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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깨달음인가

무엇이 깨달음인가

슈리 푼자 (지은이), 엘리 잭슨 베어 (엮은이), 김병채 (옮긴이)
슈리크리슈나다스아쉬람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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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깨달음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엇이 깨달음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명상/선
· ISBN : 9788995270530
· 쪽수 : 346쪽
· 출판일 : 2005-04-06

책 소개

1990년 무렵 인도에서 열린 슈리 푼자의 삿상에서 오간 대화를 엮은 것이다. 전편격인 <그대는 누구인가>에 이어, 11개의 제목으로 나눈 슈리 푼자의 가르침을 전한다. 그는 어떤 무엇이 되지 말라고 말한다. 깨달음조차도 어떤 무엇이 되는 것이니, 그대인 채로 존재하라고 말한다. 자신이 자신의 참나로 되돌아 올 때, 그것이 바로 깨어남이고 해방이며 자유라고 말한다.

목차

슈리 푼자에 대한 가톨릭 신부 아비식타난다의 회상

1. 무엇이 깨달음인가
2. 삿상에 참석하기 위한 조건
3. 스승과의 관계
4. '나'
5. 명상
6. 마음의 본질과 바사나들
7. 감각들의 함정
8. 탐구와 헌신
9. 완전한 죽음의 선택
10. 이 세상에 존재하는 방법
11. 사랑의 로맨스 : 숨겨진 비밀

