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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만호, 채근담을 노래하다

추만호, 채근담을 노래하다

홍자성 (지은이), 추만호 (음악)
다차원북스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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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만호, 채근담을 노래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추만호, 채근담을 노래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다시쓴고전
· ISBN : 9788997659395
· 쪽수 : 960쪽
· 출판일 : 2014-04-25

책 소개

<채근담>은 동양의 <탈무드>라 불릴 정도로 지혜의 보고이자 가정에 한 권씩은 꼭 비치하는 가정보감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이번에 펴낸 <추만호, 채근담을 노래하다>는 기존에 나온 <채근담>과는 확연하게 다르다.

목차

ㆍ채근담은(한글 요약)
ㆍ채근담은(Abstact)
ㆍ여는 글 _ 『채근담』은 본래의 나를 되돌아보아 찾게 해

하나 | 세상의 노래
둘 | 닦음의 노래
셋 | 길의 노래
넷 | 깨달음의 노래
다섯 | 자연의 노래

ㆍ 맺는 글 _세상으로부터 닦아서 도를 깨우쳐 절로 그러하다
ㆍ『추만호, 채근담을 노래하다』 집필 일기
ㆍ『추만호, 채근담을 노래하다』 감상 글 목록

저자소개

홍자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명나라 만력제 연간의 문인이자 성리학자다. 본명은 홍응명(洪應明)이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자성(自誠)이란 자(字)로 불렸다.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안휘성 휘주의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이며, 그 고장의 저명한 문인 관료인 왕도곤(汪道昆)의 제자로 추정된다. 1572년경 출생해 청장년 때에는 험난한 역경을 두루 겪고 늦은 나이에는 저술에 종사했다. 1602년에는 도사와 고승의 행적 및 명언을 인물 판화와 곁들여 편집한 『선불기종』 4권을 간행했고, 1610년 무렵에는 『채근담』을 간행했다. 벼슬길에 오르지 않고, 은둔생활을 하며 세상의 도리를 탐구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인간의 마음, 삶의 품격, 세상의 이치를 기록했다. ‘채근담’은 ‘채소 뿌리를 씹는다’는 뜻으로, 이 책에는 쓴풀처럼 삶의 진실을 곱씹게 만드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도덕을 강요하지 않고, 교훈을 내세우지 않으며,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마음의 중심을 일깨운다. 그는 외면의 성공보다 내면의 단단함을 더 중요하게 여겼고, 세상과 적절히 거리를 두되 완전히 떠나지는 않는 절제의 지혜를 설파했다. 『채근담』은 그렇게 수백 년 동안, 삶의 길을 잃은 이들에게 하나의 등불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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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만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출생) : 음력 11월 26일 대전에서 출생 1973(18세) : 한밤중 괘종 치는 소리에 색공의 관문 돌파 1974(19세) : 대전행 시외버스에서 원의 순환고리 꿰뚫다 1975(20세) : 깨우침조차 아무 것도 아님을 깨우치다 1982~1991(37세) : 수학시절, 민추 국역연수원 연수부 연구부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1992~2006(52세) : 떠돌며 세상을 맛보다 2007~2014(60세) : 계룡산 청련도관에 은거 모르고 의심나는 것을 풀고 실천하기 위해 『천자문강의』『동학사』『사상』『강의 동의수세보원』『시를 읊노라니 감흥에 젖어라』등 22권을 쓰다 사상의 세계를 궁구한 이후, 계룡산에서 공부하며 자연인으로 산다. 고전강의를 하러 서울 나들이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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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움과 미움은 짝이라
내가 고움을 자랑하지 않으니
누가 나를 미워하랴

깨끗함과 더러움은 짝이라
내가 깨끗함을 좋아하지 않으니
누가 나를 더럽히랴
「세상의 노래」 여섯

세상살이에 있어서
반드시 성공을 바라서는 안 되니
허물 남기지 않음이 곧 성공이야

남에게 베풀음에 있어서
덕을 느끼기를 구해서는 안 되니
원망 듣지 않음이 곧 덕이야
「세상의 노래」 스물둘


낮은 곳에 있은 뒤에야
높은 곳으로 오름이 위태로운 줄 알아
어두운 곳에 있은 뒤에야
밝은 곳으로 향함이 몹시 드러나는 줄 알아

고요함을 지킨 뒤에야
움직임을 좋아함이 몹시 수고로운 줄 알아
말 없음을 기른 뒤에야
말 많은 것이 시끄러운 줄 알아
「닦음의 노래」 열다섯

복은 부른다고 오지 않아
기쁜 신명을 길러서
복을 부르는 바탕으로 삼아야

화는 피한다고 멀어지지 않아
죽이려는 기운을 버려서
화를 멀리하는 방도로 삼아야
「닦음의 노래」서른둘


일이 없을 때는
마음이 어두워지기 쉬우니
가라앉음을 움직임으로써 비춰 보아야

일이 있을 때는
마음이 치달리기 쉬우니
움직임을 고요함으로써 임자 삼아야
길의 노래」스물둘

이성에 대한 욕망이 불길처럼 타오를지라도
병들 때에 미치는 생각 하나에
문득 싸늘한 재처럼 흥취가 식어

명예와 이익이 엿처럼 달콤할지라도
죽을 지경에 이르는 생각 하나에
문득 밀랍을 씹는 것처럼 맛이 없어

그러므로 사람이 언제나
죽음을 근심하고 병을 걱정하면
아지랑이 같은 일상은 녹아버려
도의 마음이 오래가리
「길의 노래」서른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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