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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게르니카, 피카소의 전쟁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는 거장의 반전 메시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9531438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04-06-25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9531438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04-06-25
책 소개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004년의 상황 속에서 '전쟁은 끝이 있다. 하지만 인간의 싸움은 끝이 없다' 는 피카소의 말을 떠올린다. 피카소는 비록 총을 들고 세상의 악과 직접 맞서 싸우지는 않았으나, 그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류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음을 서술하며, 전쟁과 역사, 문화 전반에 걸친 폭넓은 식견을 가지고 인류의 평화와 반전에 관한 거장의 메시지를 면밀하게 추적한다.
목차
프롤로그
1. 스페인 사람들의 죽음
2. 투우장의 추억
3. 손가락 사이로 흘러 넘치는 이미지들
4. 스페인을 구하라!
5. 신을 수 있는 구두 한 켤레
6. 피난
7. 최후의 망명객
8. 게르니카의 <게르니카>
에필로그
참고문헌에 관한 주석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당신은 예술가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십니까? 화가라면 눈만으로, 음악가라면 귀로, 시인이라면 마음의 모든 방의 운율로, 권투선수라면 근육으로만, 뭐 이런 것들을 가지고 벌어먹는 멍청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아닙니다. 예술가라면 마땅히 정치적인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가 속한 세상에서 벌어지는 가슴 아픈 일, 정열적인 일, 기쁘고 즐거운 일을 늘 의식하면서 그런 일들의 이미지에 따라 자신을 형성해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일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니 그게 될 법이나 한 말입니까?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가져다 준 저 풍성한 생활로부터 초연히 이탈하여 구름 위의 존재처럼 노닐 수 있단 말입니까? 아닙니다, 그림은 그런 게 아닙니다. 아파트의 거실을 장식하기 위한 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 그림은 투쟁의 수단입니다. (6장, 피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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