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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의 비밀

뇌과학의 비밀

(나이에 상관없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개리 마커스 (지은이), 김혜림 (옮긴이)
  |  
니케북스
2018-11-2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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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의 비밀

책 정보

· 제목 : 뇌과학의 비밀 (나이에 상관없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88994361031
· 쪽수 : 374쪽

책 소개

한번이라도 악기연주를 시도해 보았거나, 또는 악기를 배우지 못해 아쉬운 사람들에게 음악을 추구하는 것과 그와 관련된 심리적 작용, 그리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갈 때 얻는 놀라운 보상 등에 대해 새롭고 흥미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목차

Prologue | 선천적 박자불능인 나의 꿈
Chapter 1 |호숫가 오두막집에서 2주간의 악기 연습에 돌입하다
Chapter 2 |음악적 본능은 두뇌에 내장되어 있을까?
Chapter 3 | 내게 유독 음악이 어려운 이유
Chapter 4 | 음악과 언어, 어떻게 같고 또 어떻게 다른가?
Chapter 5 | 선생님이 학생이 되다
Chapter 6 | 내 연주 실력이 아이들보다 뒤처지는 이유
Chapter 7 | 열심히 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Chapter 8 | 음악은 어떻게 진화되었나?
Chapter 9 | 생애 첫 무대 연주에 도전하다
Chapter 10 | 이 세상 최악의 노래
Chapter 11 | 나도 모르게 알아버리는 것들
Chapter 12 | 쉿! 초보자는 모르고 전문가만 아는 것
Chapter 13 | 연주, 이 어려운 것을 힘들여 배우는 이유
Epilogue | 음악이 내게 준 뜻밖의 선물
| 용어사전 |
| 참고문헌 |
| 찾아보기 |

저자소개

게리 마커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뇌과학과 진화심리학, 언어학을 넘나들며 인간 마음의 기원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인지과학자 뉴욕대학교 심리학·신경과학 명예교수. 햄프셔대학교에서 인지과학으로 석사 학위를, MIT에서 스티븐 핑커 교수의 지도 아래 뇌과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마쳤다. 1996년, 전도유망한 젊은 심리학자에게 수여되는 로버트 판츠상을 수상했으며 머신러닝 스타트업인 지오메트릭 인텔리전스와 로버스트닷에이아이를 설립하고 운영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네이처》, 《사이언스》 등 유수의 매체에 흥미로운 글을 기고하고, <인간 대 기계humans vs. machines>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대중과 호흡하는 지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작으로는 출간 당시 학계와 언론의 이목을 받은 『마음이 태어나는 곳The Birth of the Mind』, 『대수학적인 마음The Algebraic Mind』, 『뇌과학의 비밀Guitar Zero』『2029 기계가 멈추는 날Rebooting AI(공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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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지금은 출판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뇌과학의 비밀》, 《돌봄의 언어》, 《젠더 모자이크》, 《올리버의 재구성》, 《차별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꾼 101명의 여성》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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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음악가들의 두뇌가 다른 것은 그들이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인가, 아니면 연습에 쏟아부은 엄청난 시간 때문인가? 타고난 재능으로 인한 두뇌의 차이에 관해서는 아직 확실히 아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최근의 한 연구에서 연습 또는 훈련이 분명 신경학적 차이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버드대학의 신경과학자인 고트프리드 슐라우그는 다섯 살 아이들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피아노 또는 바이올린과 같은 악기 수업을 받게 하고, 다른 그룹은 악기 레슨을 하지 않은 채 2년 동안 그들을 추적 연구했다. 연구를 시작할 때는 두 그룹의 아이들 사이에 어떤 눈에 띄는 차이점도 없었다. 그러나 15개월 후에 분명한 신경학적 변화가 있었다. 악기 레슨을 받은 아이들, 그중에서도 특히 연습을 많이 한 아이들은 두뇌에서 손의 운동을 조절하는 영역과 뇌량 그리고 헤실 회라고 알려진 우측 일차 청각 영역의 증가를 보여주었다. 연습을 한다고 늘 완벽한 연주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두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확실하다.
- <두뇌 변화에는 연습과 재능이 모두 관여한다> 중


두뇌는 분명히 음악에 관련된 기능을 습득할 수 있지만, 그것이 음악만을 위해 진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우리 몸에는 기관지로 갈라지는 폐나 두 개의 눈처럼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것들이 있다. 그러나 음악적 감각은 그렇지 않다. 음악적 감각은 몇 년에 걸친 노력 또는 적어도 적극적인 청취를 통해서 원래는 언어, 기술적 학습, 청각적 분석의 목적으로 진화된 두뇌의 영역들을 음악이라는 새로운 것을 위해 점진적으로 적응시키면서 개발된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음악을 즐기게 되는 것은 처음부터 우리에게 음악적 신경회로가 있기 때문이 아니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공들여 신경회로의 광대한 조합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 <음악에만 관여하는 두뇌 조직은 없다> 중


많은 사람들은 아이들이 그냥 더 빠르게 배운다고 상상하겠지만, 실험 연구는 그 반대의 결과를 보여준다. 아이들과 대학생 나이 성인들의 ‘절차procedural’ 학습을 직접적으로 비교한 몇 개 되지 않는 연구에서, 성인들이 실제로 아이들보다 빠른 학습을 보였다. 세심하게 설계된 최근 연구에서 여섯 살, 여덟 살, 열 살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단추를 누르는 과제를 수행했다. 과제는 일종의 피아노 건반 누르기를 단순화한 형태였고, 과거 피아노 학습 경험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 모든 피험자들은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패턴의 단추 누르기를 배워야 했다. 아이들이 더 빠른 학습자일 거라고 상상한 사람들에게는 놀랍게도(특히 단추 누르기가 비디오 게임과 유사한데도 불구하고) 성인은 아이보다 의미를 둘 수 있을 정도의 적은 시도로 새로운 패턴을 습득하며 체계적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아마도 아이들이 성인보다 뛰어나다면, 그들이 더 빨리 배우기 때문이 아니라 더 끈질기기 때문일 것이다. 똑같은 TV 방송을 조금도 흥미를 잃지 않고 닷새 동안 반복해서 볼 수 있는 바로 그 동력이 악기를 배우는 아이들로 하여금 같은 리프를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게 만든다. 처음에는 성인들이 패턴을 더 빨리 배울지 몰라도, 결국에는 아이들이 충분한 연습을 통해 같은 수준의 정확성에 도달한다.
- <아이들이 빨리 배우는 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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