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만드는 이야기

서문 기억의 정치화를 시도하며
총론 일본군'위안부' 생존자들의 이야기: 기억과 의미 만들기
일러두기

공점엽 "그 많은 군인들이 나한테로 그렇게 올지는 꿈에도 몰랐네"
김화자 "일본놈 저거 전장 아니었으면, 우리가 와 그래 가노 말이다"
정서운 "내가 살아남은 게 꿈 같애. 꿈이라도 너무 험한 악몽이라"
강일출 "속에 파묻은 거를 말할라믄 내 가슴도 터져요"
석순희 "어떻게 해야 이 웬수를 갚어?"
이옥선 "그 역사를, 첫감에 부끄러워서 얘기를 똑똑하게 못했잖아"
임정자 "잊아버리면 절대 안된다"
노청자 "과거지살랑 묻지 맙시다. 가슴 아파요"
장점돌 "느그들이 와서 보상하고 우리한테 와 빌어라"
김봉이 "누구보고 말을 허고 하늘이나 알랑가"
김순악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지"
길원옥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넘어갔어요. 세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