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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사랑하라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수도원에서 배우는 삶의 기술)

페터 제발트 (지은이), 손성현 (옮긴이)
문학의숲
12,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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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하고 싶은 일을 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하라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수도원에서 배우는 삶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9383805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0-11-25

책 소개

위대한 침묵의 수도자들에게서 배우는 삶의 기술, 사랑의 기술. 저자 페터 제발트는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돌연히 찾아오는 이상스런 변화, 심각한 영혼의 오염을 자각하고 스스로를 회복하기 위해 아주 개인적인 여행을 떠난다. 시대를 초월하여 문명의 위대한 스승으로서 서구 세계에 영향을 끼친 수도자들의 학교에서 저자는 여러 밤과 낮 동안 학생이 되어 질문과 응답으로써 자기 자신을 되찾는다.

목차

수도자들을 찾아 떠난 여행

1 정지 신호판을 든 사람들
2 너의 작은 방에 머물라
3 목적지에 이르려거든 속도를 줄이라
4 고요히 흐르는 강물이 거대한 화물선을 나른다
5 들으라, 낮추라, 받아들이라
6 영혼을 재로 덮는 것들
7 수도원에서 배우는 삶의 기술
8 건강한 삶, 건강한 영혼
9 누구든 당신을 만나면 더 행복해지게 하라
10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하늘을 보게 될까
11 기도하라, 그리고 일하라
12 다른 모든 사람의 모든 것이 되라
13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14 이 세상 모든 것은 선물
15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일상 속의 수도자

저자소개

페터 제발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페터 제발트는 독일 보훔에서 태어나 파사우에서 성장했다. 성당에서 복사를 하면서 사제가 되려고 했으나 ‘68학생운동’의 소용돌이를 겪으면서 가톨릭 신앙을 버리고, 마르크스 레닌주의에 심취해 정치활동을 했으며, 김나지움을 졸업한 뒤에는 저널리스트 교육을 받았다. 1976년 파사우에서 좌파 진보 신문을 창간했고, 1981년부터 독일의 대표적 주간지 『슈피겔』과 『슈테른』, 『쥐트도이첸 차이퉁 마가진』의 편집인으로 활동했다. 당시 그는 종교 문제에 관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을 취하며 그리스도교와 정신적으로 거리를 두었다. 그러나 점차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깊이 천착하게 된 그는 자신의 삶을 뿌리에서부터 재평가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마침내 파사우 살바토리아 수도원에서 수도자들과 여러 차례 피정을 하고, 1996년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과 몬테 카시노의 성 베네딕토 수도원에서 장시간 이야기를 나눈 대담집 『이 땅의 소금』을 펴내면서 교회로 돌아오게 된다. 지은 책으로는 전세계 24개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하느님과 세상』과 『수도원의 가르침』 『내가 다시 하느님을 생각하기 시작했을 때』 『베네딕토 16세의 삶과 사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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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를,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의 여러 신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을 강의했습니다. 지금은 숨빛청파교회를 담임하고 있습니다. 베르너 라우비 & 안네게르트 푹스후버의 『어린이 성경』(북극곰) 외 많은 책을 번역했고, 『나를 넘어서는 힘』(크리쿰북스)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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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쩌면 수도자들의 학교는 우리 영혼을 위한 유일한 평화 운동일는지도 모른다. 오늘날 문명의 발전은 우리에게 전혀 새로운 물음들을 던지고 있다.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가? 우리의 가치와 기준은 무엇인가? 우리의 건강, 우리의 우정을 어떻게 해야 유지할 수 있는가? 우리의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 우리는 어디에 골몰하는가? 그것은 인간의 삶과 밀접한 문제들이 아닌가? 예를 들면 우리의 환경을 되살리는 것, 점점 심각해지는 소음 공해를 억제하는 것, 우리를 망가뜨리는 삶의 속도를 줄이는 것 등이 모두 그런 일 아닌가? 더 나은 관계, 특히 우리보다 더 높고 더 넓은 차원, 더 큰 사랑의 차원으로 관계를 개선하는 일도 거기에 포함된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역할 속에서도 항상 새로운 균형이 필요하다. 일상의 고단함을 누그러뜨려줄 수 있는 믿을 만한 규칙이. (8∼9쪽)


사막에서는 자기와의 대면이 시작됩니다. 그것이 무슨 세뇌 훈련인 것은 아닙니다. 자기와의 대면은 고통스러운 과정이며, 그것이 없으면 치유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사막은 거리 두기를 의미합니다. 익숙한 환경, 고착 상태에 빠진 인간관계, 구태의연한 생활 습관, 거의 일상이 되어버린 스트레스, 그리고 자극과 유혹들을 떨치고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허한 지껄임만 있는 파티 문화와 소음을 떠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자기 자신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58∼59쪽)


수도자들과 함께 있으면, 우리 삶의 속도를 다시 제 궤도로 돌려놓기 위해서 정주의 요소를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금방 배우게 된다. 여기서 정주는 질서를 잡아주는 힘, 방향의 제시, 분명한 규칙이다. 특히 이것은 우리 사회의 가공할 원심력에 대항할 수 있는 확실한 정지 신호판이다. 어쩌면 수도원은 광적으로 치솟던 속도를 제어하는 속도 조절 구간으로서, 가속이라는 이름의 ‘죄’에 맞서 싸워 생명을 온전히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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