옮긴이의 말
용어 풀이

저자소개

슈리 H.W.L. 푼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파지는 1910년, 당시 인도에서 가장 존경을 받고 있던 성자 중 한 사람인 스와미 라마 티르타의 누이를 어머니로 하여 펀잡 지방에서 태어났다. 그는 8세 때 진리를 깨달았다. 이 깨달음은 아루나찰라의 성자인 그의 스승, 바가반 슈리 라마나 마하리쉬를 만난 30대 초반에 무성해진다. 그때 이후, 그는 그의 현명한 언어와 바라봄, 교감으로 자신의 현존에서 흘러나오는 조용한 영혼의 힘으로 이 깨달음의 아름다움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기 시작하였다. 그가 1997년 9월에 육체를 떠나자, 이 힘은 폭발하여 그의 생전보다 더욱 강하게 이 세상에 느껴지고 있다. ... 그는 보이지 않는 아쉬람을 갖고 있었으며, 전통적인 의미로 보았을 때 그는 보이지 않는 스승의 삶을 살았다. 그의 삿상에 참여한 구도자들은 그의 말과 친존에서 기쁨의 웃음을 터뜨렸으며, 햇살처럼 펼쳐지는 행복감에 깊이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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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잭슨 베어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에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수많은 영적 전통을 배우며 수행하던 도중 1990년에 인도에서 스승 슈리 푼자를 만나 영원한 자유를 깨달았다. 그 후 서구에서 영적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연구해 온 에니어그램의 숨겨진 가치를 이용하여 진정한 자기 탐구의 길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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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채(크리슈나다스)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나다. 1972년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 다수의 직업을 거친 후 서울의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였다. 직장의 일보다는 신을 만나고자 하는 염원이 늘 가슴에 있었다. 어느 날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명동 성당에 들러 성모상 앞에서 기도를 하였다. “신을 보는 삶을 주소서. 그렇지 않다면 이 삶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럴 수 없다면 저의 생명을 거두어 주소서.”라고 기도한 적도 있었다. 회사 생활은 나의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회사를 그만두었다. 무엇을 할 것인지는 몰랐다. 이 생활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을 뿐이었다. 충남에 있는 수덕사 근처에서 생활했다. 덕산 성당 신부님으로부터 신학교에 들어갈 것을 권유받았지만, 신을 만나고픈 열정이 더 강했다. 그곳에서 몇 개월 지내다 서귀포로 가서 약 2년간 생활하였다. 부산으로 가서 대학교 강사 생활을 몇 년 하다가 창원에 있는 국립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가르치다가 명상을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이 일어났다. 그래서 송광사 주위의 암자에 기거하기도 하였다. 법정 스님에게 제자로 받아달라는 부탁을 드리기도 하였다. 성당 고해소 신부님에게 “신이 어디에 계십니까?”고 질문을 하였다. 신부님은 “산과 들에 있지요.”라는 답을 하셨다. 세상에 산과 들이 얼마나 많은 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절망을 느꼈다. 1988년 말 붓다가 태어난 곳인 인도로 명상을 배우러 갔다. 뉴델리에 기거하면서 슈리 오로빈도 아쉬람에 자주 갔다. 그곳의 한 이방인에게 길을 물었다. “제가 어디로 가면 좋습니까?”그분이 답하였다. “알란디로 가세요.”그래서 여정이 시작되었다. 켈커타에서 마더 데레사의 축복을 받기도 했다. 비파사나 아카데미에서 명상을 하다가 마음 너머에 있는 것을 경험했다. 거기에는 찬란한 무엇이 있었다. 그곳의 성자분께서 그것을 사마디라 하셨다. 봄베이의 한 요가 연구소에서 외국풍의 연구원에게 인도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을 물었다. 그는 “티루반나말라이에 있는 아루나찰라 산입니다. 거기에 라마나 아쉬람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라마나는 신이라는 애칭을 가졌으며 동물들과도 대화를 나누시는 분이셨다. 이미 돌아가셨다. 말로의 대화가 없는 곳이었다. 아름다운 아루나찰라 산자락에 고요만이 있었다. 그곳으로 순례를 온 스승과 한 무리의 제자들도 말을 하지 않았다. 눈을 마주하는 것이 전부였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다. 다른 곳들에서는 무엇을 하라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무엇을 하라고 하지 않았다. 3호실의 나의 숙소로 가는 길에 남쪽의 파파지라는 별명을 가지신 나나가루라는 성자 분을 만나고 대화까지 나누었다. 그때는 그분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곳에서 한 달 가량 머물렀다. 깨닫는 것을 다음의 생애들로 미루어야 될 것 같았다. 그래서 고국으로 돌아오고자 하였다. 돌아오기 직전에 북인도의 갠지스 강가인 하리드와르에서 라마나 마하리쉬의 제자 슈리 푼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그분께서는 북쪽의 파파지라는 별명을 지니신 분이셨다. 그분이 말씀하시는 요지는 마음이 나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 말의 의미를 이해했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내려놓았다. 그러자 순식간에 이 현상계를 벗어나 빛이 끝없이 펼쳐진 하늘로 갔다. 다시 돌아온 옮긴이에게 “그것이 깨달음입니다. 그대는 붓다입니다. 찾을 것이 더 없습니다. 당장 고국으로 돌아가십시오.”라고 말씀을 주셨다. 고국으로 돌아와 정기적으로 티루반나말라이에 있는 라마나 아쉬람을 방문하였다. 2016년에도 라마나스라맘으로 가서 저녁 찬송인 파라야나를 하였다. 온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라마나님을 흠모하였다. ‘바리 바리 라마나 구루’라는 구절을 찬송하다가 또 마음 너머로 갔다. 나는 경전들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이 아루나찰라의 은총만으로 깨달음을 경험한 것 같다. 창원에 슈리 크리슈나다스 아쉬람을 열고 소수의 사람들과 진리를 나누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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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가르침을 그대의 귀로 듣지 말라.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곧장 무덤의 창고로 들어갈 것이다. 기억은 무덤이 아닌가? 기억이 그 밖에 무엇이겠는가?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 것들은 죽어 쓸모없는 것들이 아닌가?

기억 속에서는 신선한 것을 찾을 수 없다. 기억 속에서는 오직 쓰레기 냄새만을 맡을 수 있을 뿐이다. 모든 시체들이 그곳으로 옮겨져 있다. 그러므로 그것에 관해서는 잊어라. 아무것도 하지 말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말라. 이것이 전부다.

이것이 유일한 가르침이다. 이 가르침을 귀로 들어서는 안 된다. 아무것도 듣지 말라. 아무것도 듣지 말고, 보지 말고, 냄새 맡지 말고, 접촉하지 말고, 맛보지 말라. 그러면 무엇이 그대에게 남는가? 가슴을 열어라. 그것이 전부다. - 본문 68~6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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