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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메시지

희망메시지

(내 생애 전하고 싶은 마지막)

이선정, 이하영 (지은이)
꿈꾸는아침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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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메시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희망메시지 (내 생애 전하고 싶은 마지막)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581356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6-12-15

책 소개

'성공하기 위해 살지 말고 사랑을 위해 살아라. 현재에 충실한 사람만이 행복을 느낄 수 있고 그것의 비결은 사랑이다. 그리고 그것이 성공한 삶이다.' 국내외 명사 마흔 명이 남긴 유언을 일화를 통해 소개한 책이다. 열정을 다해 살다간 인물들의 생애 마지막 모습을 조명하고, 그것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더불어 이야기했다.

목차

추천의 글 / 강지원

사랑
사랑만 하여도 모자라다 - 정채봉
천재의 죽음 - 니콜로 파가니니
한글을 사랑한 딸깍발이 - 이희승
살아 있는 소중한 날 - 장 도미니크 보비
위대한 아버지의 아들로 산다는 것 - 아우구스트 괴테
실존 속에 너 자신을 행복케 하라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평생 그리운 사람 - 이경해
생의 무게로 가라앉다 - 버지니아 울프
다시 태어나면 - 헨리 나우웬
죽음의 상인, 인류를 위해 공헌한다 - 알프레드 베른하르드 노벨
나는 살고 싶다 - 김선일
루이 금화 한 닢은 저기 그대로 있다 - 알렉상드르 뒤마
사랑과 배려의 마지막 선물 - 카를 마리아 폰 베버

열정
죽을 때까지 써라 - 이규태
그대의 상냥한 기억 속에 내가 늘 살아있기를 - 지그문트 프로이트
이 원고는 제 자신보다 중요합니다 - 발터 벤야민
낙랑장송 같은 그대 - 황순원
나는 자유라오 0 니코스 카잔차키스
살아도 살지 않은 날들 - 조지 버나드 쇼
가짜로 살기는 죽기보다 싫다 - 전혜린
무엇을 두려워하나 - 파블로 피카소
발전을 멈추는 그 순간, 이미 나는 죽었다 -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지중해의 열정 속에 잠들다 - 폴 발레리
한 바탕 잘 놀다 갑니다 - 찰리 스펜서 채플린
밀라노인 베일레, 살았노라, 썼노라, 사랑했노라 - 스탕달
살아주어 감사하다 - 기형도

인생
진정으로 웃어야 할 때 - 서경덕
모차르트! - 구스타프 말러
아름답다, 아름답다 인생아 - 레온 트로츠키
반대요, 완전 반대란 말이요 - 헨리크 입센
인생 예술 - 김기창
달콤한 향기는 그대로인 것을 - 윌리엄 셰익스피어
활짝 피어나고 처절하게 시들어라 - 헤르만 헤세
이 눈부신 불빛으로부터 나는 영원히 사라집니다! - 찰스 디킨스
살아 있는 혼이 되어라 -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리
죽음은 쉼표다 - 루이제 린저
언니, 힘을 내야 해! - 에밀리 브론테
나의 친구여, 문학으로 돌아오시오 -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고통은 길 위에 있다 - P.D. 우스펜스키
얕은 삶, 깊은 죽음 -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작가 후기 / 이선정, 이하영
이름으로 찾아보는 유언

저자소개

이선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요리 잡지, 육아 잡지, 종합 여성지 기자를 지냈다. 2006년 현재 「여성조선」과 「주간조선」의 프리랜서 기자이자 조흥은행에서 발행하는 멤버십 매거진의 에디터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들>, <내 몸에 맞는 야채 수프 건강법>, <희망메시지 - 내 생애 전하고 싶은 마지막>(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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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 음악, 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독서 프로듀서이자 작가. 천천히 여행하고, 깊이 읽고, 오래도록 사랑하는 삶을 꿈꾸는 그녀는 방송작가, 영화 칼럼니스트, 에디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KBS 클래식 FM, MBC FM4U 등에서 일하며 클래식을 공부했고, OBS TV 〈전기현의 씨네뮤직〉에서 5년간 대본을 구성하며 영화의 바다에 푹 빠져 지냈다. 출판전문잡지 《기획회의》에 ‘북인시네마’, ‘예술가의 서재’, ‘영화 속의 편집자’ 코너 연재를 통해 영화 속 책의 장면들을 소개했으며 인터뷰 코너 ‘기획회의가 만난 사람’을 맡아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2016년 봄부터 2018년 봄까지 KBS 라디오 독서 프로그램 〈이주향의 인문학 산책〉을 구성하고 대본을 썼다. 지은 책으로 『조제는 언제나 그 책을 읽었다』(2008), 『예술가의 서재』(2015), 『영화를 보다 네 생각이 났어』(2018), 『왜 그땐 아프지 않게 사랑하는 법을 몰랐을까?』(2018), 『누군가 함께라는 것만으로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2020) 등이 있다. 현재 ‘읽고쓰기연구소’ 대표 편집자로 일하며, 읽고 쓰는 일을 함께할 사람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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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참 행복했습니다." 헨리 나우웬. '나는 소망합니다'라는 기도문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그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남긴 말이다. "나는 참 행복했습니다. 참 행복했습니다." 그 말은 내가 아는 행복의 느낌과 닮아 있다. 그리고 그의 행복한 죽음을 보며 생에 가장 중요한 가치를 따져 묻게 되었다. 살면서 가장 애써 해야 할 일은 자신을 살찌우는 노력이 아니다.

그는 캐나다 토론토 근처에 있는 정신지체장애인 공동체 '데이 브레이크 커뮤니티'의 지도자로 살았지만 원래는 미국의 예일대학과 하버드대학 교수였다. 그가 공동체의 지도자가 된 것은 우연히 그곳의 초청을 받아 수양회에 참석한 것이 계기였다. 침묵 수양회로 아무 말 없이 아이들의 발을 씻어주고 밥을 해 주고 식사를 돕는 사이 그는 자신이 있어야 할 곳, 사람 마음이 머물러야 할 곳을 알게 되었다. 그 길로 하버드 대학의 교수라는 명예와 지위를 버리고 공동체 지도자로 들어가 1996년 9월 21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여섯 명의 정신지체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려 살았다. 그리고 행복한 죽음을 맞이했다. 참 행복했노라며 말하고 세상을 떠났다.

우리는 가지지 못한 것에 집착한다. 그리고 돈과 명예와 권력을 소망하는 사이 현재의 관계는 무의미해지고 사랑하는 마음의 행복은 뒷전으로 밀린다. 행복한 죽음, 행복한 삶을 살았을 때 가능한 일이다. 이제 나는 다시 태어났을 때 다른 무엇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아침에 눈을 떠 곤하게 자고 있는 아이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주어진 삶이 고맙고 나를 스쳐가는 수많은 인연이 내게 보여주는 따뜻한 미소와 작은 정성에도 삶은 꽤 살만하다 여긴다. - '다시 태어난다면(헨리 나우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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