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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이야기)

이채윤 (지은이)
스코프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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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93662337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1-03-04

책 소개

스코프 누구누구 시리즈 5권.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수단, 그 곳에서도 가장 가난한 곳 ‘톤즈’에서 오직 나눔과 사랑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었던 이태석 신부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베풂과 나눔의 정신을 어린이에게 전달한다.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로 제작되어서 40만이 넘는 관객이 극장을 찾기도 했다.

목차

머리말

1장 신부님의 어린 시절
옷 꿰매주는 아이 14
뭐든지 잘하는 아들 18
고생 많으신 어머니 25
피아노가 치고 싶어요 29

2장 늦깎이 신부님
아, 다미안 신부님 36
의사가 되었으나 40
서른일곱 살 늦깎이 신부 44

3장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
수단 톤즈 마을로 50
오지 중의 오지 톤즈 61
톤즈 사람들 67

4장 예수님은 무엇부터 하실까?
병원을 짓다 74
공부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81
아이들의 피에 음악이 흐르고 92

5장 사랑은 기적입니다
쫄리 신부님 102
기적 같은 일 108
35인조 브라스밴드 111

6장 기도와 노래
왜 서로 미워하는가? 118
골통 이야기 127
사랑 이야기 134

7장 저는 행복합니다
우물을 파러 가야 해요 142
어머니 미안해요 150
돈 보스코를 보았어요 155

쫄리 신부님은 지금도 함께 있어요 162

저자소개

이채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 소설, 역사, 신화, 종교, 경제,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전방위 작가다.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詩)가 <문학과 창작>에 소설(小說)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시민문학사의 주간과 인터넷서점 BOOK365의 CEO를 역임했다. 2017년에 한국시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주요 저서로는 《삼성 쇼크》 《인생 총량의 법칙 100문 100답》 《트럼프 2.0 시대와 스트롱맨들》 《삼성처럼 경영하라》 《이재명의 서재》 《노무현의 서재》 《안철수의 서재》 《K-방산 스토리》 《고양이도 이해하는 니체》 《초역 소크라테스의 말》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부자의 서(書)》 《다시 읽는 록펠러》 등이 있다. 장편소설로는 《대조선》 《주몽》 《대조영》 《기황후》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신부님, 공부 시간을 30분만 더 늘려 주시면 안 돼요?”
어느 날 아이들이 그렇게 졸라대기 시작했습니다. 신부님은 못이기는 체하며 전동기를 돌려 9시 반까지 공부 시간을 늘려 주었습니다.
몇 달이 지나자 그것도 부족해서 아이들은 “30분만 더요!” 하는 것이었어요.
신부님은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라 용량이 한계가 있었지만 다시 동력을 추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공부하라고 애원을 해도 하지 않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래, 하고 싶은 공부 실컷 한번 해 봐라!’
신부님은 그렇게 생각을 하신 겁니다.
“너희들 등쌀은 못 이기겠구나. 좋아, 밤 11시까지 맘껏 공부해봐라!”
“야호! 신난다!”
결국 밤 11시까지 공부 시간을 늘려 주었는데 아이들은 여전히 자습실이 메어질 정도로 꽉 차서 공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습을 시작할 때 다 같이 ‘주님의 기도’를 부르고 시작하고 끝날 때도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함께 일어나 ‘성모송’을 부르면서 자습을 마무리했습니다. 신부님은 정말 아이들이 너무나 기특하고 멋진 녀석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관중들은 대통령이 연단에 등장해도 35인조 브라스밴드에게 눈길을 떼지 않았습니다. 밴드부원들이 멋진 음악을 연주하자 모두들 넋을 잃고 쳐다보았습니다. 대통령이 그곳을 떠날 때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 브라스밴드 주위로 몰려들었습니다. 몰려든 아이들은 두 패로 나누어져서 다투기도 했어요.
“유니폼을 입고 멋들어지게 연주하는 아이들은 분명 카르통(북수단의 수도)에서 온 아이들이다.”
“아니야. 저 애들은 미국에서 온 아이들이야. 그렇지 않고는 저럴 수가 없어.”
그렇게 입씨름을 하다가 결론이 나지 않자 그 아이들은 결국엔 두 명의 대표를 보내 직접 밴드부원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들 어디서 온 아이들이니?”
밴드부 아이들은 그 아이들이 왜 그렇게 묻는지를 알고 나자 너무 재미있어 땅을 뒹굴며 웃어 댔습니다. 밴드부 아이들의 자부심은 하늘을 찔렀고, 모두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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