은 홍동 : 진인숙 인터뷰
격동의 1980년대
여주 농번기탁아소
홍동 방문
갓골 살롱 : 한명석 인터뷰
취직이 되다
2월 어느 날
제5회 졸업식과 수료식
이영숙과 조진숙의 시대
홍순명 선생님
부모회의
이사회
나는 교사다
갓골어린이집은 무슨 교육을 하나요?
선생니-임
쌀뜨물로 끓인 콩나물국
김치와 재주
동대문시장
「갓골」 회지
등사기
진공청소기
보육운동
일손 돕기
일일찻집
바라지후원회
감동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는,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 곳 : 박금자 인터뷰
첫 졸업식과 수료식
선생님 구하기
1987년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여름캠프
다시 새로운 선생님과
서울여행
벼 베기
조손가정 돕기
갓골극단 연극 「금관의 예수」
상당히 고맙고, 좋은 곳 : 이번영 인터뷰
이제 그만 서울로 가자
세 번째 해
해바라기 디스코텍
해송아기둥지
허수아비 만들기
첫 퇴직
엄마선생님들
덕분에 갓골이 굴러갔겠구나 : 한명석 인터뷰
부부선생님
사회복지법인 갓골어린이집 만들기
TV방송
마을 노래자랑
일일찻집
갓골어린이집 교사 연보
1993년 3월부터 시기별 간단 정리

사계절과 아이들

텃논과 텃밭
가정방문
부활절 계란
봄나들이
어린이날 잔치
하루 일과
모래놀이
아이들 놀이
빨간 부채, 파란 부채
여름캠프
갓골여름학교
가을소풍
온양민속박물관
선생님과 자는 날
덕산온천
서울여행
작은 가을잔치
오토바이를 탄 산타할아버지
눈이 큰 아이
우리 엄마 바꿔주세요
혼자 할 수 있어요
반반해서
엄마, 선생님들이 다 먹었어
왜요? 싫어요
냄비 쓰고 밤 줍기
훌랄라 랄라
아들
농민가
쥐를 잡아준 아이
윤숙이와 현심이
세상에 눈뜨게 해준 곳, 여럿이 함께한 곳 : 윤숙이와 현심이 인터뷰

사람들과 함께

동네 마실방
처녀 농사꾼
난지도 친구들
사물놀이패 ‘우듬치’
홍동면 보건지소장님
산이네 가족
수수빗자루
추석맞이 노래자랑
보름 나음회
86년 지리산
87년 설악산
6.10 민주항쟁
광주 망월동 묘역
홍성군농민회
입영전야
신랑을 만나다
버텨야했던 시간들
예쁜 세 딸들

문화동어린이집 이야기

준비위원회
개원식
콩밭 매는 선생님
홍주성 나들이
이쁜이 엄마
마을 사람들의 후원
마지막 졸업식
문화동어린이집 교사 연보

갓골에서 온 편지ㆍ홍순명

맺음말

저자소개

최루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태생으로 1986년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졸업 후 충남 홍성군 홍동면으로 내려가 갓골어린이집 교사를 시작으로 28년간 보육현장에서 일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1986년 2월,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짐을 싸서 새벽에 집을 나왔다. 제약회사에 다니는 언니는 몰래 지갑에 돈을 넣어주었고, 발소리에 눈을 뜬 작은오빠와는 눈빛 인사로 작별을 하였다. 영등포에서 첫 기차를 탔다.”

“‘아이고, 괜찮아요. 저렇게 넘어지고 깨지면서 크는 거지요.’ 한 번은 아이가 이마에 큰 혹이 나서 집에 데려다주며 죄송하다고 했더니, 아버님께서 ‘눈만 안 빠지면 되지요, 뭐.’ 이렇게 말해주셔서 눈물이 핑 돌던 생각이 난다.”

“홍동에 내려온 지 만 2년이 된다. 이제는 올라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변에도 알리고, 서울에 내가 있을 자리를 찾아다녔다. 누구 소개인지 기억이 안 나지만 경기도 광명 산동네 교회에서 운영하는 작은 어린이집에서 교사를 찾는다는 말을 듣고 갔다.”

“선선한 바람에 나뭇잎이 살랑거리는 가을이 오면, 큰 아이들(6,7세)을 데리고 서울여행을 갔다. 갓골어린이집을 응원해주시는 박금자 선생님은 꾸준히 후원을 하시며 행사 때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 참 어려운 일을 어렵지 않은 것처럼 하시는 감사한 분이다.”

“‘우리 엄마 바꿔주세요.’라며 세상에 오로지 ‘자기’와 ‘자기 엄마’만 있는 듯했다. 그러면 교환원은 이렇다 저렇다 할 것도 없이 곧바로 ‘우리 엄마’를 연결해주곤 했다. 중학교 선생님으로 있는 ‘우리 엄마’에게, 혹은 농협에 있는 ‘우리 엄마’에게….“

“86년에 최루미 선생이 전국의 민주화 폭풍을 타고 홍동에 와서 가정을 이루어 홍동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와 같이 농촌으로 내려온 여성들이 어린이집이라는 공간에서 농촌 총각을 만나 가정을 이루기까지의 에피소드는 따로 소설로 써도 좋을 것입니다. 최루미 선생이 황소 같은 박종권 수업생과 결혼을 선언했을 때 친가에서 큰 걱정을 하다가 씩씩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마침내 승복하던 켜켜이 쌓인 이야기는 지금 생각해도 재미있습니다.(홍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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