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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처럼 가계를 경영하라

회사처럼 가계를 경영하라

(가계부채 1100조 시대)

박기웅 (지은이)
  |  
생각비행
2015-09-23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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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처럼 가계를 경영하라

책 정보

· 제목 : 회사처럼 가계를 경영하라 (가계부채 1100조 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94502496
· 쪽수 : 240쪽

목차

프롤로그 금융 지식이 당신의 삶을 바꾼다

1장 당신의 가계가 위험하다
우리 집 빚이 1억 7000만 원?
내 집값은 과연 오를까?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월급이 멈추면 당신의 삶도 멈추는가?

2장 당신의 내일은 안녕하십니까?
대부분 사람들의 삶
당신의 일곱 가지 금융 활동
무엇이 문제일까?
누가 내 월급을 옮겼을까?

3장 문제는 금융 지식이다
학교에서는 금융이 아닌 수학을 가르친다
돈을 만드는 교육이 아닌 노동을 파는 교육
투기를 하며 투자를 한다고 착각하지는 않는가?
금융 지식의 차이가 당신의 부를 결정한다

4장 돈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자신이 닭이 되지 마라
최대한 많은 닭을 만들어라
닭이 낳은 달걀을 새로운 닭으로 만들어라

5장 부자들의 금융 교육
당신이 노동에 대한 교육을 받을 때 부자들은 금융 교육을 받는다
부자들의 현금 흐름은 노동에서 나오지 않는다
자산과 부채의 차이
돈이 없어도 돈을 벌 수 있다

6장 회사처럼 당신의 가계를 경영하라
회사는 자산을 만든다
자산에 투자하기 전에 리스크를 충분히 검토한다
투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한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션을 갖는다

7장 당신의 가치를 담은 자산을 만들라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많은 사람에게 당신의 가치를 전달하라
돈의 노예가 아닌 당신의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라

에필로그 세상에는 두 가지 교육이 있다

저자소개

박기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 시절 영상 편지 제작사인 ‘미래키움’을 설립하여 《시사저널》에서 뽑은 ‘청년 CEO 20인’에 선정되었다. 연세대학교, 매일경제, KT&G 등 여러 기업에서 진행한 강연이 중소기업청의 ‘인생을 바꾼 강의’로 꼽히기도 했다. 이후 SK 사업개발팀에 입사하여 신규 자산을 만드는 일을 담당했다. 그 방식을 가계에 적용한 결과, 5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덕분에 더 많은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돕고 있으며, 팀을 꾸려 교육, 숙박,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회사처럼 가계를 경영하라'는 여타 재테크 서적과 달리 경제 흐름을 예측하거나 금융 상품을 추천하지 않는다.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권유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금융 지식이 부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체험에 근거한 금융 지식을 아주 쉽게 풀어낸다. 잘못된 금융 활동은 가난과 직결되지만, 올바른 금융 지식은 경제적 자유의 상태에 도달하게 해준다. 저자는 더 많은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얻어, 돈이 아닌 각자의 가치를 따라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집필했다. kiwoon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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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사람이 사회에 나가서 돈을 벌지만 그 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배운 적이 없다. ‘돈을 이렇게 활용하세요’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지만, 대부분이 금융권 종사자들이 상품을 팔기 위해 하는 이야기일 뿐이다. 상품을 팔아야 수수료를 벌 수 있는 구조인 금융권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금융 전문가가 아닌 경우가 많다. 다만 금융 상품을 팔기 위해 영업 교육을 받은 사람들일 뿐이다. 당신이 만약 그 금융 상품에 가입하려 한다면 계약서에는 어김없이 이런 이야기가 적혀 있을 것이다.

“당신의 상품이 손해를 볼 경우 금융 회사는
책임지지 않고 그 책임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부자들이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많은 돈이 아니라 많은 돈을 만들 수 있는 금융 지식이다. 부자들은 돈을 찍어낸다. 자신의 노동을 담보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만들고 자산이 돈을 벌게 만든다. 부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돈을 주고 사기 때문에 시간이 많다.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정한 부자들은 시간이 많다. 그리고 해마다 자산을 늘려나간다. 자산이 늘어날수록 현금 흐름은 많아지고 더 부자가 된다. 이것은 금융 지식의 차이이다.


“나는 부자가 될 수 없어. 나는 돈을 많이 벌 수 없을 거야”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 그들의 생각의 방향은 이미 돈을 벌지 못하는 쪽으로 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부는 세습된다. 하지만 그 부가 유지될 수 있는 것은 금융 지식을 세습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나의 금융 교육 프로그램 중에는 로또에 당첨되었다고 가정하고 한 사람에게 30억 원씩 가상의 돈을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리고 그 돈으로 사고 싶은 것들을 사게 한다. 재미있는 것은 10명 중 9명은 나쁜 자산을 산다는 것이다. 최고급 스포츠카나 펜트하우스, 요트 등을 산다. 그리고 이 상태로 금융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한다. 나쁜 자산을 산 9명은 두 바퀴를 더 돌기 전에 모두 파산하게 된다. 나는 이것이 금융 지식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돈이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